<디즈니 코믹스 리더>
Cars
아들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카(CARS).
카의 이야기가 코믹북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이 책에 열광하는 두 아들들 때문에 저희 집엔 또 다시 맥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요렇게 등장인물들의 대화형식으로 구성된 코믹북이랍니다.
영화에서 본 내용과 똑같아요.
익숙한 내용이라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하지만 영어표현이 쉽지 않습니다.
Lightning’s attetion is suddenly drawn to a news update coming from an old radio...
"Don’t leave me here! I’m in HILLYBILLY HELL!
(hillybilly는 남부 미개척지 또는 시골을 뜻해요. 라이트닝은 라이에이터 스프링스가 미개척지처럼 산골짜기 시골이란 의미로 한 말이죠.
게다가 hell을 덧붙여 ’지옥 같이 끔찍한 곳’이라는 의미도 담았어요.)
영어 리딩이 좀 되는 아이들은 역할을 나누어 연극하는 것 처럼 읽고 활동해 봐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아들은 맥퀸, 엄마는 샐리, 동생은 메이터 등등..
이 책은 워크북과 CD가 있어서 활용도가 더 높습니다.
워크북에는 페이지에 따라 사용된 영어표현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중요한 영어표현이나 문법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tip을 줍니다.
또 책 내용을 이해했는지 체크 해 볼 수 있느 간단한 문제도 수록되어 있어요.
CD는 책 전체 내용이 약간의 효과음과 함께 한 사람의 원어민 목소리로 녹음되어 있어요.
한 페이지마다 ’띵동’하는 알림음이 있어요.
속도는 빠른 편은 아닙니다.^^
현지에서 쓰이는 생생한 영어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배울 수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이들은 흥미를 갖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답니다.
굳이 영어가 아니어도 책만 봐도, 맥퀸과 친구들의 그림만 보아도 행복해 하는 아이들이니..
얼마든지 맥퀸과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될 거예요..^^
다른 <디즈니 코믹스 리더> 시리즈도 꼭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