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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나 ㅣ 흥미롭고 놀라운 비교
마리 그린우드 지음, 김경희 옮김 / 효리원 / 2011년 1월
평점 :
<동물과 나> 흥미롭고 놀라운 비교
글 마리 그린우드 / 김경희 옮김
책을 펼치면 차례가 요렇게 나옵니다.^^
이 책은 표지에서 보는 것 처럼 동물과 우리 사람들과의 같은점과 다른점을 서로 흥미롭게 비교해 놓았습니다.
어떤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지..차례에서 한눈에 볼수 있지요~
이 책은 동물과 나에 대한 가능한 한 모든 것을 비교해 놓았습니다.
걷고, 움직이고, 헤엄치고, 생각하고,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는 등등.
또 부록에는 용어설명과 찾아보기까지~
마치 백과사전같은 느낌이 들지만, 딱딱한 백과사전과는 달리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주제에 맞는 재미있는 그림과 그에 따른 살아있는 정보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상식이 풍부해지는 걸 실감할 수 있어요.
아이와 저는 책을 많이 읽은 편이라..알고있는 왠만한 정보가 들어있겠거니 했는데요
정말 우리가 모르고 있는 많은 사실들에 놀라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볼 땐 다 똑같은 양이지만, 양은 다른 양의 얼굴을 잘 알아본답니다.
또 자이언트 대합조개는 바다 밑바닥에 한번 자리 잡으면 100년 이상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답니다.
이 밖에 신기하고 놀라운 동물과 나의 이야기가 무궁무진 해요.
아이와 책을 보는 내내..우와~우와~를 연발하며 읽었다는 후문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때문에 쉽게 손에서 책이 놓아지질 않더군요.
이 책을 꼼꼼히 다 읽고, 아이와 이야기도 나누다 보면 많은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어요.
오랫동안 이 책을 보아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책을 볼 수 있다는 얘기겠지요~
각 주제마다 사람과 동물이 가진 특별한 정보를 하나씩 알려줍니다.
사람은요! 동물은요!
요거 읽고 알아가는 재미가 크답니다.
처음 듣는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가 이 동그라미 속에 많이 담겨있어요.
7세인 아들에게 동물의 갈래(포유류, 조류, 어류 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자세히 알려줄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각 갈래의 특징을 알고 그에 속한 동물의 종류를 배울 수 있었네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모든 대상을 서로 비교하며 관찰하려는 새로운 관점이 생긴 것 같아요~^^
<동물과 나>의 흥미롭고 놀라운 비교.
꼭 한 번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