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아주 잘 쓰여진 글과 멋진 사진 작품으로 구성된 잡지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잡지보다는 훨씬 더 수준 높고 세세한 지식을 담고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인 보라색을 먼저 펼쳐서 읽어 보았는데,
고대에는 연체동물(바다달팽이)에서 보라색을 얻었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무뿌리, 나무, 오칠(이끼) 등에서도 보라색을 추출했다고 한다.
이렇게 색과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 외에도 색의 역사 및 다양한 매력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색과 관련된 인물, 문화, 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스토리도 재미있다.
이 책이 내 손이 닿는 곳에 있다는 나도 이제 패셔니스타!
패션 전문가의 향기를 가질 수 있게 도와 주는 책으로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