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표지와 멋스러운 금빛 글씨체의 영어제목이 인상적이다'가 이 책의 첫인상이다.
제목에 보이는 단어, '아포리즘'이 무슨 뜻이지? 라는 의문이 바로 이어서 떠올랐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아포리즘'의 사전적 의미는,
-깊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
금언, 격언, 경구, 잠언 따위를 가리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책을 펼쳐서 읽기 시작하니, 아포리즘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게 됐다.
저자 김태현은 인문학자이자 지식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세상에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해주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독자가 마치 많은 분량의 독서를 한 것과 같은 충만함을 전해준다니 정말 고마운 일이다.
작가는 수만 권의 독서를 통해 얻은 소중한 지식과 지혜를 잘 엮어서
주제에 맞는 지식을 함축적으로 얻을 수 있게 만든 엑기스 같은 책들을 썼는데
이 책도 바로 그러한 책들 중 하나이다.
제목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우리가 흔히 창의적인 세계적 인물로 손 꼽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 실리콘 밸리를 주름잡는 인물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