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인간관계의 소통에 대한 문제 때문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어떤 사람과는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싫기도 하고,
어떤 사람과는 대화를 잘 하고 싶은데 잘 안 되어서 신경 쓰이고..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우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방법을 잘 모른다.
얘기 하다 보면 불쑥 말을 자르고 내 얘기를 한다던가,
어설픈 설명과 조언을 늘어놓아 대화의 흐름을 막기도 한다.
잘 듣고 싶지만 잘 듣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 <HEAR 히어>이다.
이 책은 쉽다. 잘 들을 준비만 되어 있다면 한 권을 빠른 시간에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잘 듣는 기술을 가진 사람이 타인에게 호감을 줄 수 있고, 또 다른 성공의 요소임을 이미 알고 있지만,
정말 제대로 그 방법을 알고 실천하기란 어렵다.
이 책을 읽고 내용대로 듣는 연습을 한다면 누구나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일본 심리상담가 '야마네 히로시'가 쓴 책이고,
다 읽고 난 소감은 심리상담가에게 듣기 기술을 아주 명확하게 잘 전달받은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