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과 표지를 보고 호감이 생겼다.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얻는 방법이 잘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하지만 책을 펼쳐서 읽기 전의 마음 자세는 사뭇 부정적이었다.
나는 회사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영업직도 아니니까
굳이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얻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지금 이 정도로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까 한 번 읽어볼까?..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해서 덮을 때까지 현장의 좋은 강의를 듣는 기분으로
아주 집중해서 읽게 되었고, 처음 이 책을 대할 때의 자세와 달라졌다.
호감은 중요한 사회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직장에서, 사업에서 당연히 중요하지만.
좁은 영역인 가정내에서나, 심지어 나 자신과의 관계에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상대를 사로 잡고, 운을 끌어 당기고, 결국 성공의 궤도에 오르기까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바로 호감이었다는 사실!
비즈니스 강의계의 유명 강사이자 작가인 신용준님의 호감가는 문체를 통해서
호감이 왜 중요하며, 호감이 인간 관계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