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고 작가 소개글을 읽고, 작가의 프롤로그를 읽었다.
작가의 SNS 상태 메세지는 '오늘말 사는 삶!'이라는 부분을 읽고, 격한 공감을 했다.
내 SNS 상태 메세지에도 비슷한 뜻의 글귀가 적혀 있기 때문이다.
프롤로그만 읽고도 이 책에 나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해 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 처음 느낌은 적중했다.
우리는 우리가 겪은 고통이나 슬픔, 고민 등을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털어놓은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내가 겪은 고통이나 슬픔과 비슷한 경험을 다른 어떤 사람이 나에게 이야기를 해 준다면..
'나도 그랬는데..'하며 공감하며 하나가 되곤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내가 겪은 비슷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위로받았다.
그리고 내가 겪었을 수도 있는 아픈 이야기를 보면서 용기를 얻고 또 위로해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