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고, 서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절대 책을 중간에 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가독성이 좋아서 술술 읽힌다.
인터뷰 형식으로 글이 구성되어 있어서
실제로 김승 교육전문가의 서재를 탐방하고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 든다.
책 읽기가 중요한 이유,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책을 읽고 얻은 지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진정한 독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서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독서의 3단계인 넓이 독서, 깊이 독서, 높이 독서(버드뷰)를 다루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고, 지향해야 하는 독서법임을 알게 되었다.
김승님의 신문, 독서, 미디어 자료를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대하고 체계적인 서재가
놀라울 정도로 인상깊었고, 무한한 부러움이 느껴졌다.
비록 오랜기간 공들여 만들어진 서재만큼 완변하진 못하더라도,
나도 나만의 작은 서재를 통해 인생의 목표와 발전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베이스캠프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인생의 베이스캠프로서 역할을 담당해 줄 서재에 대한 모든 내용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