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1 - 플랫폼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 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1
현영근.이주연 지음 / 새빛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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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즈니스는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다. 미국 FAANG 기업들을 두고서라도 우리에게 당장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가 있으니 말이다.

당장 우리 생활과 밀접해 있어 친숙하다. 돈도 잘 번다. 그러다보니 상장 기업은 주식시장에서 기존 산업에 비해 높은 멀티플을 받으며 인정받고 있다. 대체로 플랫폼 기업이라 하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플랫폼 비즈니스는 다른 비즈니스와 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 정말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을까? 이 비즈니스의 원리와 이론적 근거는 무엇일까?

신간 '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1'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이 업에 대한 본질을 찾는 책이다.

기존 비즈니스는 플랫폼에 비하면 선형적인 모습을 띈다.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이 대표적이다. 생산자는 원자재를 조달하고 제품을 생산한 후 유통과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그 대가로 소비자는 생산자에게 돈을 지불하는 시스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플랫폼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끼어든다. 그 사이에서 가치와 대가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그렇다면 왜 플랫폼이 필요한가? 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끼어들었는가?

플랫폼은 다수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한다. 그렇게 시장이 만들어지고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시장과 정보 그 두 가지가 존재함으로써 더 많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플랫폼에 이끌린다. 이끌림이 지속되면 네트워크 효과가 발휘된다. 무언가를 구매하거나 판매하려면 당연히 그 플랫폼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플랫폼 비즈니스가 성공하려면 이 선순환의 고리가 끊기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네트워크 효과에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부정적인 효과도 발생할 위험이 언제든 있다.

책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깊게 고찰하고 이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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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2 -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링 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2
현영근.이주연 지음 / 새빛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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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2'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책이다.

공급자와 소비자가 같이 참여하는 플랫폼은 기존 비즈니스와 다른 특성이 매우 많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떤 가치에 힘을 실어 줘야 하는지 잘 파악해야 한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기본적으로 이익이 발생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쿠팡이 처음 이익이 발생하기까지 8년, 우버는 12년, 아마존은 6년이 걸렸다.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충분한 네트워킹을 만들어 그들 간에 생태계가 만들어지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그 사이 회사는 적자 상태일 것이 뻔하다.

거기다 사용자는 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존 거래 방식에 비해 거래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이용한다. 플랫폼은 거래비용을 줄여야 한다. 만약 구상하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거래비용을 줄이는데 돈이 많이 드는 모델이라면 당연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완성형이 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다. 완성형까지 나아가는 길도 험난하지만 완성형이 되었을 때 모습도 기대와 부합해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비즈니스 모델링을 잘 해두어야 한다.

책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사용하여 플랫폼 비즈니스의 요소를 나누어 설명하고 다시 합쳐서 큰 그림을 보여준다.

지속 가능하고,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한다. 플랫폼을 단순한 중개로 바라보지 않고, 네트워크와 상호작용이라는 관점에서 더 높은 레벨에서 바라봐야 한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하고 싶다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고 계획한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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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한 번에 합격하는 초압축 암기법 - 1년 만에 행정고시 합격한 ‘신림동 전설’의 3배속 암기의 기술
이형재 지음 / 빅피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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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는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이해 과목이라고 하더라도 우선 새로운 정보를 암기하지 않고서는 시작이 되지 않는다. 암기해놓은 정보가 많을수록 이해하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암기와 이해는 서로 상호보완적이지만 우리는 암기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또 고통스러워한다.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면 암기를 유독 잘하는 친구가 학급에 한두 명은 꼭 있었다. 당연히 우리는 그들이 타고난 암기 머리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그들은 많은 양을 외운다. 단순히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험 성적도 잘 받는다.

그래서 그 비결이 궁금해서 물어본 적이 있다. 답변은 연관 짓기에 반복이라고 했다. 당시에는 그저 평범한 비결이라 생각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요즘 뇌과학에서 밝혀진 효율적 암기 비결과 똑같았다. 노력이라는 면만 더하면 나무랄 때 없이 뇌과학자가 알려준 것처럼 암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신간 '반드시 한 번에 합격하는 초압축 암기'는 행시를 포함하여 각종 시험을 단기간에 합격한 저자가 쓴 책으로 효과적인 암기법에 관한 책이다.

어릴 때부터 암기법에 대해 고민한 저자가 여러 시험을 합격하며 그 효과를 증명한 암기법을 담아냈다. 단순히 저자가 똑똑해서 그랬거니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자는 기억과 암기에 관한 여러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암기법을 만들어 냈고 그의 제자들에게도 적용하여 많은 효과를 보이며 증명해냈다.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보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공부할 때 암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았던가. 효과적으로 암기하는 법, 특히 시험을 위한 암기법을 알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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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머니전략 - 향후 10년 반드시 찾아올 부의 기회를 잡고 승자가 되는 법
나승두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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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참 어렵다.

미래에 어떤 놀라운 일이 펼쳐지고, 어떤 새로운 물건이 나온다고 말하여도 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진 믿기 어렵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린 인터넷, 스마트폰, AI.

우리가 과거로 돌아가 미래에 이런 물건들이 나온다고 설명한다면 과거 사람들이 믿을 수 있을까? 세상 반대편 사람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통신이 가능한 손바닥만 한 컴퓨터?, 바둑 프로기사를 이길 수 있고 스스로 창작이 가능한 인공지능?.

나 역시도 과거에 저런 물건들이 미래에 나온다고 들었다면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온다 하여도 아주 먼 미래라고 생각했을 거 같다. 하지만 놀랍게도 미래는 너무나 빨리 다가왔다.

미래를 앞당기는 방법은 투자다. 비용 효율적인 면이 완성되면 기술은 세상에 등장한다. 투자는 기술에 드는 비용을 줄여준다.

돈은 미래를 앞당기는 촉매다.

예전부터 많은 나라에서 기술 발전에 투자를 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수소다.

최근 빌 게이츠와 래리 핑크가 수소 산업에 왜 투자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에 대답한 내용이 동영상으로 공유되었다.

그들은 먼저 태양광, 풍력 발전이 지금처럼 상용화되기까지 거의 30년이 걸렸다고 말한다. 그것들과 마찬가지로 수소 역시 상용화되기까지 발전 과정 중에 있으며 결국은 경쟁력 있는 가격 구간까지 진입한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인류가 투자를 통해 더욱 빨리 완성해낼 기술이라 말한다.

수소는 전기 배터리로는 움직이기 힘든 대형 차, 항공기, 선박의 미래 연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소는 이미 많은 공장에서 부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저장 수단으로 유력한 후보다.

신간 '수소 머니전략'은 수소 산업에 대해 예전부터 많은 인사이트를 보내고 있는 나승두 애널리스트님의 책이다.

책은 왜 수소 산업이 에너지 패권 경쟁에 중심이 되었는지를 먼저 알려준다. 신재생에너지 시대의 강력한 무기는 수소다. 그리고 기후 위기는 티핑포인트를 얼마 남기지 않았다.

그리고 수소 산업에 결정적인 기술들과 지금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을 소개해 준다.

배터리가 이렇게 대세가 될 줄 미리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는 수소에 관심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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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례 따라 하면 성공하는 B2B 마케팅
홍승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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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는 기업의 목표를 고객 창출이라 하였다. 고객 창출에서 파생되는 생각을 이어가다 보면 기업의 역할이 또렷해진다.

우리는 '기업을 경영한다'라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기업을 경영할 때 원래 기업의 목표인 고객 창출과 가장 직접 맞닿아 있는 경영 영역은 어디일까?

나는 그것이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을 충족시킬 방법을 마련하여 판매로 이어지게 만든다. 고객 창출이라는 목표와 가장 닮아있다.

마케팅 관련 서적은 많다. 두꺼운 전문 서적부터 마케팅 트렌드를 논하는 책까지 영역도 넓고 깊이도 다양하다. 하지만 실무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든지, 실제로 마케팅 부서가 무엇을 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신간 '기업 사례 따라 하면 성공하는 B2B 마케팅'은 진짜 마케팅 부서에서 하는 일을 담았다. 목표 독자는 사회 초년생부터 과장급까지로 한정했다.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부분을 빠르게 담는 대신 전문적이고 당장 써먹기 어려운 부분은 덜어내었다.

책은 B2B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시중의 책들은 대부분 B2C 마케팅 서적이다. 우리나라 기업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사업체 수 중 99.9%다. 그리고 그 중소기업들 대부분은 B2B 사업을 한다. 그 말은 대부분 기업이 원하는 마케팅은 B2C가 아닌 B2B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B2B 마케팅 실무 서적이 이제 제대로 나왔다니 아이러니하다.

책은 자신 있게 이 책만 잘 따라 해서 사내에서 마케팅 좀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확신한다. 그만큼 알차고 실무적인 내용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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