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머니전략 - 향후 10년 반드시 찾아올 부의 기회를 잡고 승자가 되는 법
나승두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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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참 어렵다.

미래에 어떤 놀라운 일이 펼쳐지고, 어떤 새로운 물건이 나온다고 말하여도 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진 믿기 어렵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린 인터넷, 스마트폰, AI.

우리가 과거로 돌아가 미래에 이런 물건들이 나온다고 설명한다면 과거 사람들이 믿을 수 있을까? 세상 반대편 사람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통신이 가능한 손바닥만 한 컴퓨터?, 바둑 프로기사를 이길 수 있고 스스로 창작이 가능한 인공지능?.

나 역시도 과거에 저런 물건들이 미래에 나온다고 들었다면 믿지 않았을 것이다. 나온다 하여도 아주 먼 미래라고 생각했을 거 같다. 하지만 놀랍게도 미래는 너무나 빨리 다가왔다.

미래를 앞당기는 방법은 투자다. 비용 효율적인 면이 완성되면 기술은 세상에 등장한다. 투자는 기술에 드는 비용을 줄여준다.

돈은 미래를 앞당기는 촉매다.

예전부터 많은 나라에서 기술 발전에 투자를 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수소다.

최근 빌 게이츠와 래리 핑크가 수소 산업에 왜 투자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에 대답한 내용이 동영상으로 공유되었다.

그들은 먼저 태양광, 풍력 발전이 지금처럼 상용화되기까지 거의 30년이 걸렸다고 말한다. 그것들과 마찬가지로 수소 역시 상용화되기까지 발전 과정 중에 있으며 결국은 경쟁력 있는 가격 구간까지 진입한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인류가 투자를 통해 더욱 빨리 완성해낼 기술이라 말한다.

수소는 전기 배터리로는 움직이기 힘든 대형 차, 항공기, 선박의 미래 연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소는 이미 많은 공장에서 부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저장 수단으로 유력한 후보다.

신간 '수소 머니전략'은 수소 산업에 대해 예전부터 많은 인사이트를 보내고 있는 나승두 애널리스트님의 책이다.

책은 왜 수소 산업이 에너지 패권 경쟁에 중심이 되었는지를 먼저 알려준다. 신재생에너지 시대의 강력한 무기는 수소다. 그리고 기후 위기는 티핑포인트를 얼마 남기지 않았다.

그리고 수소 산업에 결정적인 기술들과 지금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을 소개해 준다.

배터리가 이렇게 대세가 될 줄 미리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는 수소에 관심을 가져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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