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보카 Top Voca 2 : 전치사 & 콜로케이션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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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사와 콜로케이션을 심도 있게 다루며, 학습자가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재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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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보카 Top Voca 2 : 전치사 & 콜로케이션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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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콜로케이션은 유창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일 것이다. 콜로케이션은 서로 함께 자주 사용되어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표현을 이루는 단어들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는 단어의 조합이지만, 특정한 의미와 뉘앙스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로케이션은 단순히 두 단어 이상의 결합이 아닌, 특정한 의미와 뉘앙스를 전달하는 데 필수적인 언어적 표현으로, 이러한 표현들은 언어 사용자들 사이에서 관습적으로 사용되며, 문법적으로나 의미적으로 적절해야 한다. 콜로케이션은 주로 명사와 동사, 형용사와 명사, 부사와 동사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결합은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전치사와 콜로케이션에 대한 주제를 심도있게 이야기 해주는 심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정호님의 <탑보카2 : 전치사 & 콜로케인션>이었다. 영어에서 전치사의 용법과 이와 같이 하면서 다양한 의미를 나타내는 것을 아는 것을 영어 상급으로 가기 위한 필수 코스일 것이다. 흥미를 가지고 공부해 본다.

콜로케이션은 언어 사용에서 유창함과 자연스러움을 가져다주며,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콜로케이션을 잘 활용하면, 단순히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을 만드는 것과 함께, 상황에 적합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구사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특히 말하기와 쓰기에서 중요한데, 이는 특정한 맥락에서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콜로케이션은 단어의 결합을 통해 특정한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잘못된 콜로케이션 사용은 의미 전달에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명확화게 알고 있어애 한다. 이러한 학습을 통한 자연스러운 콜로케이션 사용은 언어의 유창성을 높여주어, 이는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콜로케이션은 특정한 문맥에서 적절하게 사용되며, 이는 상황에 맞는 표현을 가능하게 하여, 원어민들과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해 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콜로케이션 학습은 영어 학습자에게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것이다. 단어의 조합을 통해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자연스럽고 유창한 표현을 구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콜로케이션을 학습함으로써, 학습자는 문법적으로 정확하면서도 의미적으로 적절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치사는 영어에서 매우 중요한 문법 요소이다. 전치사는 우리가 중고들학교때 익히 배운 것과 같이 명사, 대명사, 동명사 등을 이끌어 문장 내에서 다양한 의미 관계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문장의 의미를 구체화하고 정교화할 수 있다. 전치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문장 내에서 명사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전치사는 명사구와 함께 쓰여 장소, 시간, 방향, 수단, 원인 등 다양한 의미 관계를 표현한다. 예를 들어 "in the room", "at 3 o'clock", "to the store", "with a knife" 등에서 전치사가 명사구와 결합하여 각각 장소, 시간, 방향, 수단의 의미를 나타낸다. 전치사는 또한 동사, 형용사, 명사 등 다른 품사와 결합하여 특정한 의미를 형성하기도 한다. "look at the painting", "proud of you", "man of New York"에서 전치사는 각각 동사, 형용사, 명사와 결합하여 의미를 구체화하고 있다. 때로는 전치사가 단독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In this city, we can find many good restaurants."에서 전치사 "in"은 앞에 다른 요소 없이 사용되었지만, 여전히 "this city"라는 명사구와 관계를 맺어 장소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전치사는 문장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능하며, 명사구와의 관계 표현, 다른 품사와의 결합, 단독 사용 등을 통해 문장의 의미를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전치사의 이해와 활용은 영어 학습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각 전치사에 대한 주요 콜로케이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목록이라 할 것 같다. 이 목록은 학습자가 각 전치사가 어떤 단어들과 자주 결합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치사와의 자연스러운 결합을 통해 의미 전달이 보다 명확해지고, 언어의 유창성이 향상될 것이다. 책은 각 전치사와 자주 결합되는 동사를 제시하여 학습자가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depend on", "look at" 등과 같은 표현은 전치사와 동사의 콜로케이션을 통해 의미를 명확히 한다. 전치사와 명사의 콜로케이션은 소속, 관계, 위치 등을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a friend of mine", "the top of the mountain" 등과 같은 표현은 전치사와 명사의 결합을 통해 의미를 명확히 전달한다. 전치사와 형용사의 결합을 통해 감정, 상태, 관계 등을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interested in", "afraid of" 등과 같은 표현은 전치사와 형용사의 콜로케이션을 통해 보다 명확한 의미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전치사의 다양한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며, 학습자가 전치사의 용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전치사는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설명은 학습자에게 매우 유용한 것 같다.

전치사 & 콜로케이션, 총리뷰
이 책은 전치사와 콜로케이션을 심도 있게 다루며, 학습자가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재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치사의 주요 콜로케이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양한 용법과 예문을 통해 학습자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각적 요소와 다양한 학습 도구는 이 책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러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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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익 실전 LC + RC 2 (모의고사 문제집 + 해설집) - 2024년 상반기 출제경향 완벽 반영 | 리스닝 5회분+리딩 5회분 | 교재 실전용+복습용 MP3 | 토익 학습 어플 빅플 | 단어암기장(PDF) 제공 해커스 토익 실전 LC + RC (모의고사 + 해설집) 2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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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토익 시험의 경향은 최근 몇 년간의 출제 패턴을 따르면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여,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변화하는 영어 실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 먼저 다양한 어휘와 표현의 사용을 묻는다. 2024년 토익에서는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어휘와 표현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파트 3와 파트 4에서는 전반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상황이 더 많이 반영되고 있어, 다양한 주제의 어휘 학습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의미 유추 문제의 증가하였다. 최근 출제 경향에서, 문맥을 기반으로 의미를 유추하는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특히 듣기 파트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며, 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암시적인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것 같다. 또한 실용적 의사소통 능력 강조되고 있다. 읽기 파트에서는 단순한 문법과 어휘를 넘어서, 실용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 이메일, 공지사항, 기사 등의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를 바탕으로 한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높아진 난이도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고급 어휘와 복잡한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는 수험생이 단순히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실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해커스 토익 실전 LC+RC 2>를 읽어 볼 기회가 있었다. 이 채근 위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수험생이 실전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먼저 실전 모의고사 5회분이 제공된다. 출제 경향 완벽 반영하였다고 한다. 2024년 상반기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완벽하게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5회분을 제공하여, 수험생이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다. 듣기와 읽기 시험을 모두 포함하여, 각 파트를 균형 있게 학습하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통해 초급부터 고급까지의 수험생이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로 학습할 수 있다.

최근 출제 포인트를 파악하고, 주목할 만한 빈출 표현과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최신 경향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수 있다. 모든 문제에 대해 핵심 포인트, 문제 풀이 방법, 오답의 이유까지 짚어주는 친절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약점을 개선할 수 있다. 고난도 패러프레이징 문제에 대한 정답 찾기 노하우를 제공하여, 어려운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MP3 파일 제공되고 있다. 'TEST 1' 풀이 후 점수에 따라 '2주/3주/4주 학습 플랜'을 선택할 수 있어, 수험생은 자신의 학습 상태에 맞게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모의고사 풀이 후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점수 환산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파트별 복습 방법을 꼼꼼하게 안내하는 Review 체크리스트를 통해 체계적인 복습을 할 수 있다.



<해커스 토익 실전 LC+RC 2>는 듣기(LC)와 읽기(RC) 파트를 각각 세밀하게 구성하여, 수험생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C 파트는 다양한 대화와 담화를 포함하여, 수험생이 실제 생활과 비즈니스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실제 시험과 동일한 속도와 발음을 제공하여, 수험생이 시험장에서의 긴장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각 문제의 스크립트를 제공하고, 중요한 표현과 어휘를 강조하여 수험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RC(읽기) 파트는 이메일, 공지사항, 광고 등 다양한 형식의 지문을 통해 수험생이 폭넓은 독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각 문제에 필요한 어휘와 문법을 강화하여, 수험생이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다. 패러프레이징 문제를 통해 수험생이 문맥을 파악하고 의미를 유추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해커스 토익 실전 LC+RC 2>는 본 교재 외에도 다양한 추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여, 수험생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교재와 연계된 인강을 제공하여, 수험생이 학습한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실전용 및 복습용 MP3 파일을 제공하여, 듣기 연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PDF 및 MP3 형식의 받아쓰기 및 쉐도잉 워크북을 제공하여, 듣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이외에 단어 암기장 및 단어 암기 MP3, 정답 녹음 MP3, 토익 학습 어플 빅플 등 다양한 도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자는 실전 모의고사의 퀄리티를 제공해 주는 것 같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와 형식으로 구성되어, 수험생이 실제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책뿐만 아니라, 인강, MP3 파일, 온라인 자료 등을 통해 수험생이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준별 맞춤 학습 플랜과 Review 체크리스트를 통해 수험생이 자신의 학습 진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 최신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수험생이 최신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교재인 것 같다.

해커스 토익 실전 LC+RC 2, 총리뷰

최신 출제 경향을 철저히 반영한 문제와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필수적인 교재이다. 실전 모의고사 5회분을 통해 수험생이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학습 자료와 체계적인 학습 관리 도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은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교재이며, 단순한 시험 대비를 넘어 영어 실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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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번연 채근담
조희태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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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논어와 함께 동양 고전의 보석이라 할 수 있는 채근담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이 간직했으면 하는 구문들을 정리해서 편저하고 우리가 알아야 할 교훈을 해석한 책이 나와서 읽을 기회가 있었다. 수많은 인생 역경을 이겨내신조희태님의<서서번연 채근담>이었다.

채근담(菜根譚)은 중국의 고전적인 철학서로, 인격 수양과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인생의 방향성과 교훈을 제공하해 왔다. 채근담은 명나라 시기 홍자성(洪自誠)에 의해 저술되었다. 홍자성은 역사상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발전시켰는데, 그는 자신의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삶의 진리와 도리를 전하고자 하였고, 그 결과 채근담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가 다양한 철학적 사상, 특히 유교와 도교의 영향을 받아 형성한 독특한 사유를 담고 있다. 채근담의 제목은 "채근(菜根)"이라는 말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채소의 뿌리"를 의미한다. 뿌리는 보통 보잘것없고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지만, 식물의 생명과 성장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는 인생의 본질을 나타내며, 겸손과 소박함의 가치를 상징하며, 채근담은 인간의 본성과 삶의 진리를 탐구하는 철학적 텍스트로 자리 잡았다. 채근담은 명나라의 사회적, 정치적 혼란 속에서 탄생했다. 당시 중국은 정치적 부패와 사회적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었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람들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자 했다. 홍자성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채근담을 집필하였고,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지혜를 제공하였다. 채근담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여러 세대에 걸쳐 읽혀졌다. 특히,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고, 많은 유학자들이 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웠다. 이처럼 채근담은 동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읽히며, 철학적, 윤리적 사유의 중요한 자료로 자리 잡게 되었다.



채근담은 총 35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짧은 글귀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글귀들은 간결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독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할 것이다. <서서번연 채근담>은 독자들이 채근담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된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각 장마다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격 수양과 철학적 성찰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먼저 각 장의 제목은 그 장의 중심 주제나 핵심 어구를 나타낸다. 제목을 두세 번 반복해서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그 장의 내용을 궁금해하게 됩니다. 각 장의 제목은 독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해당 장에서 다룰 내용을 암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준비운독은 독자가 해당 장을 읽기 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어휘를 제시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마치 워밍업과 같은 역할을 하여, 독자가 다음에 읽을 원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준비운독에서 제시된 낱말들은 원문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며, 독자는 이를 미리 익히고 원문을 읽을 때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이 과정은 독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독서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원문해석 단계에서는 홍자성의 원문을 두세 번 반복해서 읽는 것을 권장한다. 이 과정은 독자가 원문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한다. 원문을 반복해서 읽는 것은 독자가 텍스트의 뉘앙스를 파악하고, 언어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독자가 스스로 원문을 해석하고, 그 의미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스로 해석자료는 한자 훈과 부수를 기반으로 독자가 스스로 해석을 시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단계에서는 독자가 한자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한자 실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수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한다. 부수는 한자를 찾는 데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한자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한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채근담의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조부훈회는 할아버지가 손녀나 손자에게 덕담을 하는 코너로, 독자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코너는 독자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며, 때로는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깊은 사랑과 관심이 담겨 있다. 조부훈회는 기승전결이 갖추어져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독자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 같다.

오늘날에도 채근담은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지침서로 여겨진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며, 개인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려운 시대이다. 이런 상황에서 채근담은 사람들에게 내면의 평화와 성찰을 제공하는 귀중한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특히, 채근담의 교훈은 현대인의 정신적 고난과 갈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의 복잡성, 사회적 압박감, 그리고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은 여전히 우리 삶의 중요한 문제이다. 채근담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제공하며, 독자에게 깊은 통찰을 둘 것 같다.

서서번연 채근담, 총리뷰

저자는 독자가 채근담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책을 구성하였다. 각 장의 제목, 준비운독, 원문해석, 스스로 해석자료, 조부훈회, 독자 이벤트는 독자가 채근담의 철학과 지혜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책을 통해서 인격 수양과 삶의 지혜를 체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채근담의 깊이 있는 철학을 경험하고, 인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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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혼자 진화하지 않는다 - 인류의 삶을 뒤바꾼 공진화의 힘
피터 J. 리처슨.로버트 보이드 지음, 김준홍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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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K-Music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 핑크와 BTS는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영화 <기생충>과 Netflix의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에 K-Culture를 알렸고, 요즈음에는 또한 K-Food로 알려진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가 전 세계에 고급 및 건강 식으로 알려져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경제학 관련 대학 과정 중에, 이제는 이러한 K-Culture 관련 인기가 어디에 기인하고 있는지에 대한 수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 좀 더 학문적인 연구도 많은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문화란 무엇일까? 우리는 문화라는 말을 자주 듣고 사용하지만,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문화는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우리의 소비, 행동, 동경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 가장 주요하고 강력한 매개는 문화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이번에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을 탐구하고자 하는 책이 출간되어 읽어 보았다. 피터 리척슨과 로버트 보이드 공저의 <유전자는 혼자 진화하지 않는다>이다. 책 제목만 보면 생물학적 유전자와 관련한 과학책인 것 같은데,, 어떤 주제를 담고 있는지 궁금하다.. 문화와 유전자는 어떤 관계일까… 진화 사회학자의 고나점에서 보는 문화가 무엇인가를 어떻게 풀어갈까… 재미있을 것 같다.

진화론은 생물학적 현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틀을 제공하며, 그 가운데 유전자와 문화의 관계에 대한 탐구는 특히 흥미롭고 복잡한 주제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이러한 논의의 기초를 마련한 고전으로, 유전자가 생물의 행동과 진화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도킨스는 유전자의 관점에서 진화를 설명하며, 생물체의 행동과 생존 전략이 유전자의 생존을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기적'이라는 용어는 유전자가 생물체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생물체는 유전자의 생존을 위한 도구로 작용하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은 유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도킨스는 이 개념을 바탕으로 여러 예시를 들어 설명하며, 자연 선택이 유전자 차원에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그는 생물체가 자신과 유사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에게 이타적 행동을 보이는 이유를 '친족 선택'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이는 결국 유전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시각은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인간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킨다.

반면, <유전자만이 아니다>는 이러한 유전자 중심의 관점을 넘어 문화와 유전자의 상호작용을 다룬 저서로, 진화론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유전자만이 아니다>는 도킨스의 유전자 중심의 진화론을 확장하여, 문화와 유전자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진화하는지를 탐구한다. 문화가 단순히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와 문화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진화의 과정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유전자의 발현이 문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와 문화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모두 다루며, 이를 통해 진화론의 폭넓은 이해를 도모한다. 저자는 '확장된 표현형'이라는 개념을 통해 문화가 유전자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방식과, 반대로 문화가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특정 문화가 개인의 행동 양식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다시 유전자의 발현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유전자와 문화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진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사고실험 중 하나는 북극에서 카약을 만드는 상황이다. 이 실험은 문화가 단순히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복잡한 지식과 기술을 요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카약 제작이 유전자에 새겨져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지만, 실제로는 문화적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유전자와 문화의 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는 빠르게 변화하며, 이는 유전자가 진화하는 속도와는 현저히 다르다. 인터넷과 SNS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매일 새로운 문화적 요소를 경험하고, 이는 우리의 행동과 사고방식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문화의 진화가 유전자의 진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하며, 진화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인간의 행동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만, 동시에 문화적 요소에 의해 형성된다. 이 책은 이러한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과학과 인문학을 통합하는 통섭의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우리가 인간 행동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유전자와 문화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문화는 정보와 신념, 기술을 세대에 걸쳐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문화적 변형은 집단유전학에서 유전자 빈도를 추적하는 것과 유사하게, 문화적 요소의 빈도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정 문화적 신념이나 기술이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된다면, 이는 해당 집단의 생존과 번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문화적 변형은 인류의 진화적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의 출산율 감소 현상은 문화적 진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 현대 사회에서 자녀 수가 적은 경향은 자녀 양육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교육에 대한 투자 증가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유전적 관점에서 부적응으로 간주될 수 있는 현상이지만, 문화적 맥락에서는 이해할 수 있는 요소로 변모한다. 이러한 변화는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적응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유전자는 혼자 진화하지 않는다 , 총리뷰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는 과학적 지식과 함께,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인문사회적 서사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추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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