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천재들 - 물리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바다 생물의 놀라운 생존 기술
빌 프랑수아 지음, 발랑틴 플레시 그림,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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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연은 수십억 년 동안 진화를 거듭하며 에너지 효율성과 자원 활용의 최적화를 이루어 왔다. 인간은 이러한 자연의 메커니즘을 연구하여 기술적 문제 해결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생체모방(biomimicry)'이라고 불린다. 생체모방은 자연에서 발견된 원리를 바탕으로 혁신적 기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과학적·기술적 연구 분야다. 생체모방은 자연에서 관찰되는 구조, 기능, 과정 등을 모방하여 인간의 기술적, 산업적 문제를 해결하는 학문이다. 자연의 설계 원칙을 연구하여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단순한 모방을 넘어 자연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응용하는 과정이다. 생체모방의 철학적 기초는 자연을 심플한 자원으로 보기보다는 지혜와 설계의 원천으로 인식하는 데 있다. 자연은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최고의 효율을 이루는 시스템을 만들어 왔으며, 이를 본받는 것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 이번에 험난한 환경에서 최적의 적응을 통해서 물리학의 한계를 넘어선 바다 생물들의 놀라운 생존기술을 분석 정리한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참신찬 내용으로 흥미롭게 읽었다. 빌 프랑수아의 <바다의 천재들>이었다. 이러한 바다 생물들의 환상적인 생존기술로 부터 우리는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현대 시대에 우리가 쓰고 있는 기술 중, 이러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응용한 기술이 많다고 한다. 그 바다 생물들의 심오한 생존 기술들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바다 생물들은 경이로운 생존 기술을 보여 준다. 바다는 육지와는 전혀 다른 환경으로, 생물들이 독특한 적응과 생존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저자 빌 프랑수아는 물리학적 관점에서 바다 생물의 놀라운 특징을 탐구하며, 바닷속 생물들이 얼마나 독창적으로 진화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물리학과 생물학의 융합을 통해 생명의 경이로움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저자는 먼저, 거대한 크기의 동물들이 바다에 주로 서식하는 이유를 물리학적으로 설명한다. 육상 동물은 중력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초대형 동물로 진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 물속에서는 부력으로 인해 이러한 중력의 영향을 덜 받으며, 대왕고래 같은 초대형 생물이 존재할 수 있다. 이는 물리학이 생물의 형태와 크기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다 생물들은 물리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독특한 움직임과 생존 전략을 개발했다. 날치는 수면을 뚫고 날아올라 포식자를 피하고, 다랑어는 헤엄을 멈추지 않으며 산소를 공급받는다. 이러한 행동은 생물학적 본능일 뿐만 아니라 물리적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예를 들어, 날치가 날아오를 때는 공기와 물의 밀도 차이를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며, 다랑어는 강력한 근육과 유선형 몸체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물리 법칙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이다.

​심해 생물들은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 독창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심해 발광 생물들은 몸에서 스스로 빛을 내어 먹이를 유인하거나 포식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이 빛은 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며, 매우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는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창의적인 적응 방식이다. 발광 기술은 단순한 생존 수단을 넘어, 생물들 간의 의사소통과 신호 전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다 생물들은 특정 빛의 패턴은 종을 구별하거나 짝을 찾는 데 사용된다. 바다 생물들은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자신의 몸을 보호한다. 멸치는 피부의 은빛 층으로 빛을 반사하여 주변 환경과 섞여 포식자의 눈을 피한다. 이와 같은 기술은 단순히 생물학적 특성이 아니라, 빛의 반사와 굴절이라는 물리 법칙을 응용한 것이다. 또 다른 예로는 상어가 물의 흐름을 감지하는 독특한 감각 기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물리적 자극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포식자나 먹이를 탐지하는 데 유용하다.

바다 생물들의 생리학적 특성은 인간에게도 중요한 영감을 준다. 바닷가재는 텔로머레이스라는 효소를 이용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긴 수명을 유지한다. 이는 생명과학 연구에서 노화와 관련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전기가오리는 생체 전기를 이용해 포식자를 제압하거나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로부터 전기생리학이라는 학문 분야가 탄생했다. 이러한 생리적 특성은 인간이 자연을 모방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다. 바다 생물들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 크릴은 식물성 플랑크톤을 섭취하며 탄소를 몸에 고정하고, 배설물로 깊은 바다로 운반하여 탄소 순환에 기여한다. 고래는 대량의 크릴을 먹어 체내에 탄소를 저장하며, 죽은 후에는 그 몸이 바닷속에 가라앉아 탄소를 고정시킨다. 이러한 과정은 바다 생물들이 생태계의 일부를 넘어 기후 변화 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바다 생물들이 가진 지식과 기술이 인류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러 종류의 삽화들이 제공되고 있어 쉽게 읽고 흥미로운 주제로 정말 즐겁게 읽었다. ^.^

바다의 천재들, 총리뷰

이 책은 바다 생물들의 놀라운 생존 기술과 그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재조명한다. 빌 프랑수아는 물리학과 생물학의 접점을 연구하여 바다 생물들이 어떻게 물리 법칙을 활용해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개발했는지를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흥미로운 주제로 바다 생물들의 생존 기술은 우리 인간에게도 중요한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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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와 스트롱맨들 - 트럼프·푸틴·시진핑·모디·에르도안의 시대
이채윤 지음 / 창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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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4년,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되면서 전 세계 정치와 경제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의 친 암호화폐 정책은 비트코인의 가격을 1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일론 머스크의 대선 기여도는 테슬라의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이끌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 내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 경제와 정치 구조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트럼프의 재선은 반 바이든 정책의 강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이는 바이든 정부 하에서 추진된 친환경 산업 정책의 폐기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경제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북 정책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중동에서의 이스라엘의 전쟁 등 여러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의 재선이 가져올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 변화와 그로 인해 한국 의 정치, 경제가 직면할 도전 과제를 분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 세계 여러 곳에서 정치적으로 스트롱맨이라 할 수 있는 푸틴, 시진핑, 모디, 에르도안 등이 아직까지 건재하고 있다. 이제 미국의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재취임함에 따라 전세계 정치 지형은 또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분석과 예측을 해보는 것을 새해를 맞이하여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이에 대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채윤님의 <트럼프 2.0 시대와 스트롱맨들>이었다.


저자인 이채윤님은 시, 소설, 역사, 신화, 종교, 경제,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방위 작가다.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문학과 창작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으며, 이후 시민문학사의 주간과 인터넷서점 BOOK365의 CEO를 역임했다. 2017년에 한국시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서의 입지를 다졌고, 현재 후진 양성을 위해 ‘작가교실’이라는 작가모임을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삼성처럼 경영하라』, 『K-방산 스토리』, 『고양이도 이해하는 니체』, 『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부자의 서(書)』 『안철수의 서재』, 『노무현의 서재』, 『다시 읽는 록펠러』, 그리고 장편소설 『대조선』, 『주몽』 , 『대조영』, 『기황후』 등이 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 스트롱맨 시대의 도래 -세계 정치의 방향을 바꾼 다섯 리더

1부 _ 스트롱맨들의 정치적 복귀와 권력의 재편

2부 _ 정치적 통치 스타일과 권력 집중

3부 _ 외교 전략과 다자 관계

4부 _ 경제정책과 자국 보호주의

5부 _ 사이버 전쟁과 정보 통제

6부 _ 인종적, 종교적 갈등과 정치적 활용

7부_ 미래 비전과 정치적 유산

에필로그 : 스트롱맨의 미래 -변화하는 세계 속 다섯 리더의 영향력


2024년 트럼프 재선과 현재 전 세계에 건재한 스트롱맨 시대는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이제 우리는 글로벌 정치의 새로운 질서를 맞이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고 백악관으로 돌아온다면, 이는 미국의 정치 풍경을 변화시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닐 것이다. 그의 정치적 비전과 정책은 전 세계의 정치적 지형을 재편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의 귀환은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에 대한 도전과 함께, 세계 여러 국가에서 나타나는 강력한 지도자들, 즉 ‘스트롱맨’의 시대를 더욱 부각시킬 것이다. 저자는 트럼프의 재선이 가져올 정치적 변화와 스트롱맨 시대의 특징을 분석하고, 그로 인해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살펴본다.

트럼프의 선거운동의 슬로건은 트럼프의 정치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다. 미국 우선주의의 강화다. 트럼프의 정치 철학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로 요약된다. 이는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의미하며, 불법 이민 단속, 감세, 규제 완화, 강경한 외교 정책을 통해 구현될 것이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국내외에 걸쳐 많은 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미국의 고립주의적 경향이 강화될 경우, 다자주의 체제가 약화되고, 각국 간의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 트럼프의 재선은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역할을 재정의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기존의 동맹 관계를 재조정하고, 미국의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강경한 태도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다른 국가들로 하여금 독자적인 외교 및 안보 전략을 모색하게 할 것이다.

현대 전세계는 정치적으로 스트롱맨의 시대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트럼프, 푸틴, 시진핑, 모디, 에르도안 등 정치적으로 권위주의적 리더십의 부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트럼프 외에도 세계 각국에서 권위주의적 리더십을 지닌 ‘스트롱맨’들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중국의 시진핑,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그리고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등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례일 것이다. 이들은 강력한 중앙집권적 통치를 통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며, 국가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스트롱맨들은 각자의 국가에서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외부의 압력에 저항하고 강력한 외교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국내외적 도전에 직면했을 때, 더욱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세계 정치에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국제 정세의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정치적 부상은 세계 여러 곳에서 갈등과 협력의 복합적 양상을 보일 것이다. 트럼프의 재선은 미국과 다른 국가 간의 관계를 재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은 단순한 무역 전쟁을 넘어 더 넓은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가 강경한 경제 정책을 추진할 경우, 중국은 이에 대응하여 자국의 영향력을 강화하려 할 것이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간의 이념적 대립을 심화시킬 수 있다. 또한, 트럼프와 푸틴 간의 관계는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이는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 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러시아의 군사적 야망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반발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는 냉전 이후 잦아들었던 대립의 불씨를 다시 살리게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은 현대 국제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스트롱맨 시대의 도래를 상징한다. 트럼프는 자신의 리더십 아래 자국 중심의 외교 정책을 추진하면서, NATO, 유엔, WTO와 같은 기존의 국제기구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들 기구가 미국의 이익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하고, 이를 재조정하려고 시도했다. 이러한 접근은 미국이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과정을 촉발하며,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국제 질서에 맞춰 대응 전략을 모색하게 만들 것이다. 결국, 트럼프의 귀환은 미국의 외교 정책을 변화시키고, 세계 정치의 불확실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트럼프 외에도 현대 국제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섯 명의 스트롱맨—블라디미르 푸틴, 시진핑, 나렌드라 모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각기 다른 배경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며, 강력한 국가주의를 추구한다. 푸틴은 러시아의 영향력을 되찾기 위해 군사적 행동을 감행하고, 시진핑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모디는 힌두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인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에르도안은 오스만 제국의 부활을 꿈꾸며 튀르키예의 현대적 정체성을 재구성하려고 한다. 이들 스트롱맨은 각국의 내정에 영향을 미치며, 국제 정치에서의 그들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스트롱맨들의 리더십은 국제 사회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은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며, 반대 세력을 억압하고 정보 통제를 통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한다. 이러한 정치적 환경에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 위협받고, 자유로운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 또한, 스트롱맨들은 갈등을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하여 자기 정당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불만을 외부의 적으로 돌리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회적 불안 요소가 증가하고, 이는 정치적 및 경제적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종교적 요소도 스트롱맨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국가에서 스트롱맨들은 특정 종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지를 얻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권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러시아 정교가 국가 정체성과 결합되어 있으며, 인도의 경우 힌두교가 정치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정교 분리의 원칙과 상충하며, 국가의 통합을 저해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스트롱맨들은 단기적으로는 종교를 통해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러한 맥락에서 트럼프와 스트롱맨들의 리더십은 현대 국제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정치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트럼프의 첫 번째 선거 공약인 반이민 정책은 결국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것이다. 트럼프 1.0 시대에 그의 반이민 정책은 미국 내에서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했다. 그의 강경한 이민자 단속과 추방 정책은 이민자 커뮤니티에 공포와 불안을 조성하고, 이는 사회적 불안정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정책은 미국 내 인종적 긴장을 고조시키며, 극단주의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트럼프의 재선은, 이러한 정책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이는 미국 사회의 내적 분열을 심화시킬 위험이 크다. 사회적 갈등은 경제적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정치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은 전통적인 자유주의 경제 원칙과 충돌하는 경향이 있다. 보호무역과 자국 중심의 산업 보호를 강조하는 그의 정책은 세계 자본주의의 상호 의존 구조를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 이러한 흐름은 자본주의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킬 것이다. 특히, 공급망 재편과 탈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트럼프는 ‘미국 우선’이라는 구호 아래 미국 내 제조업 부흥을 꾀할 것이다. 이는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스트롱맨 시대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의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 트럼프의 재선은 스트롱맨 시대의 도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이러한 시대는 매혹적이지만, 동시에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스트롱맨들의 지도력은 국제 관계의 균형을 흔들고, 글로벌 경제와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들의 결정은 한 국가의 운명에 그치지 않고, 세계 정치의 흐름을 재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스트롱맨의 시대가 영원할 수는 없다. 그들이 남긴 흔적은 깊지만, 그들이 떠난 뒤에 남을 상처와 갈등은 누가 치유할 것인가의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정치적 분열, 인권 문제, 경제적 불안정 등은 그들의 리더십 아래에서 더욱 심화될 수 있으며, 이는 미래의 역사에서 어떻게 기록될지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킨다. 결국,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며, 트럼프의 귀환이 가져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세계 질서의 형성과 그에 따른 도전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치적인 혼란으로 이러한 전 세계적인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지가 걱정이다....국제정세가 예측 불가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스트롱맨들의 시대에 단단한 헌정질서를 구축하고 대처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빠른 헌정질서의 회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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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새롭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30년 정신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5060 마음 성장
김녹두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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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오십이라는 나이의 의미와 더불어, 이제는 새롭게 모든것들 되돌아보고 5060을 위한 마음 성장에 대한 주제를 풀어간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녹두님의 <우린 새롭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다. 중년의 나이에 우리의 삶을 흔드는 질문들과 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 오십 대의 우리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은이의 목표인 것 같다. 오십이라는 나이가 중년의 상징 뿐만 아니라, 깊은 성찰과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점일 것이다. 저자와 함께하는 새롭게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삶의 의미를 찾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의 조언을 현대적 맥락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를 읽어 본다.

인생의 중반부인 50대와 60대는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우리는 다양한 관계의 변화를 경험하고, 자녀의 독립, 부모의 노후, 그리고 개인적인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나이와 함께 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라, 인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나이 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관계에 대한 주체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50대 이후에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변화가 일어난다. 부모, 자녀, 배우자와의 관계는 물론,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계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주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저자는 관계를 ‘두 사람이 함께 키우는 나무’로 비유하며, 이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사랑과 소통, 신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우리는 관계의 변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서로의 감정과 필요를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갈등의 긍정적 수용도 필요할 것이다. 노년의 부부 관계에서 갈등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저자는 갈등이 없는 부부는 없으며, 중요한 것은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있다고 말한다. 발전적인 갈등 해결 방식으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감정을 가라앉힌 후에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부부 관계는 더욱 깊어질 수 있다. 50대 이후에는 젊은 시절의 열정과 성적 이끌림 대신, 성숙한 정서적 유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년에 있어 자녀와의 관계 재정립이 필요할 것이다. 요즈음 캥거루 자녀 문제는 많은 5060 부모에게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고 한다. 자녀의 독립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부모는 실망감과 죄책감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감정을 수용하고, 변화하는 삶의 조건 속에서 열린 마음으로 자녀와의 관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부모가 먼저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형제자매와의 협력도 필요할 것이다. 부모의 노후를 돌보는 시기가 오면, 형제자매 간의 협력이 중요해지는 시기로, 저자는 부모 돌봄을 형제자매가 팀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부모의 요구와 감정, 걱정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50대 이후에는 친구 관계도 변한다.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요인에 따라 친구를 선택하게 되며, 친밀한 관계와 가벼운 관계 모두 중요하다. 저자는 새로운 관계를 시도하는 것도 좋다고 말하며, 친구를 사귀기에 늦은 때란 없음을 강조한다. 다양한 관계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며,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다. 50대 이후에는 내면의 세계를 발견하고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과 지혜의 성장은 인생의 과제를 해결하는 열쇠일 것이다. 저자는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인간관계를 더 좋게 만든다고 제언해 준다. 또한, 지혜의 성장은 삶의 목표를 재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명상, 마음 챙김, 자기 이해 등을 통해 우리는 지혜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노년기의 마지막 단계에서 죽음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일 것이다. 저자는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죽음에 대한 준비는 현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주며,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해 줄 것이니다. 죽음에 대한 수용적인 태도는 만족스러운 노년기를 위한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린 새롭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총리뷰

50대와 60대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나이 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제공을 해준다. 관계의 주체적 관리, 갈등의 긍정적 수용, 자녀와의 관계 재정립, 형제자매와의 협력, 친구 관계의 중요성, 감정과 지혜의 성장, 그리고 죽음에 대한 준비는 모두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요소일 것이다. 이러한 조언을 바탕으로 우리는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는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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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 - 인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결정적 기술
이영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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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신 이영선 교수님의 말하기 수업에 대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이었다. 말하기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은 어떤 것일까? 궁금해 진다. ^.^

현대사회에서 말하기는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개인의 성공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다. 공적 말하기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융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영선 교수는 말하기를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로 한정하지 않고, 상대방과의 연결을 이루는 예술로 바라본다. 책에서 이영선 교수는 말하기의 원칙과 방법론을 분석하고, 이를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먼저 말하기의 기본 원칙은 무엇일까? 말하기는 상대 중심의 사고와 목적의식을 생각해야 한다. 이영선 교수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하기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무게 중심을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말하기를 멋진 표현이나 화려한 언변으로 채우기보다는, 상대방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행위로 정의한다. 직장 송년회에서의 연설은 동료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어야 한다. 이처럼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면, 불필요한 긴장감을 줄이고 메시지의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다. 이 원칙은 발표나 면접 상황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면접 질문에 답변할 때, 자신의 경험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의 기대를 고려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상황(Situation)-과제(Task)-행동(Action)-결과(Result)’ 순서로 답변을 구조화하면, 메시지가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말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하는 것은 프로페셔널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다. 이영선 교수는 생각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발표나 연설에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핵심 메시지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전달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하는 것이다. 이후, 도입-전개-결론 구조화 한다. 청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도입, 메시지의 근거를 제시하는 전개, 그리고 메시지를 요약하며 행동을 촉구하는 결론을 구성하는 것이다. 또한 스토리텔링 기법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추상적인 개념이나 데이터를 전달할 때 구체적인 사례나 이야기를 포함하여 청중의 공감을 유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업무 미팅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소개할 때는 현재-과거-미래 순서로 정보를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신의 현재 역할과 성취, 과거의 관련 경험, 그리고 미래의 목표를 논리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청중에게 신뢰를 심어줄 수 있다.

​말하기에서 중요한 요소로 '완벽함'보다 '연결'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말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다. 핵심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과, 청중과의 진심 어린 연결이다. 이영선 교수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말하기 기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준다. 문제가 있는 말하기 기법과 이를 어떻게 수정하기 위한 조언도 해 준다. 몇가지를 정리해보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말할 때 완벽하게 준비된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연민’과 ‘응원’이다. 우리가 말하는 데 있어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다른 사람들과 더 강한 연결을 이룰 수 있다. 또한 리더십의 핵심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리더는 비전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들은 길고 복잡한 말을 하기보다는 핵심 메시지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다.
회의에서 의견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법도 이야기 해 준다. 많은 사람들이 회의에서 완벽하게 의견을 전달하려다 보니 말을 꺼내기 어려워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머릿속에서 완벽한 문장을 떠올리기보다는 핵심 키워드를 메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짧고 임팩트 있는 발언을 하는 것이다. 준비된 모습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며, 자신감도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발표의 끝맺음을 위한 조언도 있다. 발표의 마지막 말은 청중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발표의 마지막 인상은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에, 핵심 주제를 다시 강조하거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만약 특별한 마무리가 떠오르지 않으면, 발표의 시작 부분을 재활용하여 효과적인 결말을 만들 수 있다. 말하는 사람과 청중의 진심 어린 연결이 중요한 포인트인 것이다. 완벽한 말솜씨보다는 자신과 상대방의 관계를 깊이 있게 연결하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말은 우월감을 과시하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다. 타인의 방식이나 이미지를 따라 하지 말고, 자기만의 목소리와 스타일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진짜 말 잘하는 법이다. 자기답게 말을 할 때, 우리는 더 진지하고 진실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직장 내에서 피드백은 생산성을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부적절한 피드백은 오히려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영선 교수는 피드백을 전달할 때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으면서도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방법으로 ‘플러스-플러스 피드백’과 ‘P-I-P 피드백’을 제안한다. 플러스-플러스 피드백은 과거의 실수를 지적하기보다는 미래의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지난번 프로젝트에서 자료 준비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이번에는 미리 검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P-I-P 피드백은 긍정적인 메시지(Praise) 사이에 개선점(Improvement)을 포함시키고,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이는 비판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상대의 수용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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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 -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송프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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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꿈꾸는 “어떻게 하면 나의 몸값을 상승시켜, 보다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 희망. 이러한 직장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책이 나와 읽을 기회를 얻었다. 송프로님의 <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이다. 책 제목만 봐도 기대가 된다. 이제 직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글쓰기의 비밀의 문을 열어볼까 한다… ㅎㅎ

직장 생활에서의 글쓰기는 보고 수단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과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직장인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팀과 소통하며, 자신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스킬이다. 글쓰기를 잘한다는 것은 곧 핵심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직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직장인은 종종 이메일, 보고서, 기획서 등의 다양한 텍스트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글쓰기를 통해 명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며, 이는 상사와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또한, 글쓰기는 단순히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를 넘어, 직장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 측면에서 저자가 제안하는 글쓰기 방법은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먼저 생각해 볼것은 문해력인 것 같다. 요즈음 사회적으로 문해력이 떨어지는 청소년들에 대한 걱정이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문해력은 직장 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문해력은 직장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문해력이 높다는 것은 상대방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특히, 상사의 요구를 파악하거나,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데 문해력은 필수적이다. 높은 문해력은 리더십 발휘에도 필수적이다. 리더로서 팀의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해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문해력이 높은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직장인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승진 기회도 많다. 이는 문해력이 곧 개인의 성과와 직결되며, 직장인의 연봉과도 연결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직장에서의 기획서는 직장에서 중요한 의사소통 도구 중 하나이다. 기획서를 잘 작성한다는 것은 상사나 동료들에게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원하는 결정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획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적 구조와 명확한 목적이다. 이를 통해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기획서의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바쁜 상사가 기획서를 빠르게 훑어보더라도, 핵심 내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을 사용하고, 시각적 도식화를 통해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획서의 본질적인 목적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다. 기획서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는 도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 글쓰기는 독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효과적인 마케팅 글쓰기는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독자가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행동 유도(Call To Action, CTA)'다. CTA는 마케팅에서 소비자에게 특정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마케팅 글쓰기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활용할 수 있고, 비즈닛 관련 글쓰기나 SNS에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직장인 글쓰기에 있어서도 이 개념은 유용하게 응용하여, 보고서나 기획서 작성 시에도 전달하고자 하는 이들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에서 승진을 위해서는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글쓰기 능력도 중요하다. 훌륭한 업무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은 동료와 상사로부터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글쓰기를 잘하면 자신의 성과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승진과 연봉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인사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인사 담당자, 기술 문서를 명확히 작성하는 엔지니어, 창의적인 카피 문구를 작성하는 마케터 등은 글쓰기 능력을 통해 업무 성과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승진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직장에서 인정받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직장인의 글쓰기는 화려한 문학적 표현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명확한 의사소통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패턴을 이해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이메일 작성 시에는 핵심 내용을 간결히 전달하고, 보고서 작성 시에는 논리적 구조를 명확히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실제로 글쓰기는 연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책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실습 방법을 따라가며 글쓰기를 꾸준히 연습한다면, 직장인으로서의 글쓰기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스스로 글을 작성하며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이는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개인의 성과와 몸값을 올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몸값을 올리는 직자인 글쓰기, 총리뷰

직장인 글쓰기는 직장에서의 성과와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능력이다. 글쓰기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업무 능력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이는 승진과 연봉 상승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 책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글쓰기 방법과 실습을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분명한 투자다.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꾸준히 연습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 나간다면, 직장에서의 성과와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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