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번편에서는 치에코씨의 남자이야기가 나와 쬐끔 여시같은데 생각해보면 사쿠짱한테는 그런 치에코씨가 어울리는것같기도하다.
남자를 납치하여 감금한 여자는 무슨 사연일까? 읽어내려가면 그 이유를 알지만 이유 또한 사실이 아님을 알아버린다. 결국 남자의 바랑둥이 기질때문에 일어난 일들과 상처로 인해 여자들이 불행해졌다. 그래도 남자는 자신이 왜 죽는지 이유를 알았어야되지않나??모른채 죽는것보다 상처받은 여자들에게 사죄할 기회는 줘야한다고 생각. 어쨋든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말자!
어릴적 뭉쳐다니는 무리중에 여자가 한명 있으면좋아하기마련인듯... 어른이 되었어도 궁지에 몰린 여자친구를 위해 희생하는 남자친구들을 보니부럽당. 읽으면서 히가시노게이고의 용의자x의 헌신이 떠오르기도 하고... 재밌게 읽었다^^
흡입력 최고!!전쟁에 부모,친구를 잃고 한가닥 희망은 부자랑 결혼해서 부를 누리고싶었건만... 그녀가 원하는건 그것뿐인데 그녀의 그런 욕망을 이용한 치밀한 계략에 그녀가 파멸한다.책을 읽으면서 그런 그녀만을 탓하지는 못하겠다.더 나쁜놈은 아마 더 안좋은 결과가 올꺼야!
공허한 십자가 이후로 보는 히가시노게이고책~왠지 점점 내용이 시들해져 팬인데도 골라보게된다.초기작이라해서 패럴렐월드러브스토리보고 헉~해서 기대안했는데 재밌다~ 시노부쌤의 왈가닥캐틱터도 맘에 들고,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는 제자들의 모습, 짝사랑하는 신도형사도 재밌다. 내용보다는 캐릭터들이 사랑스러워서 이책의 즐거움을 한몫하는것 같다. 일드도 있다고 하니깐 꼭 봐야겠어^^그런데 가가형사시리즈는 왜 안나오나~~~가가 나오면 무조건 사러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