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선자리든 소개팅이든 처음 본 남자가 무뚝뚝하면서 지적질하고 그러면 여자입장에서 무례하고 한참지나 연락하면 안만나기 마련인데... 소설속에서는 로맨스가 시작이 된다. 역시 멋있고 츤데라같은 남주와 여리여리하고 소녀같은 여주였기에! 부모 둘다 없는 주인공들이 서로의 결점을 감싸는 모습은 흐뭇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