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피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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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희수는 건달이고 조직의 우두머리는 아니고 그 밑이거나 중간자같다. 건달인데 건달사이에서는 의리도 있고
동생들도 잘 챙기는 좋은 형님처럼 그려진다.
조직들의 상권이나 다툼때문에 서로 배신하고 죽이는 중에서도 희수는 의리때문에, 건달들의 상도덕때문에 고민하지만 결국엔 자신도 다른 건달과 모의하여 상대 조직을 물리치려한다. 마지막 결말은 서로 못믿는 깡패들끼리 한배를 타고 화해하러 간다는게? 어디서 배신하고 죽을지 모르는데 나만 갸우뚱인가?...
희수란 캐릭터도 저자가 너무 좋은 이미지만 많이 준듯...
재밌게 읽었지만 그래도...건달,깡패가 의리를 따져봤자 착해봤자 건달,깡패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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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7-12-30 14: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팬더 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몇번 이런 저런 권태기를 겪고 나니 어느덧 2017년 다가고 새해를 맞이하고 있네요 ㅎㅎㅎ
좋은 글에는 저처럼 질질끌지 않고, 깔끔한 리뷰 남겨주셔서 팬더님 리뷰글도 좋아하니까 자주 남겨주세요 ^^

팬더 님,
˝ 건강 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팬더 2017-12-30 16:24   좋아요 1 | URL
별이랑님 감사드려요~ 새해에는 저도 열심히 써야겠어요 ~ 별이랑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책도 많이 읽고 소개도 해주세요^^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