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가까이 -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학창시절에는 항상 친구가 옆에 있었는데 어른이 되면 살기바빠서 친구가 멀어지는것같다. 어릴적 친구들의 우정이 끝까지 유지되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소설에는 다양한 친구들이 나오고 저마다 사연이 있고 슬픔이 있지만 친구가 있어서 이겨내는 스토리다.
그중 가족의 폭력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친구는 이렇게 말해주는 구절이 있다. 이 말이 참 기억에 남고 먹먹하다.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랑할 필요는 없어. 하나도 안 사랑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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