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소개글을 보면 미스터리서점주인이 추리작가들에게 원고를 부탁했다. 조건은 3가지 1. 크리스마스시즌이어야 한다 2. 미스터리이어야 한다 3. 미스터리 서점이 몇부분 나와야한다 이런 조건을 충족한 단편들이 모여 소책자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선물로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몇편들은 모아서 책으로 출판되었고. 진짜 멋진 아이디어!설레는 마음으로 읽기시작했고 첫단편 보고... 뭐징? 두번째 단편은 모르겠음, 난독증이 보임ㅜㅜ...그러다 <녹슨 책갈피 도난사건> 부터는 이해가 되면서 점점 재미있어지고 흥미로웠다.내가 재밌게 본 편은<모작살인사건ㅡ팬의 원고를 가로챈 작가 결국~><내 목표는 신성하니ㅡ서점 주인에게 복수하려다 계약?> <후회하게 될 거예요ㅡ초판원고를 팔려다 대박!> <콜드리딩ㅡ초판원고 쟁탈전> <칠십네번째이야기ㅡ책내용을 검증한 사이코패스><이름이 뭐길래-할머니작가이야기>...일본추리소설과 몇몇 유명한 추리작가외엔 영미권 소설을 많이 읽지않아 작가나 초판에 문외한이고 내용 서술방식도 익숙치않아서 읽을때 쬐금 힘들었지만 녹슨 책갈피부터는 색다른 반전, 유머, 재치,감동을 느끼고 웃을수 있었던것같다. 번역가 후기도 미스터리서점주인 3가지 조건을 충족해서 깨알재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