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닮은 사람
누쿠이 도쿠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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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읽을때는 도베가 말하는 사회 문제...
그 사회속의 약자들이 느끼는 좌절감, 불평등, 갑질...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동감할 일이다. 그러나 테러를 통해 사람들이 인식하고 바뀐다는것은 극단적이고 약자들만 피해보는건아닌가! 테러는 범죄이다. 방법이 이것밖에 없나에 실망이 크지만 읽는내내 비슷한 우리 사회의 차가운 이면을 보는 것 같아 씀쓰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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