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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영적 기초
김순호 지음 / 예수전도단 / 2005년 10월
평점 :
예수전도단에서 활동하시는 분이라 해서 제일먼저 크리스티김이 생각났다. 그 분의 책이 너무 좋아서 여러번 반복해서 읽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일까? 크리스티김 책하고는 너무나 달랐다. 달랐을 뿐만 아니라 너무 어려웠다. 이해가 잘 안될 정도로...
책은 네 부분으로 나뉜다. 영적 갓난아이, 영적 어린아이, 영적 청년, 영적 아비 이렇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영적 갓난아이로만 책의 반을 할애하고 있는데... 사실 영적 어린아이 부분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았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게 무었인지 잘 모르겠다.
영적 어린아이는 드디어 믿음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단계이다. 구원의 확신이 있으며 믿음이 있다.
영적 청년은 지식이 늘어나고 성령을 체험하고 성령대로 살아가려 노력한다.
영적 아비는 너무 짧아서 잘 모르겠다. 내 생각으론 영적 청년과 영적 아비가 별반 다른게 없어 보인다.
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했다.
나의 스승되시는 목사님께선 교회에 세 가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교인, 신자, 성도 이다.
교인이란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명칭이다. 교인은 교회는 다닌다. 그러나 믿음은 없다. 여기서 믿음이 없다는 구원의 확신도 없이 교회 다닌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마음이 편하니까 교회 오는 것이다. 매주 오는 것도 아니다 그냥 오고 싶을때 온다.
신자란 믿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명칭이다. 말 그대로 믿음은 있다. 그러나 성령의 체험이 없다. 일을 시키면 도망다닌다. 주일예배에 꾸준히 참석은 하지만 성령의 체험이 없어서 언제 넘어질 지도 모르며 성경에 대해 알고싶어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다만 믿는 사람일 뿐이다. 믿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안한다.
성도란 진짜 믿는사람들 이다. 믿음과 행함이 같이 있으며 성령을 체험했고, 자신의 달란트로 교회에서 일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성령을 체험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믿음의 뿌리가 깊으며 제자로써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제자입니까' 라는 책에 보면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회원입니까? 제자입니까?' 나는 나에게 물어보았다. "너는 제자니?" 제자가 되어야 한다.
다섯살이 되어도 말도 못하고 열 살이 되어도 똥오줌 못가리고 걷지도 못하면 아버지가 얼마나 속상하실까? 지금 우리의 영혼의 상태가 바로 이런 모습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