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전략 - 꿈.끼.꾀.끈.깡.꼴.꾼 7글자에 담긴 성공법칙
이동조 지음 / 동아일보사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꿈, 끼, 꾀, 끈, 깡, 꼴, 꾼...

이 일곱가지 쌍기역에 성공의 비밀이 담겨 있다. 보통 앞글자를 따서 특별한 의미를 만들려는 책들을 보면 너무 억지로 짜맞춘게 인상을 쓰게 만들었는데, 이 책은 그런 책과는 차별화된 책이다. 정말 저 일곱가지 쌍기역에 성공의 비밀이 숨겨져 있던 것이다.

 

꿈 - 비전이자 목표를 의미한다

끼 - 타고난 능력

꾀 - 기획력을 말한다

끈 - 네트워크, 인맥

깡 - 실행력 또는 추진력

꼴 - 모양이나 생김새

꾼 - 전문가 정신

 

이 일곱가지의 간단한 뜻만 보아도 성공의 법칙이 보이는 것 같다.

 

꿈을 이루려먼 먼저 꿈을 꾸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거꾸로 생각하면 꿈을 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두 꿈을 꾼 사람들이었다. 꿈을 이루고 싶은가? 그럼 지금 당장 꿈을 꾸어라. 그럼 이미 성공은 눈앞에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세상엔 합리와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게 부지기수다. 허황된 꿈에 내용을 채울 수 있는 이야말로 정말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51쪽)

 

자신의 약점이 오히려 자신의 강점이 될 수도 있다. 끼를 찾는 일이란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걸 찾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신의 끼를 찾아라. 자신의 끼를 찾는 일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끼, 그 1.1%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을 큰 무대에 세우는 것이다. (72쪽)

 

우리의 인생 자체가 기획이다. 기획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싸움에 있어서 승리하는 사람은 룰을 정한 사람이다. 즉 기준을 누가 정하느냐에 성공과 실패가 갈리게 된다.

훌륭한 기획자는 스스로 룰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다. (105쪽)

 

이제 IQ의 시대도 갔고, EQ의 시대도 끝났다. 현대는 NQ가 성공을 좌우하는 시대이다.

NQ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말이 "혼자 노는 백로보다 함께 노는 까마귀가 되라"이다. (132쪽)

NQ를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잘 하는 것이다. 평소에 잘 못하면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남의 험담을 하지 말아라. 자신에게 절대 득이 되지 않는다.

 

늘 다짐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혹시나 하는 실패에 대한 걱정 때문에 계획만 하지 실행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성공은 실행하는 자의 것이다.

세상은 늘 실행에 옮기는 이들의 것이다. 성공의 몫도 마찬가지다. (167쪽)

 

책을 읽고난 느낌은...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여러 자기계발서에서 본듯 한 내용들로 이루어지 있는 책이지만 읽으며 예전에 읽었던 책들의 내용이 다시금 생각나서 좋았다.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여러 책들에서 골라골라 짜맞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즉, 독창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미 나와있는 자기계발서들에서 말하는 내용과 별 다를게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난 지금 나는 기분이 좋다. 그동안 이책 저책에서 읽은 내용들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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