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일 문제를 공부하고 싶어 찾은 입문서. 이 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국부터 김정은 집권에 이르는 북한 동향을 담았다. 제목이 드러내듯 사진, 그림, 통계 등의 보조자료도 풍부하다.

교과서 같은 방식으로 서술해서 건조하고 조금 지루한 면이 있다. 하지만 일목요연하고 객관적이라는 장점도 지녔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북한, 통일 문제를 공부하려 한다. 다가오는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통일 이후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남과 북은 교류하고 서로를 알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블로그에 ‘높바람 공부방‘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여기에 북한, 통일 문제 관련 자료를 쌓고 내 공부 기지로 삼으려 한다. 참고로 ‘높바람‘은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북풍‘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김일성 등 북한 체제를 만든 사람들이 어떤 인물인지, 그들이 추구했던 이상과 현실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체제 아래 살아온 일반 대중의 삶은 어떠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면, 우리는 참으로 불가사의하게만 보이던 북한 체제를 좀더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남북관계의 역사를 알게 되면 남과 북 사이에 신뢰 회복의 길이 얼마나 어려우며 그 얼마나 많은 정성을 기울여야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인가를 이해할 수 있을 터입니다(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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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아니 찌질남에 가까운 취준생 김원이와 청각장애가 있는 소녀 Ho가 만들어 가는 사랑 이야기. Ho의 순수한 모습이 귀여웠다.

경기광주 중앙도서관에 이 책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나서 바로 빌리러갔다. 도서관에서 그래픽노블이나 웹툰 종이책을 찾으면 계 탄 기분이 든다. 나는 웹툰도 종이책으로 읽는 게 편하고 몰입이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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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연히
그 사람 본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지
그토록 애가 타게
찾아 헤맨
나의 이상형
원 투 쓰리 포

...조심스레 말하건대,
나는 문프 성대모사를 할 수 있다.
너무 늦게, 이제야 읽은 책.
뒷북각. 이것도 내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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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계의 거장이다.

이번 책은 남매 파피와 사이가 숨바꼭지를 하는 이야기다. 외모와 이름을 보건대 인도계 아이들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백인의 주류문화만을 드러내지 않는다. ‘고릴라 가족‘, ‘돼지책‘ 같은 전작에서도 다양한 가치를 보여주었고 소수의 목소리까지 담아내려 했다.

숨바꼭질을 하는 그림 군데군데에 재치있는 숨은그림이 들어있다. 앤서니 브라운 작품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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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네 집 가장이자 남편이고 아이들의 아버지였던 고 전몽각 교수가 찍은 사진모음이다. 1964년 첫 아이 윤미가 이제 막 태어난 실눈을 뜨고 있는 순간에서 시작해, 1989년 그 아이가 하얀 면사포를 쓰고 신부 입장을 하는 순간에서 끝이 난다. 윤미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스물여섯 해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집이다. 뭉클한 감동을 준다.

16년 동안 조금씩 촬영해서 만든 영화 ‘보이후드‘가 떠오른다.

결국 우리 삶도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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