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貧困女子」中村淳彦 (2019、東洋経済新報社)

日本語を勉強している韓国人です。この本は僕が初めて真面目に読んだ日本語の書籍です。(先にある女優の軽いエッセイを読んだことがあるんです。)

著者の中村淳彦さんはどん底の世界を取材しているノンフィクションライターです。著者は東京で生きる貧困女性の取材を通じて、社会の真っ暗な面を見てくれました。

奨学金という名の借金を背負わされた女子大学生、シングルマザ-、非正規労働者、パワハラ被害者、キャリアを認められない高学歴専業主婦、単身の中高年女性等、様々な女性たちの貧困の悲劇を見ました。

この本を読んでいる間ずっと心が重いでした。当然、韓国にも貧困問題があるんです。各国の制度を整備しなければならないですが、難しいことだと思います。さらに日本も、韓国も極端な少子高齢化の問題さえ抱えています。

この本をきっかけに日本のノンフィクションに興味ができました。これから韓国人の視線で読書感想を書いてみます。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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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식하다. 그는 지금의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과 역량이 없다.

다만 그를 보고 한 가지 희망을 발견했고, 다른 한 가지를 두고는 경계심을 갖게 되었다.

하나. 한국 최고의 학벌을 가졌어도 돌대가리에 무능 무식한 인간일 수 있겠구나. 스무살 언저리에 커트라인 좀 높은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말자. 그를 보라. 인간은 변화 발전(또는 퇴보)하는 존재다. 희망을 갖고 노력하며 살자.

다른 하나. 술이 진짜 무서운 건가 보다. 입시 성적표로 미루어 보건대 아마도 기본적 총명함은 있었을 법한 인간을 등신급으로 만들어 버린 원인은 술 때문이라 생각한다. 술은 해롭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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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인생책이 확실한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일단 골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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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YcINamy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

강연이 끝난 뒤, 책에 싸인해주길 부탁하면 홍세화 선생님은 안토니오 그람시의 경구를 써주셨다.

홍 선생님은 본인이 대학생이던 시절에는 언론인 리영희 같은 분이 젊은이들을 깨우치게 했다고 말하셨다. 스무살 무렵의 내겐 홍세화 선생님이 그런 역할이었다.

20년 전 일이다. 깊은 인연이 있지는 않았으나 우연히 참석한 작은 모임에서 선생님을 가까이 뵌 적이 있다. 뒤풀이로 함께 노래방도 갔는데, 선생님이 샹송 ‘고엽‘을 부르시는 게 인상 깊었다. 본인이 망명했던 나라, 그 나라의 말 프랑스어로 전주 부분 나레이션을 멋지게 읊조리셨다. 그 모습과 음성을 잊지 못할 것이다.

선생님, 안녕히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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