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적기에 시작하는 결정적 미술 놀이 60 - 생후 1년부터 시작하는 창의력 발달 프로젝트
진 반트 헐 지음, 이은선 옮김 / 북라이프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1123/pimg_7057871001314520.jpg)
미술활동을 통해 뇌신경 발달에 도움을 주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모르는 엄마들은 없을 꺼예요.
문화센터나 미술학원 보내는 이유는 다 이런 이유에서 보내는게 아니겟어요.
우리 아이들도 모두 문화센터를 거치고 지금은 집에서 엄마표로 미술활동을 하고 있어요.
시중에 파는 색칠놀이 라든가, 스케치북을 사서 활용하면 저렴하면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모두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큰형이랑 막내가 미술에 두각을
보이는 것 같아요. 큰아이는 여러번 그림 그리기에서 상도 받았고 막내는 아직 어리지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보이는 곳곳 그림을 그려 놨는데
아빠에게 여러번 혼이 났네요.
깨끗한 집을 더럽게 만든다며 혼내는 데 이런면에서 저와 의견차가 있어 꽤 다뒀답니다.
글쓰기 전의 단계가 낙서라고 하는데
자기딴엔 열심히 성의를 다해 그림을 그렸는데 낙서라니 ㅋㅋ
유대감을 형성 하는데도 미술이 유용하죠
아이들 중 한명이 정신적으로 힘들어 몽류병이 왔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미술 놀이 치료를 통해 부드러운 찰흙도 만지고, 종이도 찢어보고
그림도 그려보면서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 수 있었던 아이도 엄마도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깨끗하게 치유되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한 1년 가량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아이들 마다 적기에 맞는 미술놀이를 알려주고 있어요.
저의 아이를 미루어 보며 5세 때에는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고 정교한 작품도 만들 수 있으며 도구를 사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자기 그림을 노고 이야기를 만들고 상징물을 사용한다고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우리집 5세 아이도 그런 것 같아요.
펀치로 구멍 뚫어서 구멍 뽕뽕 생기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하며 여기저기 못쓰는 책에
구멍을 내며 신나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6세~7세 때에는 자동차나 슈퍼맨등 같은 것을 주구장창 그려대고
우리집 아이는 변신하는 자동차를 그렇게 그려대네요.
8세 때에는 관심사를 발견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게 된데요.
우리집 아이는 핸드폰을 그렇게 그려대면서 뭔 기능들이 그렇게 많은지
핸드폰 만드는 회사에 취직시켜도 될만큼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리는데
놀라울 정도네요.
아이들과 비교해 가면서 책을 읽으니 책의 내용과 아이들의 행동이 유사함을 느낄 수 있네요.
비교적 성장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그림을 그려 놓으면 대화로 이끌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팁
이런 질문은 하지 말것. 흔히 하는 실수들이 담겨 있네요.
하면 좋은 말 기억해 두고 요렇게 한번 이야기 해 볼께요
모든 재료가 미술놀이의 재료가 될 수 있어요.
부엌에서 쓰는 물건들,욕실에 있는 물건, 공구상자에 있는 부속품, 재활용품들 모두
생활속에서 얻을 수 있는 미술재료들 이죠.
집에 있는 것들 중 못쓰는 것을 모아 상자에 넣어 그것들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어 보게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미술 활동을 좋아해서 이기도 하지만 막내가 혼자 있는 오전시간에
뭔가 같이 할 수 있는게 뭘까 하다가 미술놀이를 하게 됐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뿌듯함이 생기게 해줘 즐겁게 놀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은 아이들이 번갈아 가며 아퍼서 시간을 못냈는데
장난감방 정리하면서 미술도구를 한 곳에 모아 둬야 겠다.
빨리 준비해 주고 싶어 벌써 맘은 이미 정리 중 이랍니다.
실제 어떻게 미술활동을 해야할 지 적혀 있어 실용적인 도서인 것 같아
아이들 창의력 향상과 두뇌 발달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워 두고두고 참고해 가며 볼 것 같아요.
각종 미술 기법을 토대로 만들기도 해볼 수 있고 그려볼 수 있어
다순한 그림그리기에서 벗어나
미술적 지식이 없는 저 같은 사람도 갖은 방법으로 아이와 놀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