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는 명화 40
서유진 지음, 이창우 그림, 김석모 감수 / 키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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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 받자마자 뜯어서는 관심있게 보고 있는 막내의 모습을 살짝쿵 찍었어요.

미술관에서 본 그림이라며 모나리자 그림을 반가워 하는 아이랍니다
이 그림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꺼예요.
눈썹이 없는 이 그림은 자신있게 눈썹과 미소 이야기를 해 줬던 기억이 났는지 엄마가 눈썹이 없다고 웃는 얼굴이라고 했잖아 그러더라구요.

미술기법도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어 관심있게 읽었네요.
아이들은 물론 저 같은 문외한도 읽고 보면서 많이 유식해 질 것 같은 고런 기분이 드네요 ㅎㅎ

너무 좋아요. 이런책 필요해서 한권 산게 있는데 설명이 어려워 손이 안가던데
이 책은 쉽게 설명되어 아이들 혼자 읽도 재밋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를 위한 책이엿는데 막내랑 제가 제일 많이 보고 있네요.

아이가 퀴즈를 내겟다고 하며 이삭줍는 사람들에서
질문을 하네요.

"넓은 들판에서 시골아낙네 셋이 무엇을 줍고 있나요??"
저는 장난으로 돈이라고 했더니
풀이잖아 엄만 그 것도 몰라
엄마 근데 이삭이 풀이야?? 그러더라구요.
보기에 풀이 없으니 물어본 거 같아요.


우리 막내도 미술을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관심이 높네요.
자기가 본 그림이 책에 있으니 반가워 하는 듯 합니다.

첫째가 관심을 보인 그림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밤에
고흐에 관한 연극도 보고 미술관에서 보기도 하고
제일 많이 접한 그림이 고흐의 작품인데요,
기억에 남는 그림이 밤하늘의 별들을 표현한 이 그림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림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가 됐어요.
그림을 보는 방법도 조금 알 것 같고 다음에 전시회 갈때는 조금더 화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도록 관심있게 볼 것 같아요. 사실 이전까지 아이들에게 많은 그림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서 빨리 대충보고 집에 가야지 라는 생각에 입장료가 아깝기 까지 했는데 그림에 대해 궁금증도 생기고 맘 가짐을 달리하니 돈이 아깝지 않게 그림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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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그리기도감 2 드래곤빌리지 그리기도감 2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제 예상대로 아이들이 무지하게 좋아하네요.
근데 싸움 나겟어요. 책은 한권인데 서로들 자기가 보겠다고 싸우길래
싸우면 책 도로 반납하겠다 하니 사이좋은척 하며 보고 있는거예요.

사실 첫째를 위해 신청한거라 큰 아이한테 주고
동생들도 보여주라 했더니 처음엔 같이 보는듯 하다
동생들이 참견하니 큰소리를 치길래 모두 같이 보라고 했답니다.
우리 첫째가 욕심이 많아 동생들에게 양보를 하지 않고 모든걸 혼자 하려해서
어째야 하나 난감 할때가 자주 있네요.

그림 그리기. 특히 공룡이나 상상해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드래곤도감입니다.
첫째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동생들도 캐릭터 보고 이름 이야기하고
좋아라는걸 보고 삼형제가 모두 좋아하는걸 알았네요 .
큰아이는 좋아하는걸 입으로 말하는 편인데 두 생은 말 수가 적은편이라 잘 몰랐나봐요.

 

 

신기하게도 tv 보는 시간이 줄었어요. 다른 날 같으면 tv를 보거나 핸드폰좀 빌려주면 안되겠냐고
땡깡도 부리고 할 타이밍 인데 조용히 앉아 스탠드까지 켜놓고 열심히 집중해서 드래곤을
그리고 있더라구요. 학교  가져가서 애들 보여 준다고 책과 공책 들고 아침에 등교했답니다.
기대 이상으로 좋아해서 두 동생들에게 다가올 생일 선물로 장만해 주려고 알아 보니
작년에 1권이 출시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1권 구매해 보려구요. 책 한권으로 싸워서
두 동생에게 선물해 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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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해법 수학 2-1 (2016년용) 초등 스토리텔링 해법 시리즈 (201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학습 다이어리가 있긴 한데 진도가 너무 빠른것 같아 조금씩 조정해야 할 것 같아요.

글의 양도 많은데 공부할 양이 많으면 아이가 지쳐할 것 같아서

학교 진도에 맟춰 진행하려고 아직 교재만 훑어 보았네요.

학교에서 중간.기말은 물론 단원평가가 있어 시험 준비를 하는데 스토리텔링 문제가

5개 가량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스토리텔링 문제에 너무나 약하답니다.


따지고 보면 쉬운 연산을 실생활과 연계해 풀어논 말을 연산으로 바꾸면

되는데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지 식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모르는 건지

1학년때 스토리텔링 쉬운문제도 안배운 거라며 투덜거린 기억이 나네요.

이번 방학때 책좀 읽히자 했는데 어영부영 시간만 보낸 방학 이였네요.

 

해법수학 스토리텔링 교재를 보면 기초기식이 있으면 이해가 빠를 유형들이 눈에 띱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화폐를 통해 묶음의 개념과 수의 개념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2단원 도형부분에서도 국기에서 볼 수 있는 도형을 찾아내고 있어요.

국기를 많이 접해본 아이들은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겠죠

 

어림재기,길이재기,분류 에서는 패션에 관한 내용으로 전개가 되는데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이 되네요. 패션에서 분류를 찾는 다는 것이

 


단원을 마무리 하면 스토리텔링 워크북이 나오는데

시험대비용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네요. 양이 많지 않고

스토리텔링 유형별로 되어 있어 다양한 문제를 접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아요.

이런거 개인적으로 좋아한답니다.

요즘은 동전으로 버스요금을 내는 사람이 드문데 버스요금을 동전으로 지불하는 문제가

나오네요. 카드로 띡 대면 요금이 빠져 나가는데 ㅎㅎ

전까지는 헤롱헤롱 했는데  2학년 올라가는 아이도 요세들어 돈계산을 제대로 하는 것 같아요.

경제보드 게임을 방학동안 시켰더니 덕을 본 것 같아요.


 

어쨋든

아이는 어떨지 모르지만...

생각을 많이 하면 사고 능력이 길러질 것 같아서 이런 문제유형을 일부러 찾아 아이에게

건네주기도 한답니다.

마술쇼에 가기까지와 마술쇼에서 일까지 스토리를 가진 워크북의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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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의 모든 것 - 덴마크.영국.아일랜드의 직업체험 현장부터 한국의 자유학기제까지
양소영 지음 / 꿈결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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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라는 말은 신문과 뉴스를 통해 들어보긴 했어도 깊게 생각을 해 보거나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번 도서를 읽으면서 다른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을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학교 과정 중에 한 학기 동안에 시험을 치루지 않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6년 부터 수업 운영을 실습하고 토론하여 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진로탐색 활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경험하게 하여 꿈과 적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 제도를 운영하게 하는 이유라는 것인데,


취지도 좋고 좋은 말 인 것 같은데 이 활동이 한학기 동안 이루어 진다고 해서 많은 변화가 있을 지

솔직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의 모든것 에서는 덴마크,영구,아일랜드 학생들의 직업체험

교육현장을 보여 주면서 각 나라 마다 하고 있는 직업교육에 대해 상당한 시간과 인력들을 쏟아붓고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다.

덴마크의 경우는 1학년 부터 10학년 까지 전학년 필수로 직업교육을 하고 있는데

교사뿐 아니라 가이던스 카운슬러가 함께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

각 기업체 에서도 미래의 직운이 될 수도 있는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하고 있는 모습에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 지기도 했다.


자유학기제 시행을 준비하는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중 하나가 기업과 연계된 직업체험 교육이라고 하니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이 어떻게 학생들에게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해야 할 지 많은 생각들을 해야할 것 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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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러 갔어요 산하 지식의 숲 19
임정진 지음, 이혜주 그림 / 산하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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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공연의 종류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네요. 개별적으로 다 아는 것들인데

끽해야 연극,뮤지컬 정도만 보여줄까 생각했지 다른 것들은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들이라

 아이들에게 보여줄 공연의 종류가 많아서 반가웠답니다.


공연을 즐기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한데요,

입장권을 사고 공연 10분전까지 자리앉아 휴대전화는 끄고

공연중에는 분위기가 어수선해 질 수 있으니 촬영은 자제하는 건 기본이죠


무료공연도 있네요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되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무료공연이 있는데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남산골 한옥마을,고궁 등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

서울에 위치한 것들이 많아서 원거리 사람들은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게 단점이네요


제작년 한창 연극을 보러 다녔는데 아이들 마다 성향이 다르니 둘째는 판소리와 연극을

좋아 하는데 첫째와 막내는 지루해 해서 엄청 엄마를 괴롭힌 기억이 나네요.

관중이 많지 않아 빈자리가 더 많은 정도로 텅빈 좌석을 보는 제가 민망해 지더라구요.

배우들은 얼마 되지 않는 관객을 위해서 멋진 열현을 하고 관객들과 함께 연극을 이끌어

가는데 요 아들들은 배우들이 말을 거니까 대답도 안하고 있다가

엄마에게  집에 언제가냐고.. 재미없다고 헉!


좋아하는 아이만 데리고 다녀야 할지 좋아하지 않아도 많은 걸 경험하게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엄마의 마음은 많은 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 주고픈 생각인데 아이들이 거부하네요


저도 싫어하진 않지만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들이 있기에 억지로 데리고 다니기가 미안하기도 한다는..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공연은 난타공연

배우들이 신나게 악기를 두드리는 걸 보면 저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 들고

어깨가 들썩 거리는걸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젤 좋답니다.


엣날 남사당패는 야외에서 공연하는 단체였는데 서양의 서커스단과 비슷하지요.

저도 어릴적 부모님 따라 서커스 구경을 다녔었는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인형극 공연도 있네요

우리 삼형제는 인형극을 너무나 싫어 해요.

머리보다 큰 탈을 쓰고 공연하는 모습들이 무서운가 봐요.


마술공연도 있고,

마술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하나로 꼽을 수 있는데요

마술 공연을 한번 보고 왔더니 맨날 가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 성화에 작년엔 무지하게

다녔네요. 작년엔 특히나 마술 공연이 많았던 것 같아요

공연 보고 마술사가 되겠단 꿈도 살짝꿍 가졌었는데 지금은 잊어 버렸나봐요 ㅎㅎ


오페라나 제대로 된 뮤지컬도 한번쯤 보고 싶기도 한데 금액적인 부분이 부담되어 망설여

지게 만드는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입장료를 낮춰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네요. 무료 초대권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돈이 알들어가 서 좋긴 하지만

너무 무료 관람에만 쏠 리는 듯해서 이건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민요,판소리,무용,굿,등등 많은 공연들이 생겨난 이유, 종류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공연에 관한 자료조사도 할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잘 놔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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