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세계경제 공부하라 지금 당장 경제 시리즈
박유연 지음 / 한빛비즈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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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기본상식 _ 지금 당장 세계경제 공부하라

 

 


지금 당장 세계경제 공부하라
-박유연 지음

유럽위기, 중국의 부상, 한미FTA,그리고 한국 경제의 미래까지 물로 물리는 세계경제의 흐름익히기!!
TV에서 중동국가들이 분쟁을 일으키는 뉴스가 나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서로 싸우는 모습에 연민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하늘높이 치솟는 유가의 고공행진을 걱정하게 될 것이다. 세계 곳곳의 국제사건이 터질때마다 기러기아빠들은 환율에 신경을 쓸 것이고,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한 이들은 경기를 전망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어느샌가 우리의 경제는 세계경제와 떼어서 생각할수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발빠른 사람들은 국제경제뉴스를 보며 제테크 전략을 짜겠지만, 그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드물다.

 

[지금 당장 세계경제 공부하라]에서는 세계경제 이슈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경제 이슈 전체를 종합한 책은 많았지만, 세계 경제에 특화해 쓴 책은 별로 업기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알기쉽게 정리한책이다. 챕터의 시작부분에 길잡이를 두어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미리 나침반으로 두고, 어려운 용어에 대한 보조 설명을 곁들였다. 총 4개의 장과 30개의 챕터로 구성된 본문을 통해 세계경제에 영향을 주는 요소, 한국 경제와의 관계, 유럽문제, FTA등 투자에 도움을 주는 정보들까지 나열된다. 어려운 본문 내용들은 도표와 그래프로 또 한번 정리되어 나온다.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원리 중에서 환율의 개념을 알아보자면, 화폐는 경제에서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국가별로 쓰는 화폐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국가간 무역이 이루어지려면 가치비교가 가능해야 한다.
일단 수입을 하려면 외환이 필요하고, 수입량이 줄면 외환이 덜 필요하지만 수입량이 늘면 외환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수출업체들은 외환을 벌게 되고 국내에 공급하는 외환이 증가한다. 또 외국인들이 국내투자를 하면 국내 외환공급이 늘게 된다.
예를 들어 1달러당 환율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면 1달러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1달러를 살때 예전엔1,000원이 필요했는제 이제는 2,000원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그만큼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환율의 상승은 '환화가치의 하락'이 되고 반대의 경우 '원화가치의 상승'이 된다. 다시 애기하자면 환율은 '외환의 가격'인 것이다. 환율은 한 단위의 외환을 사기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란 의미다.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다양하다. 물가가 오르거나, 금리의 하락, 통화량의 증가, 경기가 좋아지면 환율을 올라간다. 이렇게 환율의 균형에 대해 도표와 그래프로 다양하게 설명되어진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환율의 상승이 좋은 것이라 인식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닌 이유, 정부의 대처, 엔화와의 관계등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단순한 지식보다는 원리와 흐름을 중심으로 설명하기에 경제지식이 해박하지 않은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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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 개정판
김형경 지음 / 사람풍경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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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_어른아이들을 위한 치유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1권
-김형경 장편소설

 

정신분석과 심리학 열풍의 고전/언니에게 추천받고 선배돼서 물리주는 마음사용설명서!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은 총2권으로 두명의 주인공이 각각 3인칭,1인칭 시점으로 교차되어 진행된다. 어른이 되어도 성장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우리 마음의 사용설명서라 평가받으면서 "이 소설을 읽는 것은 심리에세이 100편을 읽는 것과 같다"라며 정신과 의사와 심리학자가 추천하는 소설이다.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시절 초기까지 누구보다 가까웠던 인혜와 세진, 30대 중후반의 전문직 여성들의 모임인 '오늘의 여성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공식명칭의 줄임말인 '오여사'를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된다.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이혼하고 혼자사는 광고회사 간부 인혜, 대학교시절 성폭행의 기억과 어린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은 기억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여성 건축가 세진.

 

인혜는 이제 삼십대 후반으로 사랑의 환상이나 운명같은 사랑과 순수함은 환상일 뿐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면서도 진웅에게 조금씩 끌리며 설레는 자신을 발견한다. 맛있는 음식을 핑계삼아 만난 둘은 유혹의 성적 메세지를 느낀다. 진웅의 발기불능에 인혜는 전남편을 떠올리고, 이혼 후에야 그녀가 느꼈던 결혼제도와 성 그리고 더 많은 것들을 떠올리며 그의 강박관념을 안심시킨다.

 

"저는 우리 시대에 풍미하는 성 담론들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너무 날것인 채로 인간 본성의 뼈다귀까지 낱낱이 까발려 보이는 그것들이 낯설어요. 최소한의 예의, 최소한의 미덕, 최소한의 아름다움, 그런 것들이 존재하기를 바라는 편입니다."p188

 

"어제 관계 맺는 방식의 서투름에 대해 이야기한 후 이런 말이 생각났어요. 이십 대 때 서너 번 만났던 남자가 했던 말인데, 한 번 만나면 이만큼 가까워지고, 두 번째 만나면 이만큼 가까워지고, 만날수록 가까워진다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만날 때마다 처음 만나는 사람 같다는 거에요."p225


'아,순간적으로 숨이 멎었다. 엄마였구나...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던, 그러나 무의식에서는 분명히 자기중심적이라고 생각을, 엄마에 대한 감정이 투사된 거였구나. 그러나 그 공식 속에 나의 또 다른 특성 하나가 대입되면서 해답이 나왔다.' p233

 

언제나 주변 사람에게 방어본능을 앞세우는 세진은 상담자와의 대화 속에서 점차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사람들 속으로 한 걸음씩 나아간다. 퇴행 불능의 이유가 어린 시절의 기억이 너무나 고통스러웠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 사랑의 감정에도 삼 개월을 넘기지 못하는 퇴행 불능. 감정의 표현을 하지 못하는 그녀의 문제점.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2권

 

2권에서는 세진과 면담자의 대화에서 시작된다. 세진은 면담을 하고 면담자와의 대화를 기록하고 또 집으로 돌아와 다시 책을 찾아본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해결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 세 이전, 이른바 오이디푸스기 바로 전기에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깊은 치유가 진행될 수 있으려면 환자는 일정한 단계부터는 어느 정도 퇴행을 해야만 한다. 적오도 정신 분석적 치료 장면에서는 그렇다. 그것은 어렵고도 두려운 작업이다. 심리적인 성숙과 독립에 익숙해있던 성인이 다시 스스로를 의존적이고 유약한 어린 아이 상태로 돌아가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장애가 심할수록, 즉 환자의 어린 시질이 배고프고 소통스럽고 상처받았을수록 치료 관계 속에서 그 시절의 상황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p14

 

면담자와의 상담이 진행될수록 세진은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방법을 배운다. 퇴행이 진행되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화를 내기도 하고, 델마와 루이스의 한 장면처럼 차를 몰고 과속으로 돌진하기도 한다. 그녀를 지켜보는 인혜는 불혹이 다 되어가면서 갑작스럽게 변화한 세진의 모습들이 낯설기만하다.

 

오여사의 모임에서는 여성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여성들의 생존법, 분노, 섹스, 결혼, 권력...등 인혜는 그녀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과 비슷한 연배의 그리고 배울만큼 배운 여성들이 그토록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저마다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그 개념이 환상투성이라는 점이 뜻밖이었다.

 

우리가 사는 방법을 죽을때 까지 새로 배워가면서 사는 것처럼, 내 마음의 밑바닥까지 들여다보고 새로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든 무의식 속에서의 결핍감, 생존에 대한 불안,사랑받고자 하는 욕구...어느 순간 우리는 갈망하고, 또한 어린아이처럼 애착과 집착한다. 어머니와 모든 딸들이 공감할 그리고 상처입은 여성들이 진정으로 해방되고 자유로운 영혼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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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꽃피다 - 결혼 후 다시 시작하는 여자의 인생 꿈 찾기
요시타케 데루코 지음, 유인경 옮김 / 큰나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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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꽃피다 _ 결혼 후 다시 시작하는 여자의 인생 꿈 찾기

 

 

아내 꽃피다
_요시타케 데루코 지음

 

[아내 꽃피다] 의 부제는 '결혼 후 다시 시작하는 여자의 인생 꿈 찾기'이다.  아름답던 한 여성에서 결혼 후, 살림과 육아에 빠져 아이들과 남편의 조연으로 살아온 여성들. 자신의 삶과 아름다움은 신경쓸 겨를도 없이 아이를 기르는 뿌듯함에, 혹은외로움에 술로 지새알콜중독에 걸리거나 우울증에 걸리는 여성들이 참 많다고 한다. [아내 꽃피다]는 누구누구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가진 개인으로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나갈 출발선을 제시한다.

 

최근 방영중인 주말드라마[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요즘 트렌드를 많이 반영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귀남의 모친역 엄청애는 어린 귀남을 잃어버린 죄로 며느리,엄마의 역활에 충실하지만 기 한번 못펴보고 살아온 인물이다. 남편 또한 매사에 그녀에게 윽박지르고, 무시하기 일쑤다. 반면 귀남의 아내인 차윤희는 능력있는 커리우먼으로 아이보다는 자신의 일이 더 중요하고, 능력으로 인정받으며 남편에게도 사랑받는 아내이다. 귀남의 이벤트와 자상함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아내들에게 공감받으면서 많은 남자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시월드와의 갈등을 재치있게 헤쳐가는 윤희가 기특해서 한번 더 보게 만든다.

평균 80세를 바라보며 사는 이 시대의 아내들. 구박받는 엄청애가 되어 나이들어 신세한탄하며 눈물지을 것인가, 언제나 현명함으로 사랑받는 아내이자 여성인 차윤희가 될 것인가.

 

무슨 일이든 자꾸 미루다 보면 1년은 그냥 지나가 버린다. 공부든, 일을 하든, 자원봉사를 하든 뭔가 한다는 건 습관이 되는 것이라 하루빨리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큰애는 중학교에 다니거, 작은 애는 초등학생이라 엄마가 집에 있어야...."
사실은 현재의 생활을 바꾸고 싶지 않은거다. 이러니저리니 해도 새로운 도전이 귀찮고 지금 그대로가 편한거다. 이 핑계 저 핑계를 만들고 있는 거다. 그리고 지금껏 너무 오랫동안 자신을 스스로 무시해왔기에 용기가 없는 거다. 어린 시절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딸들은 무의식중에 어린 시절 듣고 자란  "여자인 주제에, 애엄마인 주제에.." 여성을 무시하는 말들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잃게 했을지도 모른다.

 

"현 시대의 여자의 인생 목표는 이제 결혼이 아니에요. 앞으로 60년의 세월이 있잖아요.

남자에게 기대고 살기에는 너무 길어요. 60년의 세월은..."p44

 

오랜 세월에 걸쳐 남자는 직업을 통해, 여자는 아이를 통해 인간의 근원적 욕구를 채운다고 여겨왔다. 예로부터 아버지와 어머니의 생활방식과 행동에서 시선이 고정되었고, 현대에서는 30살이 넘도록 자녀를 데리고 사니 집착은 더욱 심해진다. 부모의 과잉보호로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는 애어른들만 늘어나고 있다.

 

[아내 꽃피다]에서 권하는 진정한 자아찾기의 시작은 자신의 역사를 꾸준히 써나가는 일이다.  원고지도 좋고, 편지지도 좋다. 종이를 4단으로 나누고, 맨 위에 날짜를 기입한다. 둘째 단은 자기 자산과 관련한 일, 셋째 단은 국내에서 일어난 일, 넷째 단은 국외에서 일어난 일을 쓴다. 다 쓴 종이를 풀로 붙여 돌돌 말아두면 보기 쉬운 인생 연표가 완성된다.

 

글쓴이는 처음 강연할때 서툰 강연으로 지금도 악몽을 꿀 만큼 참담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수백회를 지나 일천여회 이상의 강연을 해왔고 창피함을 무릅쓴 타인에게서의 단련이 무려 20년의 세월이 필요했다고 한다.

"길지 않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이루지 못한 꿈을 아이에게 채우느라 낭비할 게 아니라 내가 직접 실현하자.

자기에게 투자를 해야 미래의 인생이 열린다." p101

 

부부관계에 있어서... 어느날 문득, 그 또는 에게서 다른 면모를 발견한다. 타인의 시선을 통해서 본다면 조금은 색다른 면을 발견하게 된다. 저 사람이 저렇게 멋있었나? 저 여자가 저렇게 예뻤나?
부부간에도 각자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은 사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독립적인 감각을 키워나가는 것이 눈돌릴 곳 많은 시대에서 80년의 긴 평생을 각자가 함께 온전히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결혼한 아내들,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 추천하고픈 추천도서.[아내, 꽃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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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Samsung - 세계 최강 삼성 경쟁력의 비밀
배덕상 지음 / 미다스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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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삼성 _ 세계최강 삼성경쟁력의 비밀

 

 

인사이드삼성 _ 세계최강 삼성경쟁력의 비밀
_배덕상 지음

 

무한경쟁 속에서 세계를 제패해가는 초일류기업, 삼성과 삼성맨의 비밀스런 사생활들.

반도체부문 세계1위를 시작으로, 오늘날 세계최고를 목표로 향해 나아가는 초일류 글로벌기업 삼성. 한국의 대표기업이자 경제경영계 대표잡지 포브스에서 글로벌기업 순위20위권대에 놓을만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가는 삼성.

 

 

Part 1 세계 최강 삼성맨의 경쟁력을 해부하다
1. 미래형 인재만이 삼성맨이 될 수 있다
2. 신입사원 S씨 삼성에 입사하다
3. 밤낮을 가리지 않는 삼성맨의 일상생활
4. 내부 경쟁으로 활력을 일으키는 삼성의 경력사원 채용
5. 살아남아라, 삼성이 모든 것을 줄 것이니
6. 그들은 왜 삼성을 떠나는가?
7. 한 번 삼성맨은 영원한 삼성맨이다


Part 2 세계 최강 기업 삼성의 시스템을 말한다
1. 100% 달성을 추구하는 삼성의 프로젝트 접근 전략
2. 일처리의 일관성을 가능케 하는 삼성의 업무프로세스 시스템
3. ‘한 방향 정신’을 실천하는 삼성의 회의 문화
4. 해가 지지 않는 기업, 삼성의 해외출장
5. 들어오기는 쉬워도 나가기는 어려운 삼성의 보안원칙
6. 죽을 만큼 일하면 죽을 때까지 보답이 있다.

.

.


반도체부문에서 일본이 이미 앞서가고 있었고, 핸드폰에서는 모토로라, TV에서는 LG와 대우가 앞서가고 있었다. 그러나 후발주자였던 삼성이 어느 순간부터 삼성의 애니콜과 갤럭시S로 모토로라,노키아,애플마저 이기는 대단한 기업이 되었다. 이건희회장의 성공적인 리더쉽이 삼성의 성공을 이룬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이 내면에 숨어있는 인재경영 또한 삼성의 성공요인으로 손꼽힌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말하는 삼성맨의 조건은 바로 미래형 인재. 삼성의 경쟁문화는 전쟁과도 같다. 변화무쌍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언제나 준비가 되어있고 살아남아야 한다. 이는 외부 뿐만아니라 주위의 동료들 역시 치열한 경쟁자다. 삼성에서 원하는 삼성맨은 화려한 스팩보다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노력하는 인재다.

 

저자는 신입사원S를 책에서 활용하는데, 신입사원S의 첫 입사에서부터 전쟁을 방불케하는 신입사원 교육에서 업무 인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멘토-멘티제도 그리고 신입사원S의 3년차, 과장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일상을 그린다. 삼성맨이 되는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삼성맨이 된 후에도 밤과 낮을 가리지않는 업무의 연속이며, 경쟁은 일상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점차 국내매출액은 감소하고 해외생산 및 해외내수가 늘어가면서 전체 근무인력 중 약 50%정도가 해외인력이며, 영어의 중요성이 커진다. 호시탐탐 삼성의 실수만 노리고 있는 주변 회사들과의 경쟁도 삼성이 쉬어갈수없는 요인이다.

삼성맨들은 휴가중에도 다른 직장인과는 조금 다르다. 사원급은 업무에 밀려 틈틈이해왔던 자격증공부나 영어공부, 그리고 대부분은 책을 많이 읽는다. 삼성맨들에게 휴가는 쉬러가는 시간만이 아니라 자기계발의 시간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식당은 365일 불이 켜져있다.

 

사내에 축구장,야구장,농구장등의 복지 또한 좋은 삼성이지만 그들의 업무와 경쟁은 살벌하기까지하다. 무한경쟁이 모토인 삼성이기에 그런 큰 성과를 이룩할수있었겠지만, 책을 읽고난 후의 삼성은 그리 부러운 회사만은 아니었다. 취업준비생이나 삼성과 같은 대기업 지원자들에게는 좋은 책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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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형사 베르호벤 추리 시리즈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서준환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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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치명적인 유럽 스릴러소설 알렉스 /추리소설

 

알렉스
_피에르 르메트르 장편소설

 

 

 

유럽추리소설 대상, 코냑페스티벌 신인상, 미스터리문학 애호가수상, 유럽 추리문학상을 휩쓴 스릴러의 새로운 거장 피에르 르메트르의 국내 첫 출간작인 [알렉스]. 자극적이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에서부터 눈길을 확~이끈다. 프랑스의 문학들이 그렇듯 겉모습만 거창하리라 생각했던 생각들이 한 페이지씩 책장을 넘기면서 사라진다.

 

알렉스, 그녀는 깡마른 사춘기가 지나면서 나비가 허물벗듯이 번데기에서 아름다운 나비로 다시 태어난다. 예전에 그녀를 알던 이들마저 알아보지못할 정도로 매혹적으로 변한 그녀는 자신감에 사로잡힌다. 이제야 소외받던 과거에서 벗어나 남자들의 시선을 받으며 흡족해한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받는다. 머리채를 잡고 움켜지더니,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를 마구 가격한다. 납치를 당하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도 그녀는 죽고싶지 않다는 생각뿐이다.

 

다행히도 그녀의 납치 사건은 목격자의 신고로 수사에 들어간다. 사상 최단신의 개성강한 형사반장 카미유 베르호벤의 수사와 납치당한 그녀의 시점이 번갈 교차되면서 사건은 진행된다.

 

납치범은 알렉스를 알몸상태로 벗긴 후, 새장속에 넣어 허공위에 메달아둔다. 그는 왜 그렇게 이 여자를 증오하는걸까? 그렇게나 혹독하게 그녀를 폭행할 수 밖에 없는 사연은 무엇일까? 알렉스는 추위와 공포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쥐들과의 사투를 벌인다.

 

"피해자의 직장엔 아무도 없나? 남편도 없고, 약혼자도 없고, 남자친구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고, 아무도 없다는 게 말이나 되나? 가독도 없다는 건가? 요즘 같은 이런 도시에서는 이제 누가 없어지든 말든 아무도 상관 안하는 ..."p100


반장의 맥빠진 대화를 읽어나가면서 그녀가 측은해지고, 그녀의 긴박한 상태에서는 마음이 다급해지며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트라리외는 자기 아들의 실종에 대해 조사하던 중 갑자기 판자들을 사들여 그런 새장을 짓더니, 며칠 동안이고 여자를 가둬둘 만한 장소까지 물색한 셈이거든요. 그러고는 여자를 납치해서 가둬둔 후 서서히 고통을 주는 수법으로 말려 죽이려고 들었지요. 게다가 그녀가 자기 뜻대로 되간다는 것을 확실히 해두기 위해 사진을 찍어두기까지 했어요...그런데 서장님은 이게 돌발적인 욕망이라고 생각되시나요!"p160

 

동일범 소행으로 보이는 미해결 살인사건, 납치, 납치범의 자살... 심리묘사들과 사건의 전개가 마치 롤러코스트를 타는듯이 짜릿하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반전은 가히 충격적이기까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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