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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 휩쓸리지 않는 나만의 축을 세우는 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한주희 옮김 / 어썸그레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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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효용과 가치있는 정보 발신하기


<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를 읽고

모기 겐이치로 한주의 옮김 / 어썸그레이


• 교양을 기르기 위해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

• 교양이란 내 몸으로 체화된 정보가 뇌에 업데이트 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행위이다.

• 교양은 독서를 통해 기를 수 있고, 독서는 일생에 걸쳐 우리의 세계를 확장하고 독려해 더 나은 삶으로 인도한다.


"책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만나서 성장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그 안에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조언과 위로를 주기도 하는 존재이다."   -p9


독서는 센스와 판단력을 길러준다. 

창의력이 풍부해지고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집의 독서 환경은 아이의 학습능력이 올라간다.

독서는 집중력을 올려주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하루 30분 독서는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움직여 체험하는 일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기도 하다. 

독서로 뇌 안에 축적된 지식은 발효되고 발전한다. 습득한 지식이 나의 과거와 미래의 경험과 연결되어 새로운 의미가 생겨나고 나도 모르는 새에 발전해간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지성과 식견이 내 안에 뿌리내리게 된다. 


공감능력을 발달시키는 건 소설이나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 같은 픽션이다. 등장인물과 같은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시각을 익히고 이해의 깊이가 더해진다. 

공감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른 문화나 인종 등 다양한 시점에서 쓰인 이야기를 읽어야 한다. 

인생에는 장르를 불문하고 잡식성 독서도 필요하다.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찾을 것이다.


자신이 처한 현실이 아무리 어렵다해도 행복한 소설을 읽으면 행복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뇌를 최적 상태로 만들어 주는 독서법

감각계학습과 운동계학습의 균형이 잘 맞을수록 뇌의 학습능력이 완벽해진다. 

감각계학습 - 듣고 음미하고 책을 읽는 등 자기감각을 이용하는 학습

운동계학습 - 생각한 것을 입으로 말하거나 글로 쓰는 학습


나의 수준보다 약간 어려운 책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했을 때 짜릿함이 찾아오고 그 순간 성취감을 느끼는 도파민을 분비하고 쾌감을 준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해보지 않으면 지금 나에게 부족한 지식이나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차리기 힘들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 잡식성 독서와 손이 가는 대로 읽는 양적 독서로 뇌의 균형적 발달을 맞춰가자.

아웃풋효과 - 글로 써 보면서 머릿속을 떠다니는 정보들이 처리되고 필요한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다. 이 정보처리 과정에 필요한 것이 글쓰기이다.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할 때 문장력이 향상된다. 눈이 피로할 땐 오디오북을 이용하자. 소리를 귀로 들으며 책 내용과 관련된 생각을 해볼 여유가 생기므로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넓게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전체를 보는 능력이다. 세상 전체를 조망하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


동적교양이 요구되는 시대에 필요한 넓게 공부하기는 알고 있는 지식과 새롭게 공부한 지식을 재편성(reorganize)하는 것이다.

지식 전체를 조망하여 재편집할 수 있는 감성과 직감이다.

동적교양을 익히면 가치 있는 정보를 발신(發身)하는 힘이 생길 것이다.

프로젝트형 학습을 의식하며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과제를 발견하고, 정보를 수집해 전략을 세워 실천해 보자. 이 과정을 반복하면 동적교양을 축적할 수 있다.


쳇GPT의 힘을 빌려 문장을 완성하는 행위는 우리 뇌에 부하를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자극도 주지 않을뿐더러 우리의 성장을 저해한다.문장을 직접 쓴다는 것은 분명 자신을 깎아 단련하는 일이기는 하나 그만큼 보람도 뒤따르는 일이다.


독서의 장점이나 독서의 방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내용이 깊거나 다룬 범위가 많이 넓거나 하지는 않았다. 읽기 전 기대가 너무 컸었나보다.


북클립1의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bookclip1  @awesomegrey_book #어썸그레이출판  #북클립1 #뇌과학자는이렇게책을읽습니다  #모기겐이치로  #한주희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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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싸움을 그치고, 눈사람을 만드는 이야기 - Side A.
문여정 지음 / 하하밤(hahabalm)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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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에서 작가로 고달픈 직업전환사

<눈싸움을 그치고 눈사람을 만드는 이야기>를 읽고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힘든 공부시기, 고시에 떨어지고 남친과도 멀어지고, 다시 공부하고 그 때의 불안했던 마음들, 또한 변호사가 되어서도 늘상 이어지던 야근과 때론 철야까지도, 또 옳고 그름의 잣대 이기고 지는 승소와 패소의 치열한 경쟁, 


친구와 마주보며 진지하게 얘기하듯 힘들었던 점들을 같이 공감할 수 있게 잘 털어놓았다. 이것도 쉽지 않았을 거 같다.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서 글쓰기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을거라 생각하기에. 


작가는 어릴때부터 공부를 잘 하는 모범생으로 애로사항은 보통사람들 보다 하나가 더 있었던 듯하다. 마냥 어리광을 부리거가 때론 떼를 써서 기어이 부모님을 이길 때가 있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집에서도 직원의 마음으로 지내왔음을 통감했다." -p172


"회사 안팍에서 만나는 어른들은 언제나 '잘 하는 것'을 강조했고, 그것은 동시에 '그런데 아직은 한참 부족함'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했다. 격려는 으름장처럼 주어졌고('꼭 잘해야 한다') 위로는 옐로카드처럼 내려왔다.('이번만 봐주는 거야')" -p171


"묵직하고 뽀족한 돌멩이를 눈으로 감싸서 던지는 그런 눈싸움이요. 그런 눈을 던진 다음, 또 날카롭게 벼려진 하얀돌을 맞으며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지혈을 하고 나면 몸 곳곳에 퍼런 자국아 남았다." -p195


"내가 바랐던 승산에 대해. 한층 날카롭게 벼린 돌을 눈으로 감싸는 것이 정녕 내가 원하는 일인지." p196


파일을 삭제하고 계정을 반납하고, 그렇게 나의 흔적을 지우고. 옳고 그름의 잣대가 없는 야리꾸리한 세상으로 첫 걸음을 떼었다." -p197


지금은 다시 돌어갈 수 없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와의 친밀했던 자잘한 추억의 일상들도 글을 지루하지 않게 옛날얘기 해주듯 들어있다.


이 책은 젊은 작가 답게 책의 목차에서도 개성이 뚜렸하다. 제목들이 영어도 섞여있고, 하지만 난 어떤 글들일지 한눈에 안 들어와서 단점으로 느껴졌다.


직업을 전환하고 싶은 분들이나 법조인의 직업에 대해 궁금한 분들, 또는 직업관련 에세이를 읽고 싶은분들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북클립1 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하하밤 출판사의 도서 지원받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bookclip1  #문여정  #하하밤  #변호사에서작가로  #눈싸움을그치고눈사람을만드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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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 -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여행이라는 선물
권혜경 지음 / 오늘산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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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La Dolce Vita)

<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를 읽고 / 권혜경 / 오늘산책


이 책은 비행기표 발권에서부터 설레면서 시작하는, 여행 전문가의 맥주를 테마로 한 유럽여행과 도시락 중심의 일본여행, 여행과 사람, 사람들과의 관계를 고마운 곳, 남겨진 훈훈함 등 각 곳의 여정들을 따뜻한 드라마 같이 잔잔히 전해주는 여행기 이다.


1장에는 결혼25주년 은혼식에 남편과 함계 여행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로의 여행이야기가 나온다. 파리 입국 런던출국 일정으로 항공권을 발권 했으나 세부일정을 계획하다가 당초엔 없던 독일도 추가를 한다. 여행 고수답게 프랑크푸르트 출국으로 변경하는 노련함도 보여준다. 유레일 패스이용 탈리스 열차를 이용할땐 예약비 30유로 정도인 것을 175유로를 지불하는 바가지 요금도 경험한다. 각양의 맥주잔과 녹색, 갈색, 흑색, 황금색빛과 청량함. 맥주잔과 맥주병들이 눈까지 설렘이 들게 한다.


일본의 도시락 여행

에키벤은 에키무리벤토(역에서 파는 도시락)의 줄인말 이라고.

일본은 전국 기차역에서 그 고장 특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파는데 전국경연대회도 있고 열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도시락들은 풍미도 있고 맛도 괜찮았다고.

짐을 최소한으로 해서 가볍게 하고 심플한 식단으로 모자란듯 여백이 있는 여행이 부담없는 깊은 여행이었다고.


뉴욕 출장중에 토론토 공항에 가서 캐나다 어학연수 중 이었던 동생과 만나 재즈 음악을 들으며 크랩과 랍스타를 원없이 먹으며 짧은 시간이나마 회포를 풀었다는. 오페라의 유령 티켓과 바꿔서. 이 일화도 먼 땅에서 만나 얼마나 반가웠을까를 떠올리게 하며 재미를 주었다. 


미국어학연수 시절 하숙집 제인아줌마의 다정했던 관계에 대한. 삼겹살 얘기, 캔맥주파티, 한복 선물한 얘기, 노스웨스트 계곡에서의 카누 래프팅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저녁노을처럼 서정적으로 남는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리움의 추억

여행기가 행복함을 주었다.


작가는 수많은 도시와 70여개의 나라 여행 경험이 있으며, 관광경영학을 전공했고, 여행사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나예님의 도서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받아서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nayeh  @oneulsanchaek 

#발권이완료되었습니다  #권혜경  #오늘산책  #여행에세이  #여행의설렘  #여행의훈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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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
마리야 이바시키나 지음, 벨랴코프 일리야 옮김 / 윌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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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서점들로 떠나는 책속 여행하기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 를 읽고


겨울철 남향집의 햇빛 비치는 창가는 그 어느 봄날의 한낮 보다도 따사롭다. 세상이 아무리 시끄럽더라도 고요하고 평화롭다. 게다가 내게 맞는 책을 읽고 있다면 더한 행복 또한 없을 거 같고, 하지만 지적욕구를 채워줄 다양한 책이 당장은 없기에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게 된다.


여행하다 발견하는 서점은 어떤 기분일까? 여행을 많이 즐기지 않는 난 아직 겪어보지 못 했지만 찾아가 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다. 우선은 겨울엔 추위와 바람 여름엔 더위와 갈증을 식혀주겠지? 또 각각의 실내 분위기와 책들의 냄새는 어떨까? 돌아보다 나한테 맞는 책을 만난다면 그보다 더한 영광 발견의 기쁨은 어떠할까?


서점은 책과 사람이 서로를 발견하는 곳이다. 책을 통해 신선한 자극을 얻고 스스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기도 하고 다른이들의 생각과 경험이 더해져 새로운 관점으로 성숙해 지기도 한다.    - p5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전 세계 서점들의 수도라고 불린다고. 엘 아테네오 그랜드 스플렌디드 건물은 공연예술과 라이브 탱고, 녹음 스튜디오와 라디오 방송으로 시대별 예술변천사를 잘 보여준다고.  공연예술의 장에서 영화관으로 다시 서점으로.    -p9


리브라리아 베르트랑 / 포르투갈

1732년 리스본의 시아두 지구에서 문을 열어 시 낭독회, 문학행사, 정치 토론회 등이 열리던 살롱이었다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 영업해온 서점이라고, 여기에서 책을 사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에서 구입했다는 인증 특별한 도장을 찍어준다고 한다.


아틀란티스 북스 / 그리스

산토리니의 아름다움에 반한 사람들이 모여 2004년에 열었다고, 방대한 그리스 문학 컬렉션 등을 찾아볼 수 있고, 한적한 비수기엔 에게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고 한다.


바터 북스 / 잉글랜드

유럽에서 가장 큰 중고 서점, 자신의 중고책을 다른 중고책으로 교환하거나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고 한다.


팟비스느예 이즈다니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할 때 꼭 가봐야할 명소로 추천하고 동화책이나 역사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라고 한다. 방문객은 도서구입과 무관하게 서점 직원과 책에 관한 얘기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책속의 그림들이 취향저격이다. 그림이나 색감, 모습들이 왜 이렇게 맘에 쏙 드는지? 책을 보면서도 설렘 설렘 서점 여행을 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 마구 솟구친다. 


마리야 이바시키나는  어떤사람일까? 책에 나와 있는 거 외에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 이란 거만 더 찾았다. 왜 궁금했는가? 하면 이 책에서 전 세계의 매력적인 서점 25곳을 소개 한다고 되어 있는데, 단 25개 밖에 안 되는데 그 속에 책방 소리소문과 평산책방, 한국의 서점이 두 곳이나 소개되어 있어서 놀라웠다. 이건 필히 방문 해보라는 거겠지? 

계획을 잡아야겠다. 한국의 책방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옵니다. 마리야 이바시키나 작가님


순간의 분위기 표현 느낌포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가라고.



@책읽는쥬리 #happiness_jury 의 서평신청에 당첨되어  @윌북 #willbooks_pub 출판사에서 도서지원 받아서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24년의 성탄절 연말에 받은 기쁜 행복한  선물이었다.


#그림에세이  #마리야이바시키나 지음  #벨랴코프일리야 옮김  #세계의이색서점  #여행시추천서점  #서점역사책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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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로 대학 가다 - 세계적 명문대에 진학한 남매와 제자들의 확실한 성공 비결
이미영 지음 / 학지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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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교육 선택의 필요성과 IB 교육에 대한 상세안내서


< IB로 대학 가다 >를 읽고 / 이미영  / 학지사 


이 책은 저자가 교육자로서 한국에서의 10년간 수능입시지도 경험과 싱가포르에서의 15년간 IB 교사로서 쌓아온 노하우의 기록이다. 한국교육 개혁의 필요성과 그 대안으로 IB 교육을 선택하길 제안하며 IB교육의 장점과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책은 총 5부로 되어있고 순서와 내용은 아래와 같다.

1부 : IB 교사로서의 경험, 유학생 엄마로서의 경험, 한국 공교육개혁의 필요성과 IB교육의 선택에 대하여

2부 : IB로 학습한 학생과 명문대에 보낸 학부모의 인터뷰와 IB를 경험한 학생들의 소감

3부 : IB의 학교생활 초등과정, 중등과정, 고등과정 프로그램들과 교과 외의 활동 사례 등

4부 : IB 교육의 프로그램과 평가 기준 등 중요정보를 예시와 함께 처음 듣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5부 : IBDP에 관한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는 문답서


깊게 와닿아 발췌해 본 문장들, 읽으면서 줄 칠 곳이 많아서 연필 깎기가 바쁘다.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생각을 하자. ~ 국제학교는 다양한 나라의 교사와 학생이 있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다. ~ 각자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다른 가치와 전통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만들자는 것이다. 열린마음을 갖게되면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고 다양한 평가가 가능해진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는 사람을 만드는 게 IB 교육의 철학이다."   -P44


"IB 학습자상 중 하나는 소통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자기 생각을 말과 글로 명확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인정하며 소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P54


"문학은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는 언어예술이다. 작가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고 그 삶에 공감하는 순간, 우리는 타인과 세상을 배려하는 사려 깊은 사람으로 성장한다. 시험을 넘어서 문학을 배우는 이유와 본질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P57


"성적이 좋은 학생은 대부분이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이 잘 들어있다. ~ 인문적 소양이 풍부했다. 현재 공부하고 있는 개념을 빠르게 이해한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문해력과 독해력이 좋고, 무엇보다 어휘력이 좋다. 어휘력이 좋으면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막힘없이 표현할 수 있다. ~ 아는 것을 표현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과 다름없다. ~ 표면적인 것만 보는 게 아니라 통찰력이 있어서 전체를 보고 의도를 파악할 줄 알기 때문이다. 독서습관이 최고의 공부 습관이라 생각한다. 학생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지식 습득하는 책만 강요하지 말고, 웹소설이라도 학생이 재미있게 읽는 습관을 지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P72, 73

"독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뇌를 만드는 훈련이다. 21세기를 선도하는 인재는 독서로 만들어진다."   -P107


"21세기는 다품종소량생산 시대로 변하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통찰력과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직원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 P84


"IB 교육이 갖는 장점 :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과 융합형 수업방식

비판적으로 사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글로벌한 시각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이다.

협력, 협업과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장려한다.“영화 <자산어보>에서 정약전의 ”외우기만 하는 공부가 나라를 망쳤다. “ 

~ 지금이라도 학교, 학부모, 정부가 함께 틀린 것을 인정하고 다른 교육을 받아들여야 할 때이다. ” P98


책의 내용 최대한 알리고 싶어서 짧게 줄입니다.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 입시에 관심있는 사람, 학생과 학부모, 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 공교육 개혁에 관심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혜진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학지사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 받아서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hyejin_bookangel @hakjisabook @ibkoreanmichelle  #IB로대학가다 #이미영 #학지사 #IB #IB교육 #국제바칼로레아 #자녀교육 #교육 #hakjisabook #ibkoreanmichelle #입시 #전인교육 #자기주도학습 #융합교육 #책추천 #책스타그램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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