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토론수업 -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쉽게 배우는 토론의 모든 것
이주승 지음 / SISO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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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서른한번째책
#난생처음토론수업/이주승/시소
2021.03.25-27.
#3일간읽은책
#윤의책장

토론이야기
발표이야기
잘 하는 법이랄까...ㅎ
.
마치 "난 발표 못하겠어...ㅠㅠ"라는 친구/동생에게 잘 타이르면서 발표 잘 하는 법을 알려주는 오빠/선배의 이미지
엄청 친절한 설명 하지만 동시에 약간은 덜 친절한 설명.
예를 들면, 83페이지의 V존이 뭐야?
..
누군가는 그럴 수 있다.
뻔한 이야기라고..
아마 이런 류의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면 뻔하다고 느낄 수 있겠다.
...
책 말고 강의에서 만났다면 오히려 좀 더 피드백이 있어서 좋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봤음.
초반 1-2장은 넘어가도 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었음.
발표에 대한 걱정이 있고, 좀 잘 하고 싶다면 읽어봐도 좋을 책.
하지만 실전이 가장 중요하다...ㅎ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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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365일 1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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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서른번째책
#365일/블란카리핀스카/심연희/다산책방
2021.03.25-26.
#2일간읽은책
#윤의책장

책 덮으면서 한 말
내가 라우라 할게 돈 마시모 빨리 나타나줘요...
ㅋㅋㅋㅋㅋ
야한 소설이라고는 생각 안 함!
처음에 서평단 모집할 때,
#그레이의50가지그림자 를 넘는 소설이라고 했는데,
(사실 그게 뭔지 잘 모르지만..엄청 야하다는거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ㅋ)
사실 될거는 생각안하고 그냥 질러봤다..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JUST curious...
근데 읽다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오히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궁금해졌다 ㅎ
.
사고나서 혼수상태에 빠찐 돈 마시모
그는 환상?속에서 레일라를 만나고 그녀가 존재할거라는 생각에 그녀를 열심히 찾아다녔고
마침내 찾아냈다.
딱 그 이야기다.
그렇게 돈 마시모는 레일라에게 선물공세를 하고, 사랑을 표현하고,
레일라는 그런 마시모에게 점점 반하고..
..
읽으면서 옛날 드라마 중에 #주군의태양 #시크릿가든 이 생각났다
물론 돈 마시모의 부모님이 안계시고,
마피아의 수장이라서 가족이 반대하거나 그런건 없었고..
뭐랄까.. 내가 레일라가 되고 싶었다 ㅋ..
하지만 소설 속의 이야기 ㅎㅎ
...
사실대로 고하자면,
연애소설이다. 근데 몸으로 하는 대화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있을 뿐..
처음에 아는 언니랑 같이 신청하면서 "(사랑하는 장면이 막막) 무섭지 않을까요" 했는데,
무섭지 않았고(ㅋㅋㅋㅋㅋ)
오히려 다음 시리즈 #오늘 이 너무 궁금하다!!
출판사 관계자님, 번역가님 빨리 내주세요..현기증난단말이에요...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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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숍
레이철 조이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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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shine_library
#2021스물여덟번째책
#뮤직숍/레이철조이스/조동섭/밝은세상
2021.03.19-20.
#2일간읽은책
#윤의책장

작년에 읽은 책 중에..
#서메리 작가의 #오늘을버티는데한문장이면충분하니까 가 생각났다.
그 책은 한 문장, 한 마디로 힐링과 위로를,
이 책은 음악으로 힐링과 위로를 주는거니까 :)
.
처음에 출판사에서 제의가 들어왔을 때,
코로나랑 상황이 비슷하지 않나 싶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의 주인공은 시대가 변해서 CD가 나오고 LP판이 하향세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LP판만 고집을 하는데,
코로나 포비아 이 시대에도, 디지털로 대체가능한 이전의 아날로그적인 방식들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일단 코로나와 연관시킨 내 생각이 억지스러웠다는 생각이었다....ㅎㅎ...
..
아마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면 캐칭프레이즈가 LP판이 엮어준 사랑 혹은 음악을 통해 마음에 위로를...
정도가 되지 않을까? ㅎㅎㅎ
...
읽다가 뜬금없이 들었던 생각 중에..
주인공을 포함해 그 공동체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정체불명의 초록색 외투를 입고, 초록색 가방을 들고, 초록색 장갑을 낀 그녀는
작가가 그렇게 초록색으로 도배한 이유가 있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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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했던 것들
에밀리 기핀 지음, 문세원 옮김 / 미래지향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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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스물일곱번째책
#우리가원했던것들/에밀리기핀/문세원/미래지향
2021.03.15-19.
#5일간읽은책
#윤의책장

이 전에 읽은 책 중 #그여자애는머리가나쁘니까 가 생각났다.
.
일단 엄마가 그나마 정상...
아빠 비정상...완전... 아들... 엄마가 원라는 정상 범주에 들어와있는듯 ...
..
읽는 내내 못마땅하고 불편하고 짜증났다.. ㅋ
사람 마음이, 생각이.. 내 맘 같지 않다는게..
근데 누군가는 그랬다. 책을 읽고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게 좋은 책이라서 그렇다는거라며...
현실을 너무 잘 반영한 좋은 책이었다...
...
가진 자들이
사회적 약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그게 얼마나 계산적이고 치밀한지..ㅋ
무섭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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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사
예브게니 보돌라스킨 지음, 승주연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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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스물네번째책
#비행사/예브게니보돌라스킨/승주연/은행나무
2021.03.10-15.
#5일간읽은책
#윤의책장

p. 525. " 죽음을 영원한 이별로 보면 안 돼요. 죽음은 잠깐 헤어지는 거라오."
p. 568. 나는 과거의 추억과 함께 살며 이 추억은 내가 죽을 때까지 나와 함께할 것이다. 곧 내 삶의 끝이 올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추억은 어쩌면 죽은 후에도 남아 있을 수 있다.
p. 570.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중요한 사건과 중요하지 않은 사건으로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며, 모든 것이 중요하고, 결과가 좋든 나쁘든 다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
.
은행나무 서포터즈는 떨어졌지만,
서평단은 당첨되었다 ㅋㅋㅋ
..
기억, 기록, 개인의 역사 그리고 함께하는 한 나라의 역사.
로베르 르빠쥬의 <887>이라는 공연이 생각났다.
러시아의 역사라는 큰 물줄기에서
주인공 개인의 역사라는 지류와 어떻게 같이 가고 나눠지는지..
이렇게 기록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 꼭... 일기를 쓰고 싶다 ... :)
오늘은 꼭 일기 쓰고 자야지!! ㅎㅎㅎ
...
<커커스 리뷰>에서 이렇게 평했다. "사랑과 믿음 그리고속죄를 위한 탐구가 서사의 원동력이다. 이 충격적이고 독특한 소설은 인상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이게 정말 큰 힌트라고 생각한다. ㅎㅎ...
그리고 하나 더 이야기 하자면..
내가 원하는 결말이 아니어서 좋았고, 끝이 평범하지 않아서 좋았다.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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