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킹덤

킹덤
요 네스뵈 지음, 김승욱 옮김 / 비채 / 2021년 10월

요즘 그렇게 핫하고 유명한데, 저만 못읽은 것 같아요ㅠㅠ 좋은 책 같이 읽고 나누고 싶습니다 💗 전 세계 스릴러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작가인만큼 몹시 기대됩니다 :)

<빵으로 읽는 세계사> 완독서평

빵으로 읽는 세계사 - 10가지 빵 속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
이영숙 지음 / 스몰빅인사이트 / 2021년 10월

#shine_library 

#2021백쉰두번째책

#빵으로읽는세계사 #이영숙 #스몰빅

2021.10.17.

#1일간읽은책

#윤의책장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빵과 관련된 옛날 이야기. 세계사라고 딱딱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보여주는 책. 읽으면서 생각난 책이 있다: <스캔들 세계사>. 사실 역사 혹은 세계사 같이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하면 개인적으로 몹시 어려워하고, 복잡해하고, 괜히 너무 큰 이야기를 하는건 아닌가 생각을하면서 이해하는데 몹시도 힘들어 하는데, 이런 정도의 이야기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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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이 책을 소개한다면 이것이다: 열 가지 빵을 가지고 열 가지 이야기를 풀어준다. 내가 먹는 빵, 사람들이 좋아하는 빵, 요즘 핫한 빵... 어쨋든 빵에 관련한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그들의 세력싸움과 국제관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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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스토리는 들을 때마다 새롭게 느껴진다. 하지만, 어느 지점부터는 지속적으로 유대인이 등장하고, 어느 순간 미국이 나타나서는 세계 정세를 쥐락펴락하는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이, 그 변하지 않는 메인 스트림인 것 같아서 그것도 흥미롭게 느껴지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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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가 어려운 사람, 세계사에 좀 쉽게 다가가고 싶은 사람, 빵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궁금한 사람 등등 모두가 어렵지 않게 읽고 이해할 수있는 책. 사실, 역사에 관한 책으로 취향저격인 책.

#북스타그램

<기괴한 레스토랑 1>

기괴한 레스토랑 1 - 정원사의 선물
김민정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9월

#shine_library 

#2021백마흔여덟번째책

#기괴한레스토랑1 #김민정 #팩토리나인

2021.10.12-13.

#2일간읽은책

#윤의책장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일단 판타지인데, 나와 잘 맞는 판타지인 것 같다. 아니, 나 사실은 판타지 좋아한 것 같다. 1권만 읽었는데 너무나 흥미롭고, 여기저기 모티브를 잡은 것이 맘에 들었다. 예를 들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별주부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같은 여러 시대의판타지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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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꿈에서 토끼를 찾아서 이상한 나라로 간 것 처럼, 주인공 시아는 눈이 특이하게 생긴 고양이를 따라서 이상한 곳, 요괴들이 사는 곳으로 간다. 거기에는 '토끼전'에서 자라에게 속아서 용궁으로 간 토끼꼴이 된다. 거기서 토끼는 꾀를 내어 그 난간을 헤쳐나간다. 과연 여기서도 시아가 그렇게 토끼 같이 꾀를 냈지만, 먹히지 않는다. 그래서 나온것이, 한달 이라는 시간 내에, (시아가 죽지 않으려면) 해돈이 걸린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무려, 레스토랑에서 머물며, 식당일을 하면서. 단, 치료 방법을 찾는다는 핑계로 식당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시아는 다른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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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아직 2권을 못읽어서 너무 궁금하다. 결론이 어찌 나올 수 있을까? 사실 내가 상상한 스토리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건들이 나타나서 더 흥미롭게 읽는 것 같다. (혹시, 담당자님.. 염치불구하고 2권도 부탁드려도 되는 걸까요..? ㅎㅎㅎ) 그정도로 너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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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3-4부작쯤 되는 미니시리즈로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제작비는 많이 들겠지만, 관객/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있게볼 수 있는 지점들이 몇 지점 있다. 그래서 영상으로의 해석이 기대된다.

#북스타그램

<소문> 완독서평

소문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권일영 옮김 / 모모 / 2021년 9월

#shine_library 

#2021백쉰한번째책

#소문 # 오기와라히로시/권일영 #모모

2021.10.16-17.

#2일간읽은책

#윤의책장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소문이 진실이 된다면?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것 말고, 진짜 소문으로 조작했는데, 그게 현실이 된다면? 괴담이나 루머가 아닌, 진짜 말도 안되는소문이 현실이 되었다. 그 속에서 혼란스러운 피해자의 연령층과 마케팅 회사, 그것의 진실을 파헤치는 경찰들. 과연 누가 그 두뇌싸움?에서 이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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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of Marketing. 입소문 마케팅 이젠 너무나도 흔하고, 가장 신뢰도가 높다는 것인데, 그마저도 이젠 조작된다. 그에 대한 가장 좋은 예를 들어준 책. 전에 읽었던 도서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도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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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꽤나 재미있게 읽었다. 읽는 내내 누가 범인인지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내가 열어둔 모든 가능성이 다 틀렸았다. 말도 안돼. 덮으면서 충격, 혼란을 포함한 알 수 없는 감정이 자꾸 섞여서 꿈에까지 나왔다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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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소설 소문은 반전이 유명한 소설인 만큼 지금 출판사 공식 계정에서 "반전에 놀라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환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이 재밌지 않다면 무조건 환불해 드립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studioodr 에서 확인해 주세요. 

#북스타그램 

<로마시티> 7

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너무 멋있는 문장을 발견했다.

❝ pp. 21-22. 로마에서 홀로 존재하는 것은 거의 없다. 대부분 긴 시간을 통해 옛것과 연결되어 있다. ❞ 

이래서 로마가 아직도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고, '영원의 도시'라는 별칭을 얻게 된 것이구나. 새로운 것만 찾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보전하면서, 유지하면서 새로운 것과의 조화를 꿈꾸는 로마, 정말 멋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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