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포, 집, 여성 - 여성 고딕 작가 작품선
엘리자베스 개스켈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평점 :
두번째 소설은 초상화를 그리는 소설이다. 나에게는 낯선 작가인데, 스토리가 내 스타일이다. 심지어 제목도 <팬텀 러버>이다. 너무 마음에 든다. 정말이지 놀라운 인물이었다는 그녀, 앨리스 오키. ‘내’ 눈앞에서 벌어진, 신문에 대서특필한 무언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그녀와 그녀에게 일어난 사건. 그 사건이 심지어 그 여자에게 아주 딱 맞는 종말이라고 한다면!!
이렇게큰 떡밥을 던지고 회수할 능력이 되는 작가라면 아마 푹 빠져서 한동안 이 작가의 고딕 소설을 읽을 것만 같다.
정말 궁금하다. 놀라운 인물 앨리스 오키의 이야기.
#윤의책장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공포집여성 #엘리자베스개스켈 #버넌리 #루이자메이올컷 #메리셸리 #고딕서가 #주당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