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사일러스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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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묘사되는 아버지의 행동. 그가 말하는 '그 애'는 누굴까? 70대라는 고령의 나이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질까? 그 열쇠는 뭐지? 왜 비밀이지? 왜 브라이얼리 씨에게는 비밀이 아니지? 정말 궁금한게 너무 많이서 자꾸 책장을 넘기게 된다. 손에서 책을 못놓겠다. 할 일이 수천가지인데, 계속 미루게만 된다. 초반부터 이러면, 다 읽고 난 후에는 어떻게 될까? 그 이후의 이야기가 또 궁금해지지 않을까?

주인공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도 할 수 있고, 음악도 어느 정도 하는 등.. 잘 하는 것이 이렇게나 있는데, 독일어와 미술까지?

책을 읽은 사람은 알겠지만, 이 부분에서는 아버지의 말이 마치 정신이 하나 빠진 사람이 웅얼웅얼하듯이 읽게 됐었다. 직전의 열쇠에 대해 당부하던 장면이 나에겐 의외로 꽤나 충격적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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