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영원한 우정으로 1~2 세트 - 전2권 스토리콜렉터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북로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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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정으로

넬레 노이하우스/전은경/북로드


나의 최애출판사 그리고 책 읽음의 재미를 알게해준 최애 작가 북로드와 넬레노이하우스. 역시 여왕은 다르다. 여왕의 귀환 :) 타우누스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이 나에게로 왔다. 거의 모든 그녀의 책을 다 읽었는데, 그 중에서도 몹시 마음에 든 시리즈. 그리고 동시에 '그렇다면 11번째 타우누스 스토리가 나오면 또 더 마음에 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빨리 나오면 좋겠다! 읽을수록 좋아졌기 때문에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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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보덴슈타인과 피아 산더, 그리고 헤닝 키르히호프가 자신의 행복을 쟁취한 것이 가장 큰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보덴슈타인이 마침내 찾은 자유와 가족, 피아가 찾은 사랑, 헤닝이 찾은 사랑하는 일. 그들은 정말 내가 처음 만났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방황하던 그들이 아니다. 그동안 많은 사건을 맡으며, 많은 일을 개인적으로 겪어내며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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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친구'라고는 하지만, 조건 없는 영원한 친구가 아닌, 무언가 죽음과 함께한 맹세와 같은 느낌의 우정.

작가로 데뷔에 성공한 헤닝 키르히호프의 에이전트가 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헤닝에게 한다. 그리고 헤닝은 피아에게 부탁을 한다. 사건은 거기서 시작된다. 에이전트의 친구인 하이케는 실종. 하지만, 정말 실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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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넬레 노이하우스라는 작가가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 책 날개에 있는 작가소개를 읽는데, 그녀의, 작가로서의 삶 자체가 너무나도 소설 속 여주인공처럼 포기를 모르는 캐릭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젠 그녀가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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