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아쓰카와 다쓰미 지음, 이재원 옮김 / 리드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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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투명인간은밀실에숨는다 #아쓰카와다쓰미/이재원 #리드비

2022.04.20-23.

4일간 읽은 책

#윤의책장

진짜 흥미롭다. 반전도 흥미롭다. 각각 신선한 소재들로 이르어졌다. 단편을 그닥 좋아하지 않은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나 단편을 좋아하지 않은게 아니구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만큼 각각의 스토리가 매력이 있다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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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를 보면서 처음에는 '명탐정 코난'이 약간 생각났다. 너무 철저하고 정확한 그의 수사에 소름이 돋았는데, 그 이유를 알고 나는 헉했다. 왜인지 궁금하면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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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열광하는 일본인들'은 '정말 일본스럽다'라는 생각에 더해서, '나도 국민참여재판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너무 흥미로운 소재다. 거기에 더해, 왜 열광하는 6인의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인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시길!

'도청당한 살인'은 소리와 관련이 깊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책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괜히 답답했던 소설이었다. 이 이야기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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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13호 선실에서의 탈출'이었다. 마지막의 반전과 외전이 진짜 '헉'소리 나게 만든다. 사실 네가지 작품이 다 재미있다. 흡입력도 있고, 너무 괜찮은 소설이었다. 내 또래의 작가던데, 역시 우리 세대가 매력이 넘친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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