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 편견과 차별에 저항하는 비폭력 투쟁기
외즐렘 제키지 지음, 김수진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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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어디가 되었든 사람이 사는 곳이고, 사람이 있는 곳이다. 마을이 되었건, 회사가 되었건, 동호회가 되었건, 종교단체가 되었건 100% 옳거나 100% 나쁜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걸 순간 잊고 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마치 우리 어머니 혹은 그 윗 세대의 교과서에 북한사람들은 늑대 머리를 한 것으로 묘사한 것처럼, 나 자신도 집단의 소속된 사람들에 대해서 '이 집단은 이런 집단이니까 이런 사람들만 있을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다. 와.. 나 정말 옳지 않은 생각을 하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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