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NOON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외 지음, 황현산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shine_library 

#토니오크뢰거 #토마스만/홍성광 #열린책들

#2021.10.23.

#1일간읽은책

#윤의책장


크뢰거라는 북방적인 성과 토니오라는 남방적인 이름의 결합은  세계의 경계 위에 불안정하게  있는 예술가를 암시한다토니오는 예술이라는세계에 속해 있지만평범하고도 건강한 속세(부르주아 사회)로부터 동경의 눈을 떼지 못한다그런 토니오를 동료 예술가들은 <시민>, <길을 잃은시민>이라고 놀린다. <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의 가장 자서전적인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작품소개 )

.

어디선가 들어본 작가였다하지만어떤 작품을 그가 썼는지는  모른다찾아보니, "파우스트 박사"  작가이다내가 알던 "파우스트" 어떤연관성이 있는지도  모르지만이번 기회에 '그런 작품이 있구나' 생각하고, '  나중에 읽어봐야겠다'라고 북킷리스트에 넣어둔  만으로도장족의 발전이라고 스스로 뿌듯하게 생각해본다.

푸시킨에 이어서  시리즈도 읽어본 사람만이   있는, ' 시리즈' 있는 이유 ( 읽고 찾아보시길). 그도 개인적으로 꽤나 밝지만은 않은행복하지만은 않은 인생을   같다특히나 이번 작품이 '자전적인작품이라고 여겨진다는 말에서, '유명한 사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사람이라는존재는  비슷하게 살아가고비슷하게 생각하고비슷하게 힘들고비슷하게 아프고비슷하게 사랑하는구나결국은 누구나의 인생이  비슷비슷한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토마스 만이라는 작가가  이름이 익숙하다고 느꼈는지는  모르겠다. (왜일까아직도 의문이다.) 그렇게  작가와  친해질 이유가 생겼다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아마 평생.. '이름만 어디서 들어본 듯한 작가혹은 '.. 누구지?' 나에게 기억(?)될뻔했던세계적으로 귀한 작가였다고전은 달리 고전이 아니라는 , 100 이상을 전해져온다는 것은 그것이 예술의 경지라는 다시   생각해본다.

(다시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본다아마 리딩투데이 아니었으면 영원히 몰랐을영원히 사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열린책들 35주년 특별 기념판..ㅎㅎ)

...

그에 대해서 찾아보니, 1929년에 노벨 문학상을  작가라고 한다상을  작품은 "바이마르 공화국의 양심"이라는 작품이라고 한다사실 나에게는 받은 작가의 작품들은  어려워서 괜히 읽는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마음먹기조차도 어렵게만 느껴진다하지만이번에 열린책들 35주년 기념 특별판에서 처음으로 만나본 작가인데다, '토니오 크뢰거'라는 작품도 이제 나는 읽은 독자이고재미있다고 느꼈으니언젠가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