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들
치고지에 오비오마 지음, 강동혁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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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무슨 놈의 직장이 아들 키우는 사람을 그렇게 멀리 떼어놔?'라는 말에 아버지가 떠날 것은 추측한 한 첫째.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아버지는 엄마와 자주 연락을 할 것이며, 나쁜 소식이 들리면 (이상한 짓을 했다는 소리가 들리면) '구에르돈'이라면서 협박?을 하고, 20나이라를 주고 떠난다. 그리고 20년 넘게 소식이 없다. 여기까지만 보면 너무 짜증이 치민다. 무슨 직장이 그렇게 긴 기간 가장을 가족에게서 떼어놓으며, 아버지는 그 긴 기간 동안 한번을 오지도 않아? 직장도 직장이지만, 아버지도 너무 무책임하다. 초반부터 짜증나게 만들어 놓고 시작하는 작가님. 무슨 계획이 있으신건가요?

여담으로, 일본인줄 알았는데, 나이지리아였다. (이름이 약간 일본식?이름이라서.. 작가님 죄송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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