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혹의 죽음과 용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6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shine_library 

#2021백스물세번째책

#환혹의죽음과용도 #모리히로시/박춘상 #한스미디어

2021.08.21-28.

#8일간읽은책

#윤의책장


'탈출 마술  마술사의 죽음'이라는 소재는 흔하고뻔하고아무래도 여기저기서 많이 접해본 소재이다그런 소재를 가지고흔하지 않게뻔하지않게끝까지 반전을 거듭하면서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것을 보면서 '모리 히로시라는 사람도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처음에도 썼던 같은데,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 탐정 김전일' 비교하려고 했던 나를 생각하면서 한숨 쉬었다이게 짧은 소설이 아니라 장편인데 호흡을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긴장을 놓지 못하게끔 장면들마다 장치를  해놓았다그리고 이번 책에서의 반전은 정말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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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마술에 관심이 많았다명절에 만나는 사촌오빠는 정말 신기하게도 마술사처럼 매번 다른 마술을 선보였고내가 고른 카드도 맞추고내가 오빠 몰래 쪽지에 단어나 문장을 쓰면 그것도 맞췄다그런 식으로 마술을 나름 가까이에서 접하고나름 친할  있었던 과거가 생각났다그리고 점점 커가면서 보니 분야도 정말 많은 연구와 연습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는 분야라는 것도 알았다어렸을 이은결이나 최현우를 보면서그들은 일반인들과는 전혀 다른뭔가 타고난 재능으로 그냥 하니까  거라고 생각했었어서그들이 많은 연구를 하고공부를 한다는 사실에 놀란기억도 있다.

..

이번 책에서의 마술사는탈출전문마술사이다근데 그가 탈출 마술을 하다가 살해 당했다그리고 그의 제자도 다른 탈출 마술을 하다가 살해당했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과연 누가 살해한 것인지그리고 어떻게 살해한 것인지이번에도 읽으면서 예상했던 스토리와는 다르게 흘러가서역시나 예상을 뒤엎는 반전 스토리. "여러분이 한번이라도  이름을 부른다면 어떤 밀실일지라도 탈출해 보이지!"라는 카피라이트가 거짓말이 아니다 이후에 읽는 독자들은 절대 속지 않길..

...

그리고 이번 책에는 챕터의 순서가 평소랑은 다르다어떻게 다른지는 읽어보시길.. 그리고  이유도 챕터 1 마지막 부분에 나오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여담 1) 초반에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모에가 카페에서 그녀의 친구 도모에와 체스를 두는 장면이 나온다체스판도 없이 대화로 체스를 두는 둘의모습을 상상하니예전에 봤던 영화 <신의  > 생각났다바둑돌이 흑백으로 나눠지지 않고양쪽  투명한 돌로 놓는 장면그리고 주인공이감옥에서 독방에 갇혔을 옆방의 죄수와 두들기는 신호로 바둑을 (는데 계속 졌던  같다).. 독방에서 나오던  옆방을 보았는데주인공의 벽은 새까만데  방은 누가 있었는지도 모르게 새하얀 장면... (그냥 그렇다고...)

여담 2) 깨알같은 모에와 사이카와의 연애?이야기. (실질적으로는 아직도 연애 모에만 애타는 기간인  같긴 하지만.. 사이카와가 나름 많은 배려를 하는 걸보면썸이라고 표현해도   같다.) 약간은 감질맛 나는데그래도 모두의 응원 속에 마음을 쌓아나가는  같아서 괜히 응원하게된다. (그냥 그렇다고...2)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리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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