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완독서평

어린왕자 ㅣ 팡세미니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팡세미니 / 2020년 12월

#shine_library
#2021열번째책
#어린왕자/생텍쥐페리/팡세
2021.01.18.
#1일간읽은책
#윤의책장

p. 185. "길들인다는게 무슨 말이야?"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는 말이야."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린 서로 아쉬워질거야."
p. 194. "너희들은 아직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도 너희를 길들이지 않았으니까."
p. 195. "잘 보려면 마음으로 보아야 해. 가장 중요한 건 눈에는 보이지 않아."
.
한 문장 한 문장 놓치기 싫었다.
어린왕자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다.
어린왕자에게 어느순간 길들여져버렸다.
..
'동심, 순수함이란 건 말야, 이런거야!'
'관점을 새롭게 본다는 건 이런거야!'
라고 알려주는 것 같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늙어가면서) 동심을 잊고, 창의를 잊고, '뻔함'만 갖게 되는 사람들이기에..
...
왜 어린왕자가 스테디셀러이고,
왜 그렇게 어린왕자를 찾는지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순수한 시선으로 보는 어른?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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