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진리를 향한 의식의 모험 헤겔의 정신현상학
강순전 지음, 김양수 그림,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획 / 삼성출판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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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지성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난독증인건지 책의 화려한 언어 뒤에 남는 것은 많지 않았다. 저자는 자신이 적은 글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고 적었을텐데 간결한 책으로 논리를 전달하기엔 많이 부족해보인다. 다만 헤겔과 칸트의 이성에 대한 생각 비교부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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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 전쟁으로 풀어보는 민중의 역사
도현신 지음 / 타임스퀘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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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길게 적었다가 다 날렸다.

알라딘은 참 웃긴게 로그아웃 상태로 리뷰를 적을 수 있게 해두었다. 

더 웃긴건 다 적고 저장버튼을 누르면 로그인하라며 적은 글을 날려버린다는 것이다. 

참으로 답답한 면이다.


각설하고 다시 그 긴 글을 적을 시간과 힘이 남아있지 않아 간략히 적고자한다.

정치사에 치중된 조선사보다 임진왜란 병자호란등을 통해 깊이있고 폭넓은 읽을거리를 제공한 저자의 노고가 대단하다. 임진왜란 승리여부는 앞서 자자의 다른책에 기술했듯이 승리라고 보지 않는다만 (만신창이가 되어도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면 승리인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해전을 빼고)...


끝으로 조선사를 읽을때마다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것은 항상 같다. 남존여비, 신분의 고하가 있는건 동서양 마찬가지였으나 그들보다 남에대한 배려가 적은 것도 사실이다. 사고가 틀에 밖혀서 나아니고는 다 틀렸다는 생각 (사문난적...주자의 성리학외엔 다 틀렸다!라는 생각).

권위주의적인 모습들, 자신의 이익부터 챙기려는 지배층들. 백성들도 못배우고 먹고 살기 바빴다지만 원래 그런건지 특별하진 않다.

우리는 어떤가?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거나 20년뒤 한국, 세계를 그려보며 함께 나아가길 바라기보다 당장 1,2년 선거에만 관심을 가지고 자기당만 생각하지 않는가?

그런 그들을 우리는 비판할만한 수준인가? 곧 죽어도 명품백에 명품시계 자동차를 걸쳐야하는 국민이 대다수면 거기에 무슨 뛰어난 정치인과 지도자가 나오겠는가? 나와봐야 외면당할 것 아닌가?

어려운 일이지만 누군가 시작해야하지 않는가? 그것이 지도자이건 민초이건...휩쓸려가기만 한다면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나 우리는 비판할 자격이 없다. 그들도 다 휩쓸려서 당시에 맞게 살아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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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풀어보는 물리의 법칙
오가미 마사시.와다 스미오 지음, 임정 옮김, 정완상 감수 / 이지북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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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원서는 좋은 책일 것이라 짐작되지만 수식에 오타가 많아 학습에 장애를 주는 책. 

전공자가 번역하던지 이름만 빌려주는게 아닌 책임있는 사람에게 감수를 시켜야 좋다는 걸 보여주는 책. 

초끈이론이라는 용어를 몰라 초현이론이라고 적는다거나 에이치바를 에이치로 표시하면 신뢰도가 떨어지기 쉽죠.

번역과 감수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원저작 자체가 좋은 책이라 가려읽으면 얻을 것이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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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시간에 역사 공부하기 지식의 사슬 시리즈 3
강응천.배우성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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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재들이 참 잘나오네요. 우리때도 이런 교재가 있었다면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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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8전 무패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지현이의 8개 국어 정복기
임지현 지음 / 이미지박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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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위주일 것이라는 생각만 안한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책이다. 특히 지현양을 키워온 어머니의 마음이 더 아스란히 느껴지는 책이라 한 편의 잔잔하고 애뜻한 수필같다. 중간쯤에 지현양의 노하우가 정리되어있다. 쓸데없는 말없이 간략하게 정리한것이 맘에 들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바라는 독자들은 실망하리라. 미리 훑어보고 구매하시길.
어찌보면 언어에 왕도란 없다. 개인마다 학습법은 다르기 마련이다. 지현양은 어릴때 많은 원어민과 접하는 기회가 있고 모방능력이있는데 그걸 나에게 딱 맞추겠다는건 맞지않다.
외국 이민이나 타지생활할 사람들에게 괜찮은 책이 될듯하다. 공부만 강조하는 이상한 향학열이 줄어들기 바라면서.

별3개인 이유는 실망할 사람과 본인처럼 만족할 사람이 반반 있을듯하여 중간으로 정했다. 혹 저자와 가족이 본다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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