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actions 1:A Listening Speaking Skills Book
TANKA 외 / 문진미디어(외서)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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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학교 교양수업때문에 보게된 책입니다. 출판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물론 원서이구요, 뭐랄까...학원같은데 가서 배우는 영어회화 입문에서 중급편정도의 수준 책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쉬운 것은 절대 아닙니다. 대학 영어회화 교재로 배운 것이니까요. 이 책은 책의 본분에 맞게 충실한 회화위주의 책입니다. 그래서 테잎은 절대 필수이죠. 듣기가 풍부합니다. 대화를 듣고 빈칸을 메우거나 이해하거나하는 것이 많죠. 그리고 말하기 부분도 어려운 것은 가급적 배제하고 쉬우면서도 실용적인 표현에 주안점을 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독특하게 좋거나 특별한 점이 있는 책은 아닙니다. 그냥 요즘 영어회화교재가 잘 나오다보니 이 책도 그냥 그저 그런 것 같네요. 무엇보다 혼자서 하려면 상당히 힘들테고...여럿이 해야지 성과가 있겠죠?

책의 크기는 작습니다. 두께도 얇은 편이고 종이질도 괜찮은 편입니다.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교재로 쓰인다면 여기서 단체주문하는 것이 좋겠죠? 저는 그냥 서점에서 사는 바람에...돈이 많이 들었죠. ㅡㅡ;; 이상 허접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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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해부학
하재청 지음 / 집현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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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마디로 일반인 사절입니다. ^^ 학교 수업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구입을 신중히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허긴 그럴 분이 계실리 없을테지만... 이 책은 혼자서 공부하려다가는 자기무덤 자기가 파는 꼴 납니다. 분량도 분량이려니와 그 보다 단순 나열식 설명으로 재미가 없기때문에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만약에 이 책을 정독해서 완파한다면 상당한 비교동물해부학의 지식을 가질 수 있겠지만...일반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식이기 쉽상이죠. ㅡㅡ;

이 책은 뭐랄까 읽으면서 배우기도하지만 지은이의 노고를 느끼게하는 그런 책입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세세히 동물해부학을 비교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죠. 이것이 학문이구나 싶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 책에서 쉽게 설명하는 진화론 적인 변화과정이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으며(지금도 이해가 안됨..ㅡㅡ;) 여러 곳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구석이 많고, 나무형식으로 가지를 쳐서 설명하지 못하고 단순나열 방식을 취해 읽는 사람으로하여금 괴로운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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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 경제학 - 중판
송병락 지음 / 박영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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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주 쉽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게 적은 경제학 입문용 책이다. 사실 대학 교양수업때 사용하는 책인데 고등학생도 읽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보통 경제학 입문서와 달리 현재 시사점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렇다고 너무 시사적인 내용에 휩쓸려 일반 서적과 같은 개인시각 서술식 책이 되는 실수를 저지르지는 않았다. 다른 경제학 서적과 유사한 기본 틀을 잘 지키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송병락 교수는 신자유주의를 찬성하는 것 같다. 즉 약간 자본세력에 치우친 견해를 보이지 않나 생각된다. 하지만 상당히 온건파인 것 같아서 읽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단지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더 비판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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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파노라마
말론 호아글랜드 지음, 황현숙 옮김, 버트 도드슨 그림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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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흔히 생물학의 입문서로 알고 있습니다. 입문서도 초중고대학교의 입문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요, 제가 보기에는 최소 고등학생은 되어야 볼만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포인트를 특이하게 맞추었습니다. 대학에 가서 배우는 세포수준이하의(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학문에 관한 쉬운 참고서 역할을 하려고 만든 것 같은데 실상 읽어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네요. 원래 과학이라는 것이 하나를 완전히 이해해야 다음 것이 쏙쏙 읽혀지고 이해되는 법인데 이 책은 고등학교 이상의 생명현상을 너무 쉽게만 설명하려고 하는 바람에 이 책만으로는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단지 이 책으로 비전공자들이 생명현상의 복잠합과 정교함을 조금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도는 참신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전반적인 것을 정확히 이해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맛만(?) 본다는 생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더 깊이 알려면 위에서 말씀드린 책을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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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형성사
박창환 지음 / 대한기독교서회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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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국내에 수많은 성경책과 신앙서적에 비해 사실 성경의 형성사에 관한 책이 매우 귀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은 얇지만 훌륭한 성경사의 해설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독교나 천주교가 단순한 마음에 안식처 이상인 믿음이 되려면 사실 그 증거가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그 종교에 가장 밑바탕인 성경에 관한 증거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책을 읽게 되었구요.

이 책을 읽을때 저는 매우 비판적인 입장이었기에 끝까지 어떤 감동이라든지 영적인 느낌(?)은 얻을 수 없었고 오히려 성경의 근원에 대해 더 의심이 듭니다. 창세기의 두 부분또한 마음에 걸리고요 기본문서가 여러개 있었다는 것도 사실 성경의 정당성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에 의심이들게 만듭니다.

몇몇의 제 개인적인 반론 가운데 한 가지만 들면 이렇습니다. 12~13페이지에 걸쳐 성경이 책으로 기록될 수 밖에 없는 작가의 생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전능하시다면 다른 방법으로 더욱 확실히 인류전체에 그 분의 말씀을 전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뼈속까지 울리는 그런 것으로 전 인류에게 그 분의 복음을 전해야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리적 조건상으로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로 나뉘는 것은 가장 비합리적은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저의 우매한 생각을 깨우쳐주실분은 제발 mnight21@hanmail.net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저도 그 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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