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꾸리 일본 배낭여행기
이성찬 지음 / 청어람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지은이는 독자가 단순히 재밌다라는 반응이상을 바랬는지 모르겠네요...하지만 저도 지은이처럼 속에도 없는 말 하는 것 안좋아해서요...솔직히 딱 한마디~~~ 정말 재밌었습니다!!!^_^ 공공장소에서 읽다가 웃음이 나와서 저도 모르게 키득키득 거렸었죠. 주위에서 처다볼때 이렇게 말하고 싶더군요. '한 번 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아시아쪽 여행을 좋아하는 지은이가 일본인 친구덕에 고베에서 이틀을 보내고 도쿄를 거쳐 한국으로 오는 지은이의 일본 배낭여행기입니다. 제목그대로. 아직 한 번도 일본에 가보지 못했는데요, 지은이때문에 정말 일본에 꼭꼭 가고싶네요. 하하..저도 야시꾸리한 생각을..??ㅡㅡ; 친절의 나라, 우리와 다른 어떤 사회상을 보여주는 나라 일본 정말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지은이의 마지막 말에 참 동감가구요, 좋은 말같습니다. '여행은 무작정 떠나는거야..' 저도 사실 여행을 할때는 30%만 알자라는 주의입니다만 그게 잘 안되더군요...특히 해외여행때는 돈이 아까워서 본전뽑자는 생각에 참 많이도 알아보게되죠. ^^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해서 별로 좋았던 것 같지 않네요 역시...새로운 감동도 없고 어디선가 한번은 들어보고 본것이라서 말이죠. 저도 이제 일본으로 무작정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어 공부좀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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