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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
최명애 외 / 현문사 / 199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수식 없이 간략하게 전반적인 인체의 흐름을 보여준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나온 책을 보면 가끔 과연 저자가 자신이 쓴 말이 무슨 말인지, 혹은 탈고는 해봤는지 의심스러운 전공책이 많습니다. 그많큼 기피대상이죠.
그런의미에서 이책은 우리사람이 지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자연스런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수준도 결코 낮지 않구요. 의학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좋은 참고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단, 자신의 학습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지금 이책이 절판된 것으로 나오는데 저자 최명애씨로 검색하면 개정판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신장을 읽다보면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데 이런 부분은 좀더 상세한 전문서적을 참고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