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탐정 코난 특별편 1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코난을 개인적으로 추리물 만화에서 가장 뛰어난(내가 읽어본 것 중에서..--++) 작품으로 평가하면서 특별편이 무엇이 다른가 보게 되었다. 혹시 더욱 뛰어난 사건과 추리? 혹은 추리물에 관한 정보? 혹은 추리력을 기르는 방법? 아~~~아니였다. 그냥 코난의 연속이었다. 오히려 더 짧다. 내용이. 이것은 특별편이 아니라 아동편이라고 해야 좋지 않을까?(그래도 아동에게는 어렵겠지? ^_^) 어쨌든 역시 코난은 뭐랄까 단순 명확하면서도 재밌다. <프리스타일---댄스만화>같은 작품을 보면서 얼마나 돈 아까워했는데...그에 비하면 역시 코난은 결코 돈이 아깝지 않은 작품. ^^
이번에는 첫 사건이 아주 간단히 끝난다. 하지만 결과를 도무지 상상 못했다. '헉 저런 수도...' 한 사람이 두 사람의 역할을 하여 완벽범행을 노리는 이야기였다. 충격적이지 않은가? 두 번째 사건, 이 번 것은 피를 보지 않고 끝나서 좋았다. 한 아버지의 불타는 복수심(?)...그 외에도 역시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무려 아홉가지 이야기나...뜨아~~ 짧지만 하나하나의 사건이 독창적이다. 많은 분들이 별하나로 거의 값을 주시않으셨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대로(물론 코난보다는 못하지만) 한 번 볼만한 것 같습니다. 내가 멍청해서 그런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