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전자회로 - 제3판
Adel S. Sedra 지음, 정원섭 외 옮김 / 사이텍미디어(희중당) / 199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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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전자나 전기 또는 제어분야 전공에서 필요한 기초지식인 전자회로를 공부하는데 필요한 책으로 내가 알기론 대부분의 대학에서 교재로 쓰이는 책으로 알고 있다. 물론 대부분은 원서이긴 하지만...그러나 이 책을 보려면,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필히 트랜지스터나 반도체 및 기초 회로이론 지식, 거기에 공업수학 지식이 기본적으로 축적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대체 무슨 내용을 설명하는 지 알아들을 수 없으니까...

물론 대학에서 가르치시는 교수분들이 교재로 많이 채용을 한 책이니까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이 많겠지만, 그래도 배우거나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느낌을 가져지질 않는다.

우선 기본적으로 트랜지스터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초반에 없다. 이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다고 본다. 어떻게 트랜지스터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이 없이 초반부터 op앰프의 회로해석이 설명되어 나오는지 원....아무튼 좋은 책이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기초가 전혀 없는 분들이 독학이나 개인적으로 보충을 할 목적으로 이 책을 선택했다면 다시 한번 숙고해 보는 게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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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스승입니다
현유 지음 / 계백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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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호흡법 종류만해도 무지하게 많다. 얼핏보면 모두 비슷하기도 하고 내용 또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 그저 이름만 조금씩 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내용도 다른 호흡법을 다룬 서적들의 내용과 큰 차이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선호흡법이란 옛부터 구전내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 전해져 온 조식호흡법에 근간을 두고 있다. 단지 차이점을 있다면 자세에 대해 정확성을 요구하는 것과, 호흡보다도 단전의 의식집중에 더 주안점을 둔다는 점 정도일 것이다.(심지어 초반에는 어느정도 호흡을 무시하고 수련하라고 말하고 있을 정도다.)

호흡법에 대한 실제적 내용은 초반에 얼마 안된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쉽게 수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련방법은 간단하다. 하지만 그만큼 중간에 샛길로 빠지거나 지루해서 포기하기도 쉽다는 이야기도 될 것이다.

책의 대부분은 선호흡법에 대한 부가적인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이런 수련을 하면서 한번씩 듣게 되는 신선에 대한 이야기라든가, 호흡수련에 대한 문답, 체험기, 수련을 통해 육체에 나타나는 변화와 초자연적인 현상, 의학적 효과 등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호흡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가지 독특한 것은 신기(神氣)에 대한 비판하고 있다는 점이다. 보통 이런류의 수련서나 도장에서는 신기를 수련의 상승경지로 취급하는 곳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신기 또한 잘못된 수련폐해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즉 신기란 정,기,신 중 신쪽에 치중이 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 또한 마땅히 고쳐할 병폐로서 지적하고 있다.

이런 점은 다른 서적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부분으로 저자의 사상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 하나, 마음을 사로잡은 내용은 자연그대로, 있는그대로 수련을 하라는 내용이다. 인위적인 동작들로 구성된 수련법보다는 차라리 의식을 한 곳에 집중해서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 휠씬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타요가나 순수 전통무술같이 인체의 자연스러운 기의 흐름에 의존해 만들어진 수련동작은 선호흡법과 병행해도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덮으면서 문득 우리도 이 책의 글처럼 있는그대로, 자연그대로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같이 각박하고 빠듯한 생활 속에서 자연그대로 생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만이라도 마음에 담아 두고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면 이것이야 말로 생활 속의 작은 여유를 느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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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제대로 알기
이을범 / 가남사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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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얼핏보면 pc조립에 대한 책으로 오인하기 쉽다. 그러나 막상 내용을 보면 오히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그러나 쉬운 내용으로 구성된 하드웨어 소개서이다. 각 부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사전식으로 구성하여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소개하고 있다. 조금 어려울수도 있는 내용을 될 수 있는한 쉬운 언어로 소개하고 있기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pc부품에 대해 준전문가 수준에 오를 수 있게 해 준다.

설명 내용은 파트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으며 원리적인 내용에서 부터 전문적이고 조긍은 난해한 용어에 대해서까지 다루고 있어 하드웨어 기초를 다지긴에 적격이다. 또한 각 부품외에 주변기기(디지탈 카메라, dvd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지식의 폭을 크게 넓혀주고 있다. 하드웨어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단, 내용이 펜티엄2정도의 기술까지만 소개하고 있어 요즘의 최신 기술은 이 책 이외에 다른 곳에서 익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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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세계를 간다 3 세계를 간다 3
중앙M&B 편집부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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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 아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행을 떠나기 전에 거의 꼭 여행가이드 책을 가지고 가게 된다. 특히 처음 해외에 가는 더구나, 외국에 친지나 연고가 없는 경우는 더욱 이 여행가이드에 비중을 두게 된다. 여행가이드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방대하고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지만 정보의 깊이는 깊지않은 경우이고, 또 하나는 소개하는 폭은 좁지만 내용은 깊이있는 경우이다.

이 책은 전자에 속한다. 어떤 특정지역이 아닌 미국이란 나라 전체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여행 떠나기전 준비에서부터 출입국에 관련된 내용, 그리고 미국 각 주별로 유명한 관광코스 등 정말로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짧은 기간동안 많은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 책이 적절할 것이다. 주요 유명도시는 도심지 지도도 소개하고 있고 그 외에 간단하지만 실제 여행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을 지면에 비해 충실히 소개하고 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여기서 소개한 내용들이 실지 여행시에 부딪치는 경우와 상당히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문제는 모든 여행가이드들이 시간이 흐르면 갖게 되는 단점이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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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256배 활용
홍종훈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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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노트북은 데스크탑과는 다른 관리방식을 요구된다. 특히 전원(배터리)관리 부분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런 연유로 노트북이 많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3~4년쯤 부터 제법 많은 노트북 관리법에 대한 책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도 이런 관리법을 다룬 책들중 하나로서, 처음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내용은 무척 쉽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내용이 많이 미흡한 편이다. 정작 쓸모있는 내용은 별로 없다는 이야기다. 구지 이 책의 용도를 한정한다면 노트북을 가지고 움직이면서 인터넷으로 일을 하는 모빌족 정도랄까...

주로 인터넷이나 pc통신(3~4년 전만해도 pc통신이 인터넷보다 많이 사용되었다.)에 대한 내용과 보안, 아웃룩97에 대한 설명이 책 내용의 반을 차지하고 있어 실지로 하드웨어적인 활용에는 지면 할애가 적다. 물론 관리법이나 주변기기, 노트북 종류 등 하드웨어에 대한 부분도 언급은 하고 있지만, 그저 스쳐가는 정도이다. 보다 하드웨어적인 활용에 대해 많고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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