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 큰★별쌤 최태성과 떠나는 초등한국사 대탐험 ㅣ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최태성.조윤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8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저자

최태성, 조윤호

출판

메가스터디

발매

2019.08.20.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1

카카오 프렌즈의 시작..

교실에서 놀고 있는.. 한국사에 관심이 없는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 큰별쌤이 역사쏙 인물송을 준비하라 하자 도서관에 책을 찾으러 가게 되어요. 그 뒤를 몰래 따라가는 큰별쌤..

각각 구역을 나누어서 역사 인물을 찾기로 한 카카오 프렌즈. 오래된 책들만 모아놓은 비밀 방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고 사서선생님의 말을 라이언이 듣지 못하고. 그 방에 들어가면서 일이 시작되죠

 

우연히 떨어져있는 책을 보다가 위험에 처한 라이언을 큰별쌤이 구해주지만, 대신 큰별쌤은 그 책안으로 빠지고 말아요. 큰별쌤을 구할 방법은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있는 탈출문을 통해서만 나갈수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는 책. ㅋㅋㅋ 이런 미션만으로도 아이가 책을 한번 잡으면 절대 놓지 않겠죠..

 

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챕터마다 궁금증을 해결하여 4개의 별을 채워야 큰별쌤이 탈출할수 있어요. 선사, 고대, 고려, 조선으로 나뉘어진 이 만화는 각 시대마다 4~6개의 문제가 들어있어요. 크게는 시대별로 나뉘어있지만, 중간 중간 봐도 상관 없을 정도로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진다거나 하는 내용은 아니에요

각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만화라 깊이감이 있다기 보다는 정말 딱 아이의 관심을 끌고 흥미를 가질만한 질문들이죠 개인적으로는 아예 1권은 선사시대만, 2권은 고대시대만.. 이런식으로 시대별로 책을 나눠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각 문제에 대해서는 만화로 2장정도의 내용이 진행되어요. 궁금증이 생기고 그거에 대해서 살짝 설명을 해준후 스토리가 끝난후 역사노트를 통해 배운 한국사 내용과 개념을 다시 한번 짚어주죠.

또 한국사 단톡방등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큰별쌤의 설명도 들어볼수 있고, '저요! 저요! 풀어봐요' 코너에서는 배운 내용에 대해 퀴즈를 풀어볼수 있어요. 정답 스티커를 붙이면서 어떤 캐릭터가 정답을 맞혔는지 확인해볼수 있고요! 실제로 초등교과 연계된 만화라서 아이가 학교 들어가기전에 읽어도 좋을거 같더라고요!

현직 초등 교사가 수업중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들을 꼽아서 내용을 다루었다 하니 아이들이 보편적으로 궁금해 하는 내용들이기도 하고요. 익숙한 캐릭터들과 함께해서인지 아이가 재밌게 보네요.

아이가 한국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된 재밌는 학습 만화였어요~ 한국사 입문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선물로 받은 상태메세지 카드. 얇은 종이일줄 알았는데 넘 괜찮네여 이런 아이템 아이가 또 반할만 하죠 ㅋㅋㅋ

이게 뭐라고.. 돌려가며 문고리에 걸어두네요 뒷면에도 역사적인 이야기가 깨알같이 들어있어요

구해줘 카카오 프렌즈 시리즈 영상을 더 보고 싶으신분은 https://youtu.be/IZK6GoBhxr8 여기서도 볼수 있답니다.

구해줘 카카오 프렌즈 한국사 시리즈로 아이에게 한국사의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세요!!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오싹오싹 대결 스티커북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오싹오싹 대결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1월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대 요르문간드 오싹오싹 대결 스티커북

이번 겨울방학에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를 보고서 빠져있길래 여운이 가시기전에 스티커북을 준비해보았어요. 신비아파트의 주인공들과 새로운 친구, 새로운 귀신들을 만나볼수 있는 스티커북.
총 16페이지의 활동지와 4페이지의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얇은 편이기도 하지만, 워낙 재밌고 좋아하는 캐릭터라 앉은 자리에서 한권 뚝딱.... 저도 함께 영화를 봤지만, 이름이 다 가물가물했는데 스티커북을 함께 하면서 이름을 다 익혔네요 ㅋㅋ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서부터 이름과 특징 소개!! 한번씩 읽으면서 스티커도 팍팍 붙여주고~

영화관에서 봤던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의 줄거리 내용 ㅎㅎ
이거 넘 반가웠어요~ 안그래도 아이가 그때 영화 또 보여달라고  계속 졸랐었는데.. 이걸 보며 영화의 내용을 기억해보자고 ㅋㅋㅋ 같이 내용을 기억하며 한번 더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았네요

중간중간 빈곳에는 또 스티커를 팍팍 붙여주고~
뒤에는 미로찾기, 숨은 그림찾기, 퍼즐놀이, 패턴따라 스티커붙이기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활동들이 가득해요
기본적으로 다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이기에 아이가 더욱 재밌게 한거 같아요.
스티커놀이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활동이죠~ 집중력에도 좋고 손 조작능력 뿐만 아니라 협응력도 길러줄수 있어서 어릴때부터 꾸준히 하는 놀이중 하나에요.  158개의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충분히 붙일수가 있는 점도 좋네요
정답 외에 남는 스티커들도 꽤 있어서 아이가 책 여기저기에 붙여뒀어요 ㅎㅎㅎ

스티커를 붙이는 곳 아래 그림자같이 연하게 모양이 그려져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할수 있는 활동같아요.
가벼워서 휴대하고 다니면서 서프라이즈로 꺼내서 보여주려 했는데, 우한폐렴으로 집에 있게 되어 꺼냈더니
앉자마자 끝내버리네요 ㅎㅎㅎ 스티커북 할때에는 엄마도움이 필요없어서인지 제가 쉴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은거 같아요. 좀 더 두꺼운 스티커북들도 많이 많이 나왔음 좋겠네요.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대 요르문간드 오싹오싹 대결 스티커북. 집에서 심심해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듯하네요

 

시험에 나오는 철학 입문

시험에 나오는 철학 입문
사이토 테츠야 지음, 김선숙 옮김, 정용휴 감수 / 성안당 / 2020년 1월

대학교때 철학 수업을 교양으로 재밌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때 잠깐씩 나왔던 철학 수업은 시험을 위한 공부여서 그런지 정말 최악의 암기과목으로 생각되었는데, 대학교때 들었던 교양수업은 신세계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대학교때도 시험이 있지만, 시험의 압박이 상대적으로는 덜했고, 받아들일 준비가 어느정도 되었던것 같다. 그 당시 좀 더 철학책을 찾아봐야지 했었는데, 나름 고르고 골랐던 책들이 다 철학초보인 나의 수준에 맞지않아 나의 철학에 관한 흥미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그렇게 내 인생에서 철학책은 끝인줄 알았는데, '시험에 나오는 철학 입문'책을 보게 되었다. 철학 입문이라 해서 일단 어렵지 않게 접근할거라 생각해서 책을 선택했는데, 딱 내수준에 맞는 책이었다. 저자는 철학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철학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대학생이나 사회인, 철학을 다시 배우려는 직장인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 대학 입학센터 시험에 출제된 윤리 문제를 인용해서 접근하였다는 점이다. 책을 보면, 네모칸 안에 문제가 나오고 그 문제와 관련된 내용들이  3~4개의 주제로 나뉘어 설명한다. 문제에 대한 정답과 해설은 그 내용 설명 후에 나와서 확인할 수 있다.

책에서는 서양철학 부분만 다루었는데, 1장에서는 고대그리스 철학에서 스콜라 철학으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등의 철학자와 철학사상이 나오고, 2장에서는 베이컨과 데카르트, 스피노자의 철학자와 철학 사상들이 나온다. 3장에서는 19세기 이후의 근대 비판 철학을 다루었는데, 마르크스, 니체등의 철학자와 철학 사상을 다루었다.
각 장이 시작되면서 시대 배경과 연표가 실려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한다. 중간 중간 그림으로 사상을 정리한 부분들도 있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책을 보면서 고등학교때 달달 외웠던 내용들이 짜맞춰 지면서 아 이게 이거였구나 싶었던 내용이 꽤 있었다.
마지막에 북가이드에 철학을 더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들을 추천해주는데, 아직 내가 도전하기에는 이른듯 하고 이 책을 몇번 더 읽고 접근하는 것이 나을듯하다.

인조이 싱가포르

인조이 싱가포르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ㅣ 인조이 세계여행 8
김미선.임현지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2월

인조이 싱가포르

저자

김미선, 임현지

출판

넥서스BOOKS

발매

2018.02.15.

 

인조이 싱가포르

결혼 전에 싱가포르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아이랑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싱가포르는 휴양보다는 도시를 여기저기 탐험하고 볼수 있는게 많아서 아이랑 둘이 배낭여행 하기 딱이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때 아이랑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중이라 여행 책자를 준비했어요

인조이 시리즈는 여러 도시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를 많이 담아두고 있어 여행갈때마다 자주 애용하는데요. 이번 인조이 싱가포르도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와 적당한 두께로 딱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 좋을거 같더라고요. 많은 정보를 담고자 하면 두께가 두꺼워지고 커지기 마련이라 책자를 분리해서 갖고 다닌적도 있는데, 이번 책은 딱 적당했어요.

아이에게 싱가포르가 어떤 곳인지 알려줄수 있는 '미리 만나는 싱가포르' 페이지에는 반드시 가야할곳과 먹어야할것, 사야할 것이 나와있어요. 싱가포르 하면 떠오르는 머라이언파크와 에스플러네이드, 오차드 로드, 마리나 베이 샌즈, 보타닉 가든까지 미리 둘러볼곳을 사진으로 보면서 여행의 큰 그림을 그려 볼수 있어요.

다음 추천 코스를 살펴보면, 저자가 추천하는 코스를 참고해서 자신에게 맞게 일정을 세워볼수 있는데, 하루 코스도 쇼퍼 홀릭을 위한, 관광 마니아를 위한 코스, 저처럼 아이와 함께 하는 하루 코스등 다양한 하루 코스가 소개되어있고, 주말을 이용한 3박 4일, 여유 있는 4박 5일 코스까지 있어서 일정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다음 지역 여행으로는 싱가포르 주요 도시 10곳의 주요 관광지와 근교 도시를 소개하는데,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홈페이지나 전화번호 등 상세한 정보도 담겨 있어요.

테마 여행으로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나 쇼핑등 싱가포르에서만 특별하게 경험할수 있는 테마를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는데, 전 아이와 함께 할 덕 투어나 히포 투어, 과학센터등에 많은 관심이 갔어요.

아이랑 둘이 가는 첫 여행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공부할게 많았는데 이 책 한권으로 싱가포르 전반에 대해 알게 된거 같았어요. 자유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라서 여행 정보도 꽤 자세히 출입국수속부터 여행전 준비 사항등도 유용한 정보를 많이 담았더라고요  다만, 2019 최신정보라서 약간 변경된 내용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다시 한번 찾으며 확인하면 될듯 해요. 첨부된 지도도 꽤 유용하게 쓰일거 같아 자유여행자들에게는 꼭 한번 읽어봐야할 가이드북인것 같네요.

2021 시나공 일반상식 단기완성

2021 시나공 일반상식 단기완성
길벗 R&D 일반상식 연구팀 지음 / 길벗 / 2019년 12월

시나공 일반상식 단기완성

저자

길벗 알앤디

출판

길벗

발매

2019.12.12.

 

2021 시나공 일반상식 단기완성

제가 취업할때에도 공사공단, 주요 기업 입사 준비를 위해 일반상식 시험을 따로 준비했어야 할만큼 중요도가 있긴 했었는데, 요새는 더더욱 중요한거 같아요. 사기업부터 공기업, 공무원, 언론사까지 시험대비를 위해 상식을 각각의 스타일대로 준비해야 하고, 시험에 통과한다 해도 면접에서도 기본 상식과 이슈들에 대해 묻기 마련이죠. 저 역시 그 당시 중요한 이슈들을 뽑아서 공부하고 했었는데, 이렇게 일반상식 단기완성 책으로 만나게 되다니 넘 반갑네요.. 물론 제가 취업할때가 아주 아주 한참 전이기는 하지만요

 

그때에도 느끼긴 했지만, 사실 이슈나 상식에 대해서는 평소에 꾸준히 관심을 갖지 않으면 단기간에 시험과 면접을 위해 바짝 공부하고 외우는거 같아요. 그래서 까먹기도 쉽고요ㅠ

상식이라 하면 사실 방대한 양인데 이번 시나공 일반상식 단기완성에서는 시험에 나오고, 또 나올 알짜 상식만 모아뒀네요. 3만개 이상의 아이템중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채용 시험등에 2회 이상 출제된 아이템을 엄선하고 다른 일반 상식 관련 서적과 비교 검토하여 지루하지 않고,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할수 있게 만들었네요.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수 있게 구성된걸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처음 시작하면서 상식 수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파악 할 수 있어요. 본문에서 배울 내용에 대한 부분이기에 미리 살펴보게 하여 학습 집중도를 높일수 있고 본인 실력도 파악할수 있으니 꼭 풀고 넘어가야겠죠.

 

그리고 테스트에 나온 내용에 대한 용어설명을 쭉 볼수가 있죠. 용어 설명에서도 바로 위에 해당 용어가 문제로 출제되었던 출제기관이 나와서 많은 기관이 나올수록 출제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해줘요.

한개의 섹션에는 15개 내외의 상식 아이템들이 있는데, 한개 섹션의 공부 시간을 30분 이내에 끝낼수 있게 하여 지루한 학습이 되지 않게 하였네요. 또 섹션이 시작될때마다 위에 4단계로 중요도를 체크해뒀는데, 시간이 없을때에는 A부터 쭉 선별해서 학습하는것도 요령이 될수 있어요. 각 섹션이 끝나면 밑에 주기적인 복습 기억상자가 나와요. 제대로 외웠는지 확인하거나 복습할때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는 기억상자는 수시로 문제를 보고 학습할수 있기에 장기기억을 하는데 유용하게 쓰일거 같네요

 

군더더기는 빼고 시험에 나올만한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한 시나공 일반상식 단기완성. 시나공의 특별한 혜택이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거 같아요

시나공 카페에서 제공되는 기출문제나 해설, 시험대비 자료, 합격수기와 전략등 정보를 얻을수 있고,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최신 시사상식도 책 외에서의 내용이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겠죠.

2021 시나공 일반상식 단기완성 수험서라면 이 한권만으로도 공사공단, 언론사, 금융권, 대기업까지 상식부분은 충분히 준비가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