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챕터마다 궁금증을 해결하여 4개의 별을 채워야 큰별쌤이 탈출할수 있어요. 선사, 고대, 고려, 조선으로 나뉘어진 이 만화는 각 시대마다 4~6개의 문제가 들어있어요. 크게는 시대별로 나뉘어있지만, 중간 중간 봐도 상관 없을 정도로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진다거나 하는 내용은 아니에요
각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만화라 깊이감이 있다기 보다는 정말 딱 아이의 관심을 끌고 흥미를 가질만한 질문들이죠 개인적으로는 아예 1권은 선사시대만, 2권은 고대시대만.. 이런식으로 시대별로 책을 나눠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각 문제에 대해서는 만화로 2장정도의 내용이 진행되어요. 궁금증이 생기고 그거에 대해서 살짝 설명을 해준후 스토리가 끝난후 역사노트를 통해 배운 한국사 내용과 개념을 다시 한번 짚어주죠.
또 한국사 단톡방등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큰별쌤의 설명도 들어볼수 있고, '저요! 저요! 풀어봐요' 코너에서는 배운 내용에 대해 퀴즈를 풀어볼수 있어요. 정답 스티커를 붙이면서 어떤 캐릭터가 정답을 맞혔는지 확인해볼수 있고요! 실제로 초등교과 연계된 만화라서 아이가 학교 들어가기전에 읽어도 좋을거 같더라고요!
현직 초등 교사가 수업중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들을 꼽아서 내용을 다루었다 하니 아이들이 보편적으로 궁금해 하는 내용들이기도 하고요. 익숙한 캐릭터들과 함께해서인지 아이가 재밌게 보네요.
아이가 한국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된 재밌는 학습 만화였어요~ 한국사 입문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