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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빅북) - 세상의 모든 알 이야기 ㅣ 풀빛 지식 아이
엘리자 피오트로프스카 지음, 이샤 그비스 그림, 김영화 옮김, 야첵 안트착 감수 / 풀빛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알 상품 기술서
알이라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아이는 제일 자주 접하는 달걀이라고 대답을 하네요!!
오늘 소개할 책은 풀빛 빅북 시리즈에서 알, 세상의 모든 알 이야기 책이에요
저도 알에대해서는 맛있는 요리재료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많은 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대상이라고 해요.
특히 건축가들은 알 모양이 이상적인 형태고, 아름답고 실용적이라고 생각했다해요.
고대의 건축가들은 이미 아치형의 구조가 균형감이 뛰어나기에 매우 단단다는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이런 형태를 가진 거대한 건축물들이 오늘날까지도 남아있어요.
이런 아치형은 암탉이 알을 품을때도 볼수 있는데요. 외부에서 충격을 받거나 갑자기 알이 깨질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해도 알에 있는 내용물을 보호할수 있도록 아치형을 갖구고 있는거라 해요.
이런 알모양의 건축물로는 러시아 모스크바 에그 하우스 , 프랑스 라 그랑 모트 호텔, 영국에 있는 30 세인트 메리 액스도등이 있어요 책을 보면 볼수록 넘 재밌다는 생각을 하고, 알이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다양하게 접근하며 풀어낼수 있구나 감탄이 나온 책이었어요! 알이라 해서 조류의 알정도를 소개하는 책일거라 생각했는데, 새들의 알이나 암탉의 알들 이야기도 다루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알과 관련된 건축물 이야기도 나오고 알을 가지고 하는 놀이, 철학자의 알, 우주의 알, 달걀 공식, 세계속의 알에 관한 속담, 동화 속에 나오는 알, 그림 속에 있는 알 등 한장 한장 재밌는 주제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처음에 책을 받았을때 책이 크고 두꺼워서 백과사전의 느낌이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유익하고 재미난 정보가 가득들어있어서다른 빅북 시리즈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버섯과 균, 꿀벌, 나무, 정글등 다른 빅북 그림책도 만나볼수 있다하니 넘 궁금하네요~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몰랐던 알에 대해 모든것을 알수 있는 풀빛 빅북 시리즈 (알), 재밌는 그림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