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삭막한 시대를 견디는데 문학으로 위안을 삼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것입니다. 이 때 문학은 여성성이어야 합니다. 동물적 지배욕으로 번들거리는 것이어서는 상심만 더할 뿐입니다. 부드러운 식물성에 푸근한 모성이 깃든 것으로 신영복님과 신경숙님의 글이 대표적입니다. 문체가 지극한 공경을 담고 있으면서 내용도 격조가 있어 마음결을 부드럽게 일깨우고 있습니다.
 | 기차는 7시에 떠나네
신경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8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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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일상이 교차되는 고요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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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귀기 어린 작품들입니다. 안데스 여행 등 소재도 다양합니다. |
 | 깊은 슬픔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3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8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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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성이 깃든 문체, 아련한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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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에 대한 애정과 민중에 대한 각별한 정서가 깃든 기행 서간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