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는 말 그대로 질풍노도의 시기이다. 그 때를 흔들림 없이 밋밋하게 통과하는 영혼이란 없을 것이다. 만약 그런다면 자신과 세계에 대한 나름의 판별 기준을 가질 수 없게 될 것이다. 아프게 이 시기를 겪어내고 있는 아름다운 아이들의 고뇌와 방황을 그리고 있는 책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