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답한다 - 사람, 자연, 종교 그리고 싦과 죽음
허태수 지음 / 호메로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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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무심코 지나치는 생각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지 우리는 모르면서 살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성은 작은 생각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생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나름대로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이는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무엇이 자신에게 유익할지에 대한 생각으로 살아가기에 번뜩이는 찰라는 생각들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수만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오만가지의 생각을 주로 한다고 말한다. 그 많은 생각속에 우리는 무엇을 잡고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다. 우리는 저자를 통해 생각에 대한 신비의 세계로 들어가 봐야 한다.

 

 생각하는 이들은 모든 것을 만들어 낸다. 창조적, 창의적 사고라는 말을 말이 한다. 창의적 사고가 놀라운 결과를 낳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하지만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가볍게 여기는 것과 동시에 쉽게 잊어 버린다. 생각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그 힘을 발굴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길러가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생각속에 답이 분명히 있음을 확신한다. 사람들은 각자의 삶이 있다. 그 삶이 어떤 형태로든 자신은 살아야 한다. 그런데 자신의 삶에 답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속에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여기까지 보편적인 우리들의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자는 한층 들어간다. 어떤 앵커가 말했듯이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는 것이다. 그는 신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면, 끈이라는 인간사의 중요한 작용 요소 등을 종합하고자 한다.

 

 사람들은 다양한다. 다양함속에서 다양한 생각을 낳게 된다. 그 다양함은 생산적 사고에서 불필요하고 위험한 생각으로 이끌려지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분별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민을 갖게 하는 좋은 책이다.  신앙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마지막은 죽음이다. 신앙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해당되는 길이기도하다. 그렇지만 죽음을 바라보며 살아가지는 않다. 현실적인 삶에 대한 다양한 행동속에 사고하지만 지극히 삶에 대한 애착과 함께 죽음을 준비하는 이들이 없다. 생각은 낳고 소멸된다. 인생과 같다. 모든 것이 생성되지만 소멸된다. 이런 반복적인 삶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다. 저자는 이에 대한 여러관점에서 우리의 삶에 중요한 요소들을 찾아가고자 한다.

 

 이책을 통해 삶에 대한 생각속에 초청되리라 생각한다. 자신의 삶속에서 자신의 생각이 무엇을 낳고 무엇을 찾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길을 걷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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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 편이다
김성혜 지음 / 서울말씀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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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인 조용기 목사의 아내이며 대학 총장인 저자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목사의 아내로서, 사모로서, 대학총장으로서 일인 다역을 감당하는 여장부이기도 하다. 그녀는 세상이 알아보지 않더라고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충실하게 감당하고 있다.

 

 대형교회의 목사사모로서 수많은 사건 사고를 바라보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했음을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준다. 외롭게 홀로 떠내려가는 작은 배처럼 살아가지만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매일 매일 자신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고백하면서 하루 하루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건강한 삶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시간과 물질을 통해 건강하기를 원하지만 저자는 하나님안에서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건강은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 건강없이는 아무도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누릴 수 없다. 저자는 육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나눔과 감사를 통해 믿음의 건강을 말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역하는 중에 깨닫고 느꼈던 진심어린 자신의 고백을 후배와 믿음의 동료들에게 나누고자 하는 내용으로 채워진 이 책은 모두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주기에 충분하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표가 되기도 할 것이다. 삶은 어려움으로 가득하다. 고난과 역경이 결국에는 소망과 인내를 갖게 하지만 삶이 피폐하지는 악순환이 연속되어지는 상황에서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다윗은 수년동안 어려움과 죽음의 위기를 겪고 살아왔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았기에 그는 참고 견딜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어려움속에 묵묵히 믿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식구들이 위로와 격려,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홀로 내버려두지 않음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항상 힘이 된다.

 

 임마누엘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모두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게 된다. 저자를 통해 다시금 외롭게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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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세계사 2 : 중세에서 근대로 -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2
서경석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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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모두의 관심사이다. 그렇지만 역사라고 하면 무엇인가 거북스럽다. 역사를 알아야 세계를 볼 수 있다는 말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역사를 접하고자 할 때 무엇인가 멈칫 거린다. 왜 그럴까. 역사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었음에도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과거에 대한 기록을 이해해 한다는 부담감 때문일 것이다. 

 

 끄덕 끄덕 세계사는 모두가 갖는 부담감을 날려버린다. 흥미를 갖게 함과 동시에 빠짐없이 세계사를 설명해 주는 매력을 듬북 담았기 때문이다. 역사도 흥미를 가져야 한다.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은 똑같은 기록임에도 독자층에 따른 변화를 주어야 한다. 학문으로 접근하는 대상과 흥미를 갖고자 하는 대중과는 사뭇 다르다. 역사를 알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변화를 가지고 독자층을 확보한 서경석의 세계사는 가장 어렵다고 하는 중세에서부터 근대로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시대별로 세계사를 설명해 주기에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자 하는 것이 역사이기도 한다.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고자 하나 역사책들이 어려워 접근하지 못했지만 이 책은 간략한 설명과 함께 삽화와 그림으로 채워져서 많은 이들이 아~ 세계사가 이렇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역사는 우리의 삶이다. 삶에서 역사가 나온 것이다. 사람들이 살아왔던 과거는 모두가 역사가 된다. 시대사와 생활사, 정치사, 경제사 등등이 우리에게는 역사가 된다. 과거의 사실이 역사로 재평가됨으로 역사를 통해 그 시대를 바라보게 되는 안목을 넓혀준다. 

 

 또한, 역사는 과거와의 대화이기에  현대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 한다. 어떻게 보면 역사는 반복적 성향이 있다. 마치 유행이 몇년에 걸쳐 반복되면서 흘러왔듯이 역사도 마찬가지다.

 

 역사를 아는 것은 처세술을 갖게 하는 매력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다양한 요구에 부흥하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세계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썼다는 것에 독자들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역사는 배워야 안다. 배우지 않으면 역사는 잊혀진다. 역사의식이 없는 국민을 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 세계를 알아야 우리의 역사가 소중함을 알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찾아 갈 수 있음을 우리는 책을 읽는 중에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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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의 선데이 - 테겔 감옥에서 쓴 자전적 소설 Echo Book 4
디이트리히 본회퍼 지음, 조병준 옮김 / 샘솟는기쁨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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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자이면서 철학자이었던 본회퍼는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것을 남겼다. 기독교인들에게 현실적 사고를 깨우치며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정의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그의 삶을 통해 보여주었다. 나치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함은 그의 믿음에게 엿볼 수 있다. 그는 말씀과 삶을 구별하지 않는 삶으로 이야기하는 기독교인이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험오스럽게 여긴 존재가 기독교인이라고 할 정도로 기독교인들의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다. 그렇지만 다시한번 반문해 본다. 기독교인들이 가장 혐오스러운 존재인지. 우리는 오랜 역사를 함께 했던 기독교의 역사를 보아야 한다. 시대적 차이는 있지만 시대적 고비가 있을 때마다 기독교인들의 헌신은 다른 이들보다 크게 작용했다.

 

사회정의와 정화에 앞장 섰던 기독교의 참된 희생은 민주주의를 발전시켰으며 세계화 바람을 일으켰다. 우리 한국의 역사에서 기독교의 역할은 지대했다. 시대를 계몽했으며, 문명퇴치, 교육, 의술, 사회복지에 대한 부분에서 기독교인들의 역할은 쉽게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공헌하고 있다.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기독교에 물질을 삽입하여 재평가하고하는 움직임으로 인해 기독교의 신뢰를 추락시켜 왔지만 기독교인의 본질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깊이가 있다.

 

 본회퍼의 선데이는 수감중에 썼던 책이다. 현실에 얽매이지 않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교회를 꿈꾸며 교회와 사회에 외치는 옥중 소설이다. 그는 선데이를 통해 교회의 사명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지고 있다. 당시 시대적 상황으로 본다면 교회는 위기를 초래하고 있었다. 수많은 인명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 시점에 제대로 된 교회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을 앞에 두고 누구나 두려운 마음이 없겠는가. 그렇지만 당당한 기독교인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는 현실 굴복속에 많은 이들이 흐느껴하고 있었다.

 

 진정한 기독교의 모습과 말씀으로 시대를 이겨갈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소유하도록 했던 본회퍼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선데이를 써 내려갔다. 중산층의 기독교, 독일의 기독교의 과제는 오늘의 한국교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본회퍼의 선데이는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오랜역사를 가진 기독교이지만 시대적 상황속에서 교회의 역활은 하나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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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사랑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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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의 단 한 번의 사랑을 통해 사랑이라는 명제앞에 다시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순한 사랑일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사랑은 가슴속에 오랫동안 여운을 남게 하는 그 무엇인가 있다. 김홍신은 단 한 번의 사랑을 통해 우리에게 오랫동안 잠재워졌던 사랑을 끄집어 내었다. 사랑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설레임을 주지만 때로는 아픈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사랑은 인류가 시작되면서 함께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완성된 사랑을 원했던 사람들의 사랑에는 거리가 멀다. 사랑은 언제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명제가 아니다. 자신의 사랑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자 함도 아니라 사랑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하였고, 사랑하는 대상을 깊이 품을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사랑은 모두에게 과제이기도 한다.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끊임없이 사랑하고자 하는 것이 사람들이다. 마치 사랑에 목말라 하는 존재가 사람임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과 같다.

 

단 한 번의 사랑을 통해 또한번의 애틋한 사랑을 보게 된다. 주인공들의 사랑이 엇갈린다. 그들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지만 훗날 다시만나는 재회를 갖는다. 그러나 홍시울은 재벌가와 새로운 인연을 쌓아가지만 지속되지 못한다. 마치 연예인 중에 재벌가와 결혼하여 파혼되는 사례를 꼬집고 있는 듯 하다.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사랑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현 시대의 젊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사랑에는 댓가가 없다. 서로에 믿음으로 사랑을 쌓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의 사랑은 녹녹치 않다. 현실의 사랑은 많은 과제들을 안고 펼쳐가고 있다. 남녀의 사랑의 조건이라는 엄청난 벽을 마주하고 있다. 둘만의 사랑이 아니다. 양가 부모의 명예를 지켜주어야만 이루어지는 사랑의 결과를 도출해야 만 한다. 한 여인으로서 진정한 사랑을 바랬던 것과는 달리 재벌가와 함께 미래를 꿈꾸었지만 가정의 어려움과 자신의 병으로 인해 모든 것이 사라진다. 그렇지만 가슴속을 가득채웠던 사랑인 홍시진을 만난다. 못다한 사랑을 다시 펼쳐가는 내용이다. 

 

 김홍신 작가는 현실의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꼬집고자 함일까 아니면 현실의 사랑에 대한 과제를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렵지만 시대가 변한다고 하더라도 사랑은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을 통해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으로 우리는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것을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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