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동사다
조성헌 지음 / 두란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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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료사고로 인해 재활중이다.

신경강압술에 대한 수술을 위해 귀 밑쪽을 열었다. 의사의 집도하에 수술의 과정을 진행되는 중에 의사의 실수로 뇌혈관을 터트렸다. 결국은 수술하고자 했던 것은 수술하지 못하고 뇌출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결국 생명은 건지게 되었지만 그 뒤에 혹독한 후유증이 생기게 되었다.

 

간호사의 말에 의하면 모 수치가 2%만 적었더라면 사망했을 것이라고 했다. 다른 대학병원 내과의사는 소견서를 보면서 집도하였던 의사는 천국과 지옥을 오갔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 뒤로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강조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나에게도 강조하였다.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자, 진실로 예수님을 믿어라'

 

모든 믿음은 당연히 진실과 진심이 포함된 것이다. 그런데 실제 우리들이 만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 많은 수는 진심이 있나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믿음과 그들의 삶은 전혀 다르다. 교회생활과 사회생활, 교회생활과 인간관계는 사뭇 다르다. 

 

나의 믿음생활이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죽다가 살았다는 안도보다는 주변분들에게 '진심으로 예수님 믿자. 생명은 한순간이더라!'하면서 애절하게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눈에 띠었던 것은 진실되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이다. 물론 내면적 속성이기에 진심으로 믿는지 그렇지 않는지 가늠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들의 삶을 보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을 좋아하고 사랑하면서 그분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삶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냄새, 향기가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살아 있는 믿음에는 행함이 따릅니다."(p 187)

 

이 책은 믿음에 따른 삶을 강조하고자 한다. 믿음은 행동하는 것이다. 믿음은 움직이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진실하지 않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외칠한 무덤을 말씀하시면서 중심을 보시는 주님이심을 말씀하셨다. 

 

겉과 속이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라면 그에 따른 행동은 열매로 맺게 되어 있다. 자연적인 이치처럼 믿음의 이치는 행동하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믿음의 모습이 어떠해야 되는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이 함께 하심을 믿는다면 행동하는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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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심리학 공부
강현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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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드러다 볼 수 있는 것,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학문은 심리학에 가깝다. 모든 인문학은 사람들을 드러다볼 수 있는 다양한 학문적 기술이 있지만,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인문학중에 심리학이다.

 

그런데 심리학을 공부하고자 해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사람들을 이해하는 상담기법, 기술에 대한 책을 읽을 수 있지만, 심리학을 깊게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 중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학문에 따른 용어 이해이다. 용어 대한 생소함과 전문적 지식을 요구하는 전문인이 되고자 함이 없다면 어떤 학문이든 겉핥이 뿐이다.

 

이 책은 전문서와 대중서를 종합했다고 보면 된다. 심리학을 이해하는 데 책 한권으로 가능하게 저자는 만들었다. 어떻게 가능할까. 인간을 이해하는 용어들을 간략하면서 깊게 설명해 주었기 때문이다. ㄱㄴㄷ 등의 순으로 용어를 설명해 가면서 심리학의 묘미를 깊게 이해하며 경험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누구나 공부하고 싶은 학문이 심리학임에도 공부의 장애와 벽은 용어 이해임을 알았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두가 공부에 두려움이 없도록 만들어 주었다.

 

저자는 용어를 해석하면서 심리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대중들이 쉽게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자들의 학문을 예를 들었다. 또한 다양한 책을 소개하면서 심리학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주고 있기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된다.

 

학문은  딱딱할 수 있다. 쉬운 것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 학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학문은 사람들을 떠날 수는 없다. 사람들이 학문을 이해하고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은 사람을 이해하고 연구하고 마음과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런데 심리학 자체가 사람들과의 거리를 갖게 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심리학을 대중하고자 함에 고민이 많았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고민을 많이 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이는 학자로서가 아니라 대중으로서 어떻게 하면 심리학을 삶의 자리로 접목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대중들의 생각을 저자는 충만히 이해하고 있음을 책을 읽는 이들은 동의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심리학에 두려움을 버리고 심리학에 묘미에 빠져갔으면 한다. 심리학은 먼저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자신을 알라는 철학자의 말이 있다. 동의한다. 자신을 알아야 남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책은 심리학의 입문서와 대중서로서 가장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심리학에 지경이 넓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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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화는 당연하다 - 내 감정에 지쳐갈 때, 마음 잠언 148
박성만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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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가슴에 화를 담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화병이 많다고 한다. 

화를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배워왔고, 습득되었다. 화를 내는 것은 마인드컨드롤이 되지 않는 미숙한 존재라고 한다. 그러기에 화내야 할 상황인데도 그냥 가슴에 묻는다.

 

우리는 어렸을 때 부모님들에게 참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자녀들이 참는 것을 배워야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들의 삶이 참는 것이었다.

 

그런데 정말 참는 것이 좋은 것인가.

독자인 나는 저자의 책을 보면서 그럴 수 있구나! 그렇게 해야 되겠네! 생각했다. 

 

저자는 심리학자이다. 저자는 상담가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임상의 결과를 갖게 되었다. 삼당했던 이들이 화를 내지 못하는 상황을 통해 심리적 불안과 상태가 좋지 않는 예우를 보게 되었다. 

 

보편적으로 우리는 정말 화를 내지 않는다. 화를 내야만 하는 상황에도 화를 내지 않고 참는다. 그게 모든 것이 좋기 때문이다. 상대에게도 나에게도 뒷감당이 되기에 참는다. 어른들의 말이 맞다. 참을 忍을 세번 가슴에 새기면서 참아야 한다는 말에 동의한다.

 

저자는 화를 참고, 쌓아두면 감정의 변화가 심화됨을 말한다. 쌓였던 감정의 출구를 반드시 찾아야 된다고 조언한다.

 

사실 참는 것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심리적 정신적 악영향을 받게 된다. 일반인들은 어떻게 참고, 어떻게 화를 드러내야만 마음이 다치지 않을까를 고민한다면 저자의 책으로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저자는 우리들의 생각을 안다. 사람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짧게 짧게 상담기법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 한권으로 충분하지는 않지만 충분한 답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자료를 제시한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짧지만 굵직한 답을 저자는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우리들의 생각과 문제들을 하나씩 생각하면서 해결해 나가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기에 모든 이들이 공감 갖는 부분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가슴을 뚫었으면 한다.

 

아마 쉽지 않는 고민덩어리가 내 가슴과 뇌리를 가득채우고 있겠지만 이 책을 통해 가슴에, 생각에 쌓여있던 덩어리들을 하나 하나 끄집어 내는 경험을 했으면 한다.

 

아~ 그렇구나. 맞아 등의 입소리를 하면서 이 책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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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동학농민혁명답사기
신정일 지음 / 푸른영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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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걷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매일을 걷는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고, 걸었던 곳은 나만의 공간이 아니었다.

우리의 선조들, 우리의 조상들의 생활터전이기도 했다.

그들도 매일 매일 우리가 걸었던 곳을 걸었을 것이다.

거리는 변했을지 모르지만, 산과 바다는 여전히 그대로 일 것이다.

 

우리가 읽었던 "신정일의 동학농민혁명 답사가"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어떤 지역이며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되었다. 

 

우리의 땀을 흘려 일구었던 터전을, 우리 조상들도 일구며 살아왔다. 그들이 일구며 살았던 삶의 터전에 후손인 우리도 땅을 경작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후손들도 우리가 밟았던 터전을 밟으면서 살아갈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조상이 살아왔던 이곳,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 우리의 후손이 살아가야 할 이곳에 자유가 없다면 어찌하랴, 조선말에 민족의 단결이 있었다. 그들은 수많은 세월동안 착취와 억압속에서 계급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인간은 인간답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기본적인 인간의 삶 조차 누릴 수 없는 농민들을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녹두장군이라고 불리는 전병준를 비롯하여 김개남, 손화중의 중심으로 민족 항거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정권을 뒤엎고자 함이 아니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면서 봉기하게 되었다. 시대적, 정치적, 강대국들의 패권으로 인해 민족봉기, 동학혁명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의 외침과 정신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일제강점기를 통해 더욱 민족애가 깊어지면서 계급사회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는 동학혁명의 정신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이 책은 동학혁명의 진행 과정들을 설명하면서 그들의 정신은 지금도 진행형이라는 것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역마다 문화가 있다. 지역마다 지역색이 있다. 그러나 동학혁명을 통해 지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게 되었다.

 

이 책은 동학혁명의 현장기이다. 까마득하게 잃어버렸던 동학혁명 정신을 혁명지를 답하사면서 새롭게 발굴하고자 하는 저자의 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시대는 변한다. 그러나 시대마다 아픔과 서러움은 잊어서는 안된다. 잊지 못함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들의 마음에 새겨야 한다.

 

발단된 교통으로 슬쩍 지나쳤던 혁명지를 저자의 답사기를 통해 새롭게 나가오게 되었다. 국민들의 마음과 정신을 하나로 뭉쳐 항거했던 현장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 지금의 우리는 남북, 동서, 계층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저자의 책을 통해 하나된 민족으로 거듭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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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김경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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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답이 없다. 매일 매일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1년이 365일이다. 하루의 한 가지의 일만 겪어도 365개의 일이 있었다. 그런데 하루에 한 가지만의 일이 있었는가. 어렸을 때는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 어른이 되고 나면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간다고 한다. 같은 시간대에서 살아가지만 어떤 계층에서는 느리고, 어떤 계층에서는 너무 빠르다.

 

요즘 어르신들을 자주 만난다. 60대, 70대를 어른이라고 하지 않는다. 적어도 80대가 넘어야 어른이라고 한다. 60, 70대는 어른이라고 할 만큼 시대적으로 이른 감을 주는 시대에 우리가 접어 들었다.

 

그렇다면 옛날에는 불혹이라는 나이의 위치는 어떠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요즘 주변에 40대에 싱글로 지낸 사람들이 많다. 40대가 되어 결혼을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40대가 결혼 적령기가 되어서 안된다.

 

40대는 무엇을 준비하고 성장시키는 시기는 분명 아니다. 40대는 불혹이다. 움직이지 않는 자신만의 것이 있어야 할 때이다.

 

40대가 되면 삶의 위치라는 것이 있다. 그 위치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하기에 가장 버겁고 힘든 시기이기에 한다. 청소년기와 노년기에 중간에서 자신의 삶을 새롭게 그려야 하는 책무도 있다. 이런 40대를 인생이라면 겪게 된다.

 

40대를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보낼 것인가. 거기에 대한 답을 가지고 40대를 맞이하고 보내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40대는 우리의 인생에서 놓쳐서는 안될 시기이다. 위치에 따른 다양한 삶의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40년 이후를 중년이라고 한다. 중년의 몸살이라는 표현를 썼던 것은 쉽지 않는 시기임에 틀림없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40대를 준비없이 보낼 수 없다. 준비된 40대와 준비되지 않는 40대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40대, 마흔의 시기는 자신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기는 넘어셨다.

이 책은 마흔, 40대 이후의 삶에 대해서 준비하도록 한다. 가족을 위해 희생만 했던 우리의 부모님 세대에서 나타났던 아픔을 다시는 겪지 말자는 것이다. 마흔 이후는 하루 하루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면서 자신의 삶의 가치를 깊게 생각해야 됨을 말한다.

 

마흔 이후는 남을 위해 사는 것보다 자신의 삶을 차곡 차곡 쌓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저자는 강조하고자 한다. 누구에게 의지할 수 있는 나이는 넘어셨다. 누군가 나에게 의지하는 일들이 많다. 그러나 의지하는 이들을 위해 헌신하였던 우리 부모처럼 모든 것을 소진해서는 안됨을 말하고자 한다.

 

40대, 마흔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하는 책이 바로 우리가 읽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20대 이후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이 책은 20대에 갖지 못했던 삶의 무게를 40대에서는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를 알게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40대 이후를 천천히 준비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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